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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10.02 15:55 댓글:5 조회:1,728

http://baliwww.com <----
이곳에서 예약들 많이 하시는것같은데 다른건 몰라도 와카세일링 예약할때는 주의하시길바래요.
BALIWWW사이트내에 있는ABL 이라는 자매회사에서 와카세일링을 예약할수있더군요.

홈페이지상에는 와카세일링 금액이 82$입니다.
이금액만으로 볼떄는 다른곳과 비교해봤을떄 저렴한 금액입니다.
예약을 하게되면
나중에 메일로 전혀 예약전에 말이없었던 추가요금 트랜스퍼비용 10$를 요구합니다.
이미 예약을 했기때문에 기분이 나빠도 캔슬피를 물지않을려면 그냥 진행해야합니다.
결과적으로 1인당 92$에 예약한것이지만
귀챦기도하고 날짜도 얼마안남아서 그냥 하기로하였습니다.

사실 전에 와카세일링했을때는 꾸따스퀘어 길가에있는 여행사에서 훨씬 더 저렴한가격에 하였지만
아시다시피 와카크루즈는 요일이 정해져있어서 짧은 일정상 한국에서 예약하고 갈수밖에 없었기때문이죠.

중요한건 나중에 신용카드에 결재된금액입니다. (예약과 동시에 입력한 카드정보로 나중에 자동결재가됩니다)
발리에 도착후 이틀후에 결재가 되었다고 로밍폰에 온 문자에는 96$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ABL투어로 전화를 해서 직원과 통화했더니 말도안되는 소리만 합니다.
루피아와 달러의 하루하루 환율이 틀려서 그런 차액이 나온거랍니다. 지금은 루피아의 환율이 더 올랐다는것이죠.
나는 분명히 달러금액를 보고 예약했는데
그리고 그떄그떄 금액이 틀리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도하고요.
계속 이해가 안간다고 하자 확인해보고 나중에 전화주겠다고합니다
물론 전화가 없었고
한국돌아오지마자 메일보내놨죠.
얼마안되는금액이지만 사기당한것같아서 기분나쁘니 당장 차액 환불하라는내용으로

기분이 나쁜것은 저런 큰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자매회사라는 곳에서 
싸구려같은 미끼상품을 쓴다는것입니다. 
82$에서 92$ 그리고 96$로 요금이 부당하게 요구가 된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겁니다.
처음부터 96$를 요구했다면 전혀 기분나쁠이유가 없겠지만은요.
이제까지 많은 나라를 여행다니면서 투어예약할때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생긴건 처음이네요.

아무튼 일단 예약하게 되면 귀챦아지는 일이 생기니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와니 2009.10.02 17:06 추천
    저런 일이 생기면 돈도 돈이지만...

    배신감으로
    마음이 상한다는게
    제일 속상한것 같아요~
  • ppada 2009.10.02 18:10 추천
    거의 와카크루즈는 현지에서 해도 90불이 넘는거 같습니다.
  • dpalan 2009.10.03 03:44 추천
    제 글을 이해를 잘 못하신거같은데, 비싸게해서 억울하다는게 아니라
    사기성미끼상품에 조심들 하시라고 얘기한겁니다.
  • indi9999 2009.10.03 18:57 추천
    말만들어도 화납니다.조심 하겠습니다
  • asus25 2009.10.09 17:24 추천
    와카세일링 가이드 통해서 미리예약하시면 80불에도 해요.저는 그렇게 갔다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