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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11.25 19:08 댓글:6 조회:2,054
이번 주 금욜날 발리 간다..ㅋㅋㅋ

근데 안가기로 했다... ㅎㅎㅎㅎ

오늘 항공권 취소 요청하고 수수료 9만원 내고...
지난 주말 애들 친정에 대려다 주고 왔는데.. 이번주 또 가야 겠네...

이유인 즉, 오늘 IALF 에서 멜이 왔는데... 몇달 전과 달리 영어 교사 연수 지원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어 수업이 힘들단다..
진작 말해 주지.. 내내 기다리다 지난주 항공 결제 했는데... ㅠ ㅠ..
그나마 달러는 아직 환전 안해서 다행이다.. 달러로 바꿨으면 또 수수료 주고 바꿔야 되니...

그나저나 우리 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많이 힘들긴 힘든가 보다..
평소엔 IALF에 연수 받으러 오는 영샘들 많이 있었는데...
2백만 루피라는 금액이 많이들 부담이 됐나보다..
하루 꼬박 아침 9시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교수법 꼭 들어 보고 싶었는데... 

아무튼 연수도 취소 됐는데 굳이 발리까지 갈 필요 없을 것 같아 그냥 취소했다..ㅋㅋㅋ
사실 ...그냥 공갈치고 가서 2주 푹 쉬다 오자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유혹을 뿌리치고 ... 푸 하 하 하 하...

그냥 몇달 더 기다리다 좋은 기회 있으면 다시 추진 해야 겠다...
  • 청아 2008.11.25 20:52 추천
    이백만루피가 부담이 되었다기 보다는...
    항공권과 수업을 듣는 동안의 기회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일 것 같은데요...
    아니면 불안정성으로다가...
    ㅋㅋㅋ...
    전 살짝 덜 약오르는데요...ㅋㅋㅋ
    아주 놀부 심보...로다가 제가 못가는데 남이 가서 배가 아팠거든요...ㅋㅋㅋ
    죄송입니다...
  • danielle 2008.11.25 21:25 추천
    캐서린님 발리행 취소 소식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담번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저도 12월말 뉴욕행 항공권 발권해놓구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 취소하려 알아보니 취소수수료가 자그마치 40만원. ㅜㅜ 취소도 못하겠고, 요즘 환율에 몇천불 환전하기도 겁나구요.... 이래저래 고민 만땅입니다.
    참!! 지난번 쪽지에 답 드릴려고 했는데, 캐서리님 블로그가 비공개라서 답장을 못드렸어요. 괜찮으시다면, 저도 캐서린님 블로그 방문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
  • katherine 2008.11.26 00:26 추천
    그래요.. 어차피 돈들여 가는 거 볼일은 보고와야 되는데..
    몇달 안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그땐 환률도 좀 내리길 기대하고..ㅋㅋㅋ..

    다니엘님 덕분에 택스 더 내려간 가격에 항공권 끊었는데...좀 아쉽다...
    참! 이웃 등록 했어요..
  • katherine 2008.11.26 00:27 추천
    어!! 다이어트에 놀부 심보는 금물 입니다용..
    심술살이 붙을 수 있으니.. ㅋㅋㅋ
  • yujung0205 2008.11.26 00:34 추천
    흠... 그럼 전 이번 주 주말에 발리에서 누구랑 놀아요? ^^;;;;; 아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또 만남의 기회가 있겠죠? ^^;; 근데 정말 아쉽네요.. 히잉~~~
  • katherine 2008.11.26 10:03 추천
    그러게요.. ㅠ ㅠ..
    담에 기회되면 꼭 뵈요.. 전 주말에 다시 애들 데리러 친정 갑니다..허허허...
    주말에 맛있는 것도 드시구 스파도 받으시구 즐겁게 보내셔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