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니지만 발리 여자혼자가셔도 안전합니다
사람들 친절하구요 ^^

저주 첨 혼자 왔는데 되게 안전하구, 좋네요... 지금 꾸따구요, 5 일 까지 있을거에요

가이든 안써봐서 몰겠지만, 이 동넨 딱히 가이드의 필요성이 안느껴 지네요.


숙소는 암데나 들어가서 가격 물어보시면 되요. 꾸따위쪽에 싼 곳이 많더군요... 지금 lusa 라는 곳에 있는데 에어컨룸이 40불 정도네요. 금액만 여유로우시다면 아무곳이나 좋겠죠! 다만 100불 아래 숙소는 발품 좀 파셔야 할 듯.

영어 잘 통하구요, 혼자도 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한국에서 진짜 혼자 갔냐구 의심하는 친구들과 불쌍하게 보는 시선입죠ㅋㅋㅋㅋ

어디든 낯선 곳은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여도 매번 다니는 길이어도 막말로 미친 것들은 어디든 있으니 말입니다...'밤늦게만 아니라면...전 발리 혼자서 즐겁게 열린 마음으로 잘 다닐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고수는 아니구요...그냥 발리를 들락거리면서(?) 경험한 것일 뿐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진짜 아이같은 마음으로 발리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숙박은 외국호텔예약사이트들을 찾아보십시요...
아고다도 아시아룸스도 아시아트래블도 있습니다...
웹발리나 발리랜드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들도 있구요...
똑같은 숙소여도 여행사들의 market power나 얼마나 이익을 가져가냐에 따라서...
가격이 100불이내짜리여도 30불이상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본인이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찾아보십시요...
외국에이젼시들은 때로는 21%택스 미포함으로 가격을 공시해서 싸게 보이는 곳도 있구요...또한 마스터카드피나 비자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피가 붙는 것도 감안하시구요...국내여행사들은 공시하기를 달러라 해놓았으나...환산해서 원화를 받는 곳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카드사들이 주는 특혜들도 있으니 감안하시구요...
발리는 사실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태국보다 숙소는 가격대비 떨어지는 곳이 많다고 느꼈었습니다만 이도 때에 따라 다르구요...(발리는 이번에 14번째구요-일부숙소만 이용했습니다,태국은 방문은 3번이지만 조사는 5번정도...)
장기로 발리에 머물실거면 이틀 숙박만 예약하시구요...가셔서 구하셔도 괜찮습니다만...단기라면 그냥 예약하고 가세요...요즘은 성수기라 방이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가이드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드라이버 개념으로 받아들이셔서...큰 기대를 하지 않고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수준의 영어회화구사력만 있으시다면...인사이드발리라는 가이드 북 들고 다니시면서 드라이버에게 이동을 요청하시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저의 첫 여행에서 인사이드발리는 첫자유여행을 어떤 보호자없이도 다닐 수 있게 했던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저는,,,
1만원을 살짝 넘는 가이드북 하나 사신 후에...대충 훑고 나서 질문을 구체적으로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발리여행 화이팅입니다...

제가 발리 고수는 아니지만 동남아는 거의 다 다녀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여자 혼자 다녀서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서울이 엄청 안전한 곳입니다) 제 경험으론 발리보다는 푸켓이 훨씬 안전합니다. 발리에는 사기꾼도 많고 지골로도 많더군요. 다른 동남아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몇번 했습니다. 청아님 말씀처럼 낯선곳은 피하고, 넓은 길과 좁은 길이 있으면 넓은 길로만 다니시고, 이상하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현지인은 경계하시고, 무슨 설문조사 한다고 쫓아오거나, 한국에서 왔냐고, 자기도 한국에서 유학했다(?) 혹은 한국친구 많다...이런 사람들 경계하시고, 몸 좋고, 재미있고, 약간은 잘생긴 영어 꽤 잘하는 발리 젊은 지골로들도 조심하십시요. 발리 지골로들은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이 게시판에도 가이드겸지골로(?)인 잭인가 하는 친구때문에 말이 좀 있었고...가이드 쓰시려면 되도록이면 여자 가이드면 더 좋구요.

언제가세요 ? 저랑 같이 가실래요? 쪽지 보냈어요 답장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