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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0.07.12 12:27 조회:1,315
아~ 정말 짧은 시간동안 발리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출장중이라 주말에 잠깐 발리에 올 수 있었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발리의 매력에 푸~욱 빠져버렸습니다. 뜨거운 해변에서 파도를 타고 바람이 제 몸을 감싸는 느낌을 받으며 서핑을 할 땐, 뭐랄까.. 제가 그냥 자연이 된 느낌이었어요. 서핑때문에 어떻게든 시간내서 다시 와야되겠다는 생각이 아직도 제 머리속에서 뱅뱅 도네요~ ㅎㅎ
서핑 후에 노곤한 몸은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해주고, 여유있게 숙소나 해변 등에서 쉬다가 스미냑쪽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분위기있는 저녁식사.. 이후 해안가 Bar에서 시간을 보내면 더 바랄게 없겠더라구요. 또 밤에는 꾸따, 르기안, 스미냑 지역의 나이트 라이프도 즐기구요~ 클럽들도 많고, 해산물사와서 불피워놓고 구워먹으면서 술한잔해도 괜찮겠구요~
 어제저녁에 자바섬(출장지)으로 돌아오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ㅜ,.ㅜ  여행중에 좋은 분들도 많이 뵈서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딴중삐낭에서 식사 같이했던 일행분들은 지금쯤 서핑하시고 있을듯 싶네요. 아~ 또 가고싶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그때는 꾸따에서 오래있으면서 서핑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네요. ㅎ
발리여행자분들 모두 즐거운 여행보내세요~

P.S: 어제 전화주셨던 분 성함을 잊어버렸네요. 다시 연락주시면 발리 동행이셨던 분들 연락처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8월 말까지는 인도네시아에 있기때문에 혹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전화주세요~ 
      인도네시아어가 조금은 가능해서 도움이 될 수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