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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2.14 18:46 댓글:19 조회:1,850
resor seminyak hotel 위치가 무척 맘에 드는데 룸상태가 어느정도 인지 궁굼해서요..아시는분들 계시면 정보좀 주세요..^^
가격은 스텐다드 7만원선, 슈페리얼 10만원선, 디럭스 13만원선 이더라구요..
  • 청아 2008.02.14 20:27 추천
    근처에 쿠데타나 후 라 울치올라(?) 같은 식당들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룸상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2월에 머물까 하다가 피크시즌에 서차지가 넘 부담되어서 포기했었는데요...
    흠...발리에서 만난 사람이 오베로이랑 근처의 리조르스미냑중에서 자신은 이곳에 머물겠다고 했었거든요...그런데 그것이 아마도 가격대비 만족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바로 앞에 해변이구요...걸어나오시면 레스토랑들이 아주 많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bokjisano1 2008.02.14 20:42 추천
    위치는 진짜 좋겠네요... 좋은 스미냑 비치 바로 앞에 있으니...

    http://www.resorseminyak.com/

    근데 홈페이지 통해서 보니,,, 수영장이 약간 작은듯....
  • 뱃살 2008.02.22 13:30 추천
    근데 어디서 스탠다드가 7만원이에요 ?
  • 청아 2008.02.22 13:35 추천
    외국에이젼시사이트들에서 찾으시면 나옵니다...^^...
    저는 당시에 직접 네고를 하던 중이어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죄송...^^
  • mangocake 2008.02.23 01:31 추천
    스탠다드 7만원은 출처가 무척 궁금합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피하시려면 출처 명시해 주세요.
    일단 리빌딩 타이밍은 늦었죠.
    올 9월부터 공사 시작한다니 당연 한국 에이전시 입질 시작했구요.
    가격 나오면 가관일 겁니다.
    청개천의 향수를 원하신다면 강추입니다.
    곧 사라지므로...

    디럭스는 거진 풀북이죠.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리조트입니다.
    마케팅을 SLH 에 주력할 듯 합니다.
    오베로이, 바이스로이 발리, 그리고 이 곳.
  • mangocake 2008.02.23 01:36 추천
    첨언하면, 스탠다드 90불 적당하고요.
    그 이하는 특별 프로모션 아니면 덤핑입니다.
  • 청아 2008.02.23 09:08 추천
    지금 제가 확인해 보니...위에 분이 쓰신 글 정도 가격이 나오네요...
    어디든 협상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룸레이트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우려되는 것은 그들이 내놓은 가격이 다른 경쟁에이젼시들과 다르다고 해서...
    타에이젼시들에 의해 담합에 가까운 가격이 나오는 것이 우려됩니다만...
    윗분이 제가 알고 있는 에이젼시를 통해 가격을 알아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윗분이 말씀하신 가격이 제가 알아본 가격과 비슷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cret nong님 덤핑이라고 하시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slh라 하시면 이것이 무엇의 약자인가요???
    꽤 오랫동안 세상을 등지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 profile
    escape 2008.02.23 10:22 추천
    Small Luxury Hotels 의 약자일겁니다(fix me).
    http://www.slh.com/
  • mangocake 2008.02.23 10:55 추천
    원가 이하가 덤핑이죠.
    호텔은 마켓별도 동등한 조건의 가격을 주거나 대표적으로 리츠 칼튼 발리죠.
    예전 항공사처럼 아직도 하드블럭이 있기도 하죠.
    개별 여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추세입니다만
    에이전시가격-인터넷 가격-공시가격
    간혹, 에이전시가격과 인터넷 프로모션가격이 비슷한 경우는 있어요.
    협상력이 아니라 호텔 지맘대로죠.
    담합은 불가능합니다.
    발리에 한국계 여행사 맨날 하는 소리가 뭉치자에요.
    다만 원가에 + 만을 했을 경우 위 가격이 최대로 가능할 거란 예상이죠.
  • mangocake 2008.02.23 12:20 추천
    같은 가격을 제시하더라...라는 것은 담합이라고 보기 보다는
    한국 마켓 가격이 같다는 거겠죠. 리츠 칼튼 처럼요.
    담합은 일일 8시간 40불이 담합이죠.
  • profile
    escape 2008.02.23 12:22 추천
    일일 8시간 40불 담합이 기사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 기사들이 이렇게 담합을 했을까요?
  • 청아 2008.02.23 17:48 추천
    제가 가끔 엉뚱한 짓을 하는 편인데요...지금 잔업을 처리하는 짬에 살짝 말해보겠습니다...
    윗댓글에 보면 제가 룸레이트는 협상력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드렸습니다...그런데 아랫 댓글을 보면 협상력이 아니라 호텔마음대로라고 말씀하셨는데요...호텔마음을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협상력 아닐까요...
    가격만 낮추는 것만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사업이라는 것이 마음을 얻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그냥 몽상가적인 마인드에서 말해보는 것입니다...)그리고 호텔이라는 것이 획일화된 공산품도 아닌데 담합이라는 상행위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나...솔직히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서로간에 경쟁사를 보면서 가격조절을 할 수 있지요...그런데 어찌도 그렇게 똑같아지는지요...^^;;...독점적 경쟁시장이랄 수 있는 여행업과 호텔업이 어찌 이렇게 획일화될 수 있는지요...???
    천상천하 하나밖에 없는 식의 독점기업도 소비자군에 따라 다른 가격정책을 제시하기도 하는데...다양한 상품군을 제시하는 곳에서는 당연히 다양한 가격 다양한 상품이 나와야 하지 않아야 하나요???...
    전 다양성이 공존하는 발리를 사랑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당황스러운 일도 겪고 벌이기도 하지만(여행중에...)...
    발리를 좋아하는 것은 나름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고 겪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나름 안전하게요...^^...
  • mangocake 2008.02.23 21:15 추천
    샤넬 립스틱 원가 아시나요?
    샤넬은 괜찮고 발리는 안된다.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계약가 90불인데 90불 파는 곳은 호텔 아니면 없습니다.
  • mangocake 2008.02.23 21:17 추천
    일부 메이져 업자가 시장을 주도하죠.
    무허가 택시랑 다를 게 뭐죠?
    세금 꼬박꼬박 내고 아이 아파도 병원비 때문에 맘아파하는
    사람들은요?
    그들이 담합을 하겠습니까?
    혹시라도 사고나면, 책임 지나요? 배째라던데요.
  • 청아 2008.02.23 22:16 추천
    어떤 심정으로 댓글을 다셨는지 잘 알겠습니다...
  • profile
    escape 2008.02.24 09:54 추천
    [quote]일부 메이져 업자가 시장을 주도하죠. 무허가 택시랑 다를 게 뭐죠?[/quote]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여기에 자주 거론되는 기사들의 요금은 그 기사들이 만들어 낸 요금이고 그 기사들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그 요금에 대체적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그 요금으로 하라고 하는등 따로 주체는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 요금은 분명 보험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는 것도 대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일테고요.

    1. 기사들이 담합을 한걸까요?
    2. 아니면 기사들과 소비자들이 담합을 한걸까요?
    3. 다른예) 소비자들은 $15 짜리 래프팅과 보험 포함된 $45 짜리 래프팅중 어느쪽을 선택할까요?
    4.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의 잘못인가?
    5. 서비스를 받는쪽은 책임이 없는 걸일까?

    여러가지 의문만 잔뜩 생기게 되네요. ^^;
    아참.. flame war를 하자는 덧글은 아니고요. 같이 생각해 볼만한 일이 아닐까 해서 썼습니다.
  • mangocake 2008.02.24 12:31 추천
    40불이면 일반 여행자가 24시간 상태 좋은 차량만 렌탈이 가능한 가격이죠.
    4인승 RV 2000년 전후로 출고된 깨끗한 차량.
    물론 발리내 현지가격과는 다릅니다.

    언제부턴가 이 가격에 가이드 겸(혹은 포함), 드라이버 포함한 일일 투어비로 형성이 되었는데요.
    누군가가 차만 제공한다면 이 가격은 가능합니다.
    일일 투어 준비를 위해 차량을 렌트하고 가이드 섭외해서 뛰어드는 현지분은
    없으니깐요. 이런 행위는 기업활동이죠.
    제 관점에선 그 활동이 정당하지 않다는 거죠.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등의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면허가 없습니다.
    프리랜서들이죠. 좋은 사업 아이템입니다. 세금없이 꾸준한 수입이 생기는.

    하지만, 서비스의 질도 편차가 심합니다.
    $15 짜리와 $45 래프팅이라면 양심적이죠.
    적어도 서비스의 질을 놓고 래프팅의 레벨을 인정하는 가격이거든요.

    누가 담합을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담합 맞아요 아니에요? 라고 물으시면 솔직히 모릅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차이완 상관없이 일일 투어비 $40 은 이제 시장가격화 되었습니다.
    이는 예전 랜드사의 행태와 유사합니다.
    - 비용으로 대형 여행사와 계약하고 수익은 옵션으로 뽑아내는.

    여행자 보험 만원 아끼시려고 혹은 몰라서 오십니다.
    저렴하게 즐기시는 것 좋아요.
    여기는 발리입니다. 한국 정부의 관공서도 없어요.
    아직까지는 여행자 스스로가 자신을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뭐 땜에 이러는 지 혼란스러운데요. 배고프다.
    여러분 나랑 싸우자. 이건 아니에요.

    정리하면,
    담합 이다 아니다는 심증은 가나 물중은 없습니다.
    아이템에 따라 싸게 파는데 많으니 발품판 만큼 비용은 줄일 수 있다.
    차량 이나 옵션 네고 시에 보험과 면허 등 확인하는 게 좋다.
    이런 정도네요.

    시장에서 강자지만 약자인 척 하는 무허가 프랜스퍼들 땜에 살짝 열받았습니다.
    별 내용없이 게시판 지면만 흐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 mangocake 2008.02.24 12:39 추천
    마켓내 가격이 같아서 생기는 것일 뿐입니다.
    곡해 마시고요.
    마린님처럼 호텔 등 직접 네고하시는 것이 개별 여행의 참맛이죠.
    좋은 하루되세요.
  • profile
    escape 2008.02.24 15:19 추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ret Nong님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대략 이해하게 되었습니다(감히).

    어떻게 보면 발단인데 수년전(지금은 유명한)에 s 기사를 어떤 여행자가 인터넷에 소개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던 일이 아닌가 합니다.
    [quote]
    프리랜서들이죠. 좋은 사업 아이템입니다. 세금없이 꾸준한 수입이 생기는.[/quote]이것은 상당히 인정합니다. 이제 차가 여러대에 자기가 거느린 기사들까지 있는 사람인데 인터넷에 후기에는 자주 "불쌍한 발리인이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올라오죠.

    저도 담함(이라는 말이 어감이 좀 안좋죠?) 이냐 아니냐를 따지자는 것은 아니었는데 제 덧글이 그런식이 되어 버렸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