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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6.18 22:29 댓글:6 조회:1,398
10월초에 식을 올리는 예비신부에요.
발리와 몰디브를 놓고 고민하다가 발리를 선택했는데
이건 뭐 도통 모르겠네요.

홍콩(자유일정) 1 + 발리 3(리츠칼튼 클리프 풀빌라 3박 혹은 풀빌라 2박 + 리조트 1) + 홍콩 1
이렇게 견적들을 받아 봤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결국 아이발* , 리조트 라이*, 클럽발* 이렇게 세 군데로 압축했는데
좋은 여행사 있음 추천해주세요.
가격이나 이벤트(전통 웨딩 촬영)가 맘에 드는 곳은
클럽발*란 곳인데, 여행사 이름이 '황금*털'인가 그래요.
듣도 보도 못한 곳이어서 어떤가 하고요.
아~~ 머리에 쥐 나겠어요.

남친이 멀리 있는 관계로,
제가 거의 다 준비하고 있는데
(하긴, 제 맘대로 하고, 남친도 따라주니--;)
머리가 빠지겠어요, 아주~~

발리 고수님들의 추천 및 조언 부탁드려요.
  • 청아 2008.06.18 22:32 추천

    "비밀글입니다."

  • kufabal 2008.06.18 23:01 추천
    컥~ 질문게시판으로 이동 ㅋㅋㅋ 여행사별로 스케줄이나 호텔이 다르므로 가격이 당연 다르겠죠 ^^ 전체스케줄표를 보지 못해서 무어라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여러명이 같이 다니는것보다 허니문은 두분만 다니는것이 더 좋습니다. 여행사 그점 며기하도록 하시구요. 특별히 하고픈게 없다면 기본적인 관광은 그냥 두시고 옵션으로 있는건 빼서 자유시간을 늘려보세요. (옵션빠지면 가격도 빠짐 ㅋ) 실제로 현지가서 옵션을 하고 싶다고 가이드한테 말하면 달러지급해도 늦지 않습니다 ^^ 아님 그냥 풀빌라에서 낮잠을 즐겨도 조음^^
  • 풀레 2008.06.19 19:18 추천
    클럽발* 예전 이름이 황금 *털로 발리여행전문 여행사로는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
    그리구 휴양이 목적인지 관광이나 액티비티 위주로 가실건지 목적에 맞게 숙소를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조용하게 풍경좋고 발리전통의 멋스러움을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우붓을 추천 드립니다..리조트가 전반적으로 조금 비싸지만 신혼여행으로 가시는 것인 만큼 그쪽도 좋을 것 같아요..
    꼭 여행사에서 패키지로만 하시지 않으셔도 개인가이드(차량포함)와 함께
    일정짜시는 것도 좋아요..
    시끌벅적하고 클럽도 좋아하시고 바닷가가 좋으시다면 해변쪽 누사두아,꾸따등에 있는 호텔이 좋으실 거구요~^^ 두분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세요~^^
    저는 신혼여행 패키지로 가서 보고 싶은 곳을 맘껏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거든요..
    발리서프 여기저기 좋은 정보 많으니 참고하시고 즐겁게 준비하셨음 해요~
    저도 여기 도움 많이 받고 갔답니다..
    그나저나 부럽습니다...저도 신혼여행만 다시 가고 싶은데..ㅎㅎㅎ
    8.gif
  • esca008 2008.06.20 11:33 추천
    저도 9월말에 결혼식 올리고 발리로 신행 떠나는 신부입니다.
    정말 공감되는군요..
    지난달에 저도 여행사와 자유여행사이에서 무지하게 고민했었는데요
    여행사에서 견적받아보고 맘에 안들어서 그냥 자유여행으로 결정..그냥 제가 직접 예약 다했습니다. (제가원래자유스타일이라서..ㅋ 발리서프 너무좋아요!)

    참고로 클럽발리 사이트 믿을 만한것 같아서 저도 견적 받았었습니다.
    결국엔 안했지만...너무 고민하지마세요.
    결정하고나면 떠날마음의 준비만 하시면 됩니다.
  • kufabal 2008.06.20 22:44 추천
    전 신행 자유비추요 ㅋ 큰일앞두고 여행일정짜고 가이드 조인하고 뱅기표 있을까 없을까에. 호텔예약에~ 너무 바빠서 비추 ㅋ
  • imaaan 2008.06.25 21:26 추천
    지금쯤은 결정하셨으려나.. 저는 8월 중순에 신행인데요. 발리 알아보다가 우붓이랑 쿠타 둘다 좋아서 우붓 2박 쿠타 2박하다보니 자유여행으로 했네요.
    뭐.. 신행이라 편안하게 있고 싶어서 가이드도 안했구요. 픽업드롭되는 호텔에다 쿠타랑 우붓 시내만 돌아보고 호텔이랑 해변에서 쉬고.. 쇼핑하고 하려구요.
    풀빌라 같은 곳은 대부분 누사두아쪽에 있을거구요. 제가 본 바로는 근처서 쇼핑즐기기에는 약하고 결국 쿠타를 왔다갔다해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발리에 갔다면 발리댄스를 봐야할것 같은데, 우붓외에서는 식당서 공연하는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우붓이 들어갔죠. 물론 쇼핑도 크게 작용했구요.^^
    발리가 좋다는 말이 많아서.. 직항도 있고 하니.. 다음에 식구들이랑도 놀러오는 것도 좋을 것같아서.. 신행에서는 쿠타랑 우붓 시내에서 즐기고.. 다음에 돌아다니면서 자연을 느끼는게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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