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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가이드를 예약하실 분들은 꼭 명심하셔야 하는게
루트와 들를 곳, 가격과 시간을 확실히 해두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알아서 어련히 잘 해주려니~ 하는 건 가이드에 대한 믿음이 너무 지나친 거구요.
정해진 만큼, 돈 내는 만큼 적당한 만족을 추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처음 꾸따 -> 멘장안 이동시 시아룰씨와 동행했습니다.
기본적인 한국어에 능통하셨고 아주 점잖고 조용한 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의가 바른 느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더군요.
다음 일정엔 자기 스텝이 나올텐데 괜찮겠냐길래, 흔쾌이 OK했습니다.
멘장안 -> 우붓 이동시 시아룰씨 스텝인 마데씨와 동행했습니다.
한국어는 전혀 못하지만 영어를 잘 하시고, 밝고 쾌활한 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행자들끼리 마음대로 한국어로 떠들 수 있고 굳이 예의차릴 필요 없는 마데씨가 좋더군요.
순이씨와는 우붓->꾸따 간단히 교통편으로만 이용해 보았습니다.
한국어에 능숙하셔서 큰 불편이 없더군요.
기본적으로 차는 다 편하고 좋았고, 에어컨도 잘 나왔고, 운전도 잘 하셨습니다.
현지에서 택시를 이용했다면 더욱 저렴하긴 했겠지만, 정해진 시간을 잘 지켜 미리 와주시는 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군요.
가이드분들께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교통편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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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대감을 버리고 트랜스퍼로 생각한다면 아주 괜찮습니다^^
그런데 씨아룰씨 스텝인 마데씨..한국어 할줄 아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공부중이라고 2년전에 만났을때 이야기 들었어요^^
역시 순이씨 남편인 만득씨도 공식적으로는 한국말 전혀 모른다고는 하지만
간단한것은 알아듣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마데씨와 투어할때 역시 말하는거에 신경을 썼지요^^
물론 대화는 영어로 하지만 한국어를 공부중이라고 하니까요^^(2년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