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이드/기사
이곳에는 여행자가 경험한 가이드/기사에 관련된 글 또는 가이드가 직접 광고를 올릴 수 있습니다.
가이드가 여행자인 것처럼 내용을 쓰거나 여러 아이디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발리서프는 책임이 없음"을 알립니다.

회원 가입하고 바로 가이드 추천글 올리시면 글과 아이디 삭제합니다.

2013.11.02 14:12 댓글:3 조회:2,645
 balisurf.net

 2007년에 발리 다녀온 후, 정말 오랫만에 다시 발리에 다녀왔어요. ^^
저희는 기본적으로 배낭여행을 컨셉으로 일정을 짰었고요.. 마지막날 하루만 가이드 투어를 했습니다.
발리섶에서 유명하신 만득씨는 2007년 여행에서 함께 했었기에, 이번엔 얀타씨에게 예약을 했었는데요.
얀타씨가 설사때문에 동네 친구를 보내셨다고, 와유씨가 오셨었네요..;
사전에 연락을 전혀 받지 못했었지라, 섭섭한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
함께한 와유씨에게 혹여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꼭 사전에 연락을 주는게 좋다"라고 신신당부 해놓았어요.. 

발리 가이드들이 실제 가이드보다 차량기사의 개념이 더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건 유독 한국인 가이드들에게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보니, 서양인들 가이드나 일본인들 가이드는 정말 유적지 설명들을 꼼꼼히 잘해주더라고요.
한국인들 대부분이 마사지나 쇼핑에만 집중하니 어쩌면 우리가 자초한 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죽하면 와유씨는 한국어 가이드 2년반 했던 동안 구능카위를 처음가봤다고 하더군요... ㅡ.ㅡ;

잡설은 그만하고요.. ㅎㅎ
와유씨는 얀타씨와 같은 동네에서 사신다고 하시던데..(우붓 근처) 예전에는 동네에서 작은 구멍가게를 하셨다고 합니다.
주변에 가게들이 하나둘 늘어나서, 작은 규모 가게로는 버틸수 없었다고 해요..
(망했다고 호탕하게 웃더라능..;;)
나이는 79년생이고요. 11살 아들과 5살 딸을 둔 아버지입니다.
처음 한국어 배우고 가이드 시작하면서 (한국어 잘 못한다고) '바보'라는 얘기도 듣고,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제 동행자도 그렇고, 둘다 글쓰는 사람들이라 어려운 어휘를 많이 쓸 수 밖에 없었는데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지금은 한국어를 잘하는듯 보였습니다. 
발리의 정치적 상황등을 물어봤을 때도 난처할 수 있었는데, 잘 이야기해줘서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참.. 와유씨 록음악 매니아랍니다. 발리의 유명한 밴드들에 대해서도 빠삭해요,, ㅎㅎ
가이드 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이나 길리 섬 교통 수단 등도 할인 가격으로 예약대행 해주는 것 같으니, 함께 하실 분들은 먼저 상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전화번호는 (62) 089 661 456 264
카카오톡 아이디 VC 384 74 33




 



  • addonis77 2013.11.14 14:55 추천
    1월에 3번째 발리방문인데 ㅋㅋ 저도 2007년, 2012년에갔었네요~ㅎㅎㅎ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갈거라 가이드를 찾고있었는데 연락한번해봐야겠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 addonis77 2013.11.14 15:02 추천
    -.-;;; 카카오톡 검색이안되네요~
  • enying 2013.11.15 00:07 추천
    카카오톡 아뒤는 명함으로 전해받았던 걸 그대로 옮겨적은건데, 안된다니 아쉽네요..
    전 발리섶에서 유명하신 얀타씨 예약했다가, 이 분을 소개받은거니..
    아이들과 함께하실꺼면 얀타씨에게 먼저 연락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 발리 하루투어 후기... [14] garangbee 01.24 8,904
88 발리서프에서 도움받고 다녀온뒤 도움이될만한가이드정보올려요:-) [10] jssm1010 02.27 4,639
87 한국어 잘하는 가이드와 투어 후기 [2] whitehole 03.02 3,425
86 래프팅, 우붓 저렴하게 가기, 가이드 강추 [10] mmmm 03.07 5,634
85 아래에도 얀타씨 추천글이 있던데.. 저도 추천 가이드 올립니다. [1] erinpark 03.08 2,986
84 가이드 [5] ccamzzik 03.31 3,552
83 이것도 후기라면 후기...가이드 시아룰 [6] apurimac 04.13 3,899
82 우붓지역 가이드소개 [3] zoisong 04.23 4,120
81 가이드 오카아저씨를 소개하고 싶어요..^^ [2] kimsy0826 05.05 7,803
80 가이드 망구 오빠를 소개해 드릴려구요^^ [7] solsol75 05.19 4,101
79 영어가이드 300.000Rp/day [3] Cerah~(광진) 06.25 3,108
78 정말 괜찬은 가이드친구하나 소개시켜드릴께요 가이드 통역 [7] 베티부거 07.12 2,074
77 정말 믿을만하고 맘에 쏙 드는 가이드 '슉칸다' 추천해요~ [2] vaho 07.22 2,204
76 성실하고 믿음직한 가이드 구스 다르마씨 강추합니다. [6] snaaze 07.23 3,021
75 발리 가격대비 괜찮은 가이드 뿌뚜 [2] baezzang1 07.29 2,992
74 한국어 가이드와 영어 가이드 - 반드시 한국어 가이드가 필요한가. [8] impgirl 08.09 3,734
73 가이드 얀타씨 추천합니다. [3] thelee1 08.17 2,309
72 가이드 판비트씨..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아직 만남전이지만요..^^) [3] amyjjung 09.05 2,189
71 !!가이드 왕추천!! 새로운 가이드 "철수" 추천합니다. [9] hw1809 09.23 3,423
70 꾸따 하루 가이드 관광 후기 입니다.(철수 아저씨~) [1] petami 10.08 4,050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