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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제 이곳에서 시아룰의 이름을 보기가 쉽지않죠. 한 때 발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이드였었는데...

3년전 시아룰이 한창 바쁠 때 가이드를 부탁하고 시간이 안된다며 스텝인 마데를 소개해주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이번에도 부탁을 했더니 좋다고 하더군요.

주위에서 다른 가이드들을 추천해주었는데 부러 시아룰에게 부탁을 했는데 당일 연락두절...
핸드폰 꺼버리고 와이프가 하는 맛사지샵을 통해 수배를 해도 연락 불가....

덕분에 일정은 엉망이 되고 후에 사과 전화나 메일도 없더군요.

알고보니 시아룰 이제 부자라고 하네요. 왠만한 한국사람보다 수입이 좋다고 가정부도 몇 있고 차량도 몇대 운영을 하고 와이프 맛사지샵도 손님이 끊이지 않아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씁쓸하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kufabal 2012.04.14 19:56 추천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496281189&sk=info
    씨아룰 페이스북입니다.

    거참 수입은 두째치고 약속을 했는데 연락두절이면 해외에서 난감하네요
  • 절대호감 2012.04.17 20:56 추천
    2년전에 저도 도움을 받았었는데 그 당시만해도 상당히 예의바르고 시간관념 투철하고 너무나도 매너가 있어서 저도 많이 강추했던 분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 firstsang 2012.04.17 21:31 추천
    그렇다고 그런 카더라통신이 이유라고 할순 없죠.
  • ksj706 2012.04.18 15:40 추천
    조금 뻘글이긴한데.
    발리에 잇는 친한 현지인 가이드한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발리서프 사이트를 알려주고 같이 여기서 가이드로 많이 거론되는 사람들 사진을 봤는데.

    제 현지인 친구가 하는얘기가 거의다 발리사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친구 얘기를 그래도 옮기자면 발리내에서 문제일으키고 그러는 사람들은 발리 현지 사람들은 아니고 전부 외지 사람이라고..

    어떻게 사진보고 아냐니까 얼굴보면 발리사람인지 아닌지 딱 안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하더군요;
  • 청아 2012.04.18 17:03 추천
    시아롤이 자바인이기는 하죠...그런데 가장 문제 많이 일으켰던 가이드는 발리니스였습니다...자신의 고향인 발리의 이름을 더럽히는 인간들도 있죠...자신의 가문운운하면서 같잖게도 자존심 때문에 사과를 할 수 없다는 둥...떠들면서 자신을 도와주었던 발리서프의 사람들에게까지 거짓말을 일삼던 그 가랑아섬 출신같은 외모의 발리니스 가이드...적당히 좀들 하고들 살지....말입니다...
  • 꼬망 2012.05.15 00:43 추천
    어쩌면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한때 좋은 친구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일끝나고 호텔로 놀러 온데서 기다린 적이 있는데 연락도 없이 펑크 낸적이 있었지요

    그래도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이글을 보니 좀 당황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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