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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21:15 댓글:2 조회:3,768
발리에서 어제 돌아왔습니다.
거의 한달전에 발리서프를 보고 한국어가이드 예약을 했습니다
가이드 이름은 트렙티아나
다른분들은 전부 이용고객님들께서 소개해주셨는데
이 친구는 본인이 직접 소개를 했더라구요

가격문의를 하자 다른분들과 다르게 65불을 제시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거절하고자 비싸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때 다른분께 또 문의를 해놓은 상태였거든요

근데 다른분들처럼 가격을 맞춰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가이드들 보다 적극적으로 답장도 주고 , 어떻게 할건지 의사도 물어보고 하길래
사실 찜찜한 맘도 없진 않았지만 인정에 이끌려 그러마고, 예약하자고 했지요.
그랬더니, ok답장이 오면서 또 인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네~ 차가 좋으면 가격이 다르네~ 하고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말은 무시를 해버렸어요
발리서프에서 어떤 나쁜 가이드에 대해 (당일 약속안지키는) 써놓은 얘기를 읽긴했지만,
저한테 그런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 안했거든요.
사람을 믿자~~ 했죠.

그리고 15일에 약속을 하고(여러번 확인메일을 주고받았어요), 홍콩에서 발리떠나기전 13일에 다시 한번
리컴펌을 했어요
그래서 전 안심하고 발리로 떠났고,
발리에서 예약당일 가이드를 기다렸는데 , 헉~ 이게 웬일입니까??
한국말은 빨리빨리~~ 조차도 모르는 영어가이드가 나온겁니다
그분이 저희에게 영어가 가능하면 본인이 가이드 하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죄송하지만, 영어가 안되어서 한국어 가이드를 요청한거다~ 라고 했더니, 그친구는 아프다고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안되니까 전화연결을 해줬는데, 당사자는 갑자기 사원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고
지금 온친구를 가이드로 이용하겠냐고, 안하겠냐고...
묻더라구요
저희는 당일에 방법이 없어서
나오신분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분은 가이드 아니래요 , 그냥 드라이버래요..
하지만 이분이 넘 인상좋고, 착해보여서 그냥 넘어가기로했어요
하지만 , 종일 그분과 소통하는데 무지 힘들었어요. 물어볼것도 많았는데 말일 안되어서 ㅠ.ㅠ

첨 약속한 트렙티아나는 그때까지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제가 일하나를 부탁했어요
갈때 비행기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 항공사에 확인전화 한번 해달라고..
그랬더니, 확인해서 연락을 주더라구요 . 그때 말했지요..
앞으로는 안될약속을 하는게 아니라고,
안되면 안된다고 꼭 말하라고 했더니,
본인은 멜을 보냈는데 확인못했냐고.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집에와서 멜부터 확인했습니다
헉~~
13일 홍콩에서 리컴펌하고
14일에 멜을 보냈더이다..사원들어가서 다른사람 보낸다고...
15일 약속을 했는데..나쁜사람...
제 생각에는 이분 한국어 이용하는 브로커인듯해요.

그사람도 먹고살려고 그러는거고, 사람하나 살리는셈치고 그냥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저희처럼 바빠서 여행계획 제대로 못세우고
급하게 가이드 믿고 여행가시는분들 ..저희처럼 당황하셔서, 여행에 불편하실까~ 해서
참고하시라고 몇자 적어봅니다

참!! 한가지 잊을뻔했네요
저희의 드라이버...
영어만 좀 되시는분이면 이용하셔도 될듯해요
넘 착해요..
기분상한것은 다른사람때문이고, 이분과 여행은 하고 있으니,
점심때 같이 밥먹자고 해도 마냥 되었다고, 괜찮다고 하시면
사람좋은 웃음만 짓고 계시는데
참 제가 영어만 좀 잘했더라도...말이 짧아서 넘 아쉬웠어요

이름은 KADE SUASTIKA  (TOUR DRIVER 라고 되어있어요..나쁜가이드가 가격조정을 하니, 그냥 드라이브를 내보낸듯 ㅡ.ㅡ)
E-mail: suastikakade@yahoo.com
mobile phone: (+62)81 239 62562
                     (+62)81 797174 83
정신이 없어 사진한장 남기지 못한것이 안타깝네요..
영어잘하시는분은 이분 많이 애용해주세요 ^^
  • kufabal 2011.11.21 22:49 추천
    아우! 제가 다 화가나네요!! 자기가 자길 소개하면서 글케 했단 말입니까!
    완전 나쁘다!!!!
    능숙하게 한글을 썼길래 오~ 했는데.. 와 진짜 대박 ㅡㅡ^^^
  • hahajaja 2011.12.09 22:06 추천
    많이 난감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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