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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surf.net


안녕하세요^^

저는 7월 18일~7월 22일까지 발리 여행을 하고 온 발리 여행 초보자입니다.

저도 발리 가기 전에 발리 서프에서 가이드를 많이 알아보고

Dewa Made씨로 결정하고 19일에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밑에 실망한 글이 있어서 저는 분명 '난 너를 원해. 다른 사람은 원하지 않아.'라고 분명히 말했더니

dewa made가 알겠다고 하더군요. 불안은 했지만 괜한 걱정이겠거니 하고 당일 dewa made를 기다리는데

11시 반쯤 못간다고, 자기 팀원을 보낸다고 연락을 하더군요.

기분이 정말 상했습니다. 그리고 dewa가 대신 보내 준 사람이 바로 자기 팀원 Tony였습니다.

처음에는 썩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능숙하게 한국말을 구사하는데 조금씩 기분이 풀리더군요.

정말 순진하고 열심히하는 가이드입니다.


그럼, 여기서 , 가이드 Tony+Driver Dani의 장점은?

1. 한국말 잘합니다.

- Tony는 아직 한국말이 어렵다고 겸손하게 말하는데 한국말 잘해요!

2. 성실합니다.

- 가이드의 기본 덕목이겠지요?
  정말 열심히 설명하고, 땀도 뻘뻘 흘리면서도 정말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줍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3. 일정 추천이 좋습니다.

- 전체적인 시간을 고려하여 여러 일정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못가보고 지나갔을 법한 곳도 다 갈 수 있었습니다.

4. 무엇보다 너무너무 순수하고 착합니다!!!!
 
- 다른 가이드들은 음료수같은 걸 사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봤는데
  그렇지 않고 항상 감사할 줄 알고, 또한 같이 친구처럼 많이 돌아다녀 줍니다.

5. 사진도 잘 찍고 최대한 돈을 아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줍니다!!^^




비록 데와의 대타로 만나긴 했었으나,

정말 너무 좋았던 가이드와 드라이버라서

다시 발리에 가도 꼭! 이 가이드에게 받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kcuf 2014.08.05 13:21 추천
    토니에게 가이드 부탁할 수 있는 이멜 알 수 있을까요? ^^
  • 발리사랑 2015.02.06 10:44 추천
    데와 마데는 늘 이런 식이군요. 자기는 못간다(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신 친구를 보내주겠다. 이런 기사는 퇴출되어야 합니다. 잘하든 못하든 약속을 펑크내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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