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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후 집사람의 성화(?)에 또 다시 찾은 발리....
물론 나도 다시 가고 싶었지만.
지난번에는 젊은 아딧과 즐거운 신행을 보냈지만
이번엔 다른 새로운 가이드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얀타씨를 투반에 있는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만났습니다.

사진보다는 나이가 좀 들어보이더라구요. ^^; 
하지만 친절한 웃음과 함께 우리를 맞이하는 얀타씨...
balisurf.net

우붓이 고향이며 부인과 함께 지금도 우붓에 살고 있고
초등학생 딸과 16살 된 고등학생 딸을 둔 딸딸이 아빠~ 

여행내내 조용한 웃음과 친절로 편안한 여행을 만들어 준 얀타씨...

멘장안에 갔을땐 아침 9시부터 스노쿨링하는데까지 따라와서 도와주고
부두굴에서 우붓가는 길이 밀려 늦게서야 도착하고도
호텔에 셔틀버스 없고 택시잡기도 어려운 호텔이니 자기가 끝까지 저녁식사며
먹을거리 쇼핑하는 곳까지 챙겨주고 9시가 넘어서야 호텔에 태워다주고 우리와 해어진 얀타씨...
balisurf.net

조용조용하면서도 세심한 배려로 손님에게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가이드였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원하시면 얀타씨와 함께 하는 것도 괜챦을 듯 하여 추천해 봅니다.

전화 081 3386 36246  이메일은
yanta_monik@yahoo.com 입니다.
한국말로 쓰면 영어로 답장옵니다.

(P.S 잘 지내죠? 얀타씨! 저녁에 얀타씨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기회를 얀타씨가 다른 손님과 약속이 있어 못한게 아쉽네요...
돈 많이 버시고 이쁜 딸들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운전 조심하시고...^^;)

  • lolasun 2011.05.15 21:54 추천
    얀타씨 얼굴을 보니 저도 반갑네요 ^^
    울아들도 옆에서 반가워하는군요 ㅎㅎ

    조용조용하면서 세심한 배려... 저도 동감입니다

    저희도 마지막날 시간이 모자라 동동거리는데도
    최대한의 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혹 얀타씨가 보시면 저희 한달전 햇반드리고 온 가족입니다 ㅎㅎ)
  • achiwool 2011.05.15 23:42 추천
    어....... 얀타씨 2년전보다 얼굴에 살이 좀 붙었네요. 오랫만에 사진보니 참 반갑네요. 우리 가족들도 반가워하네요. ^^
  • kys72 2011.05.16 00:21 추천
    전 한국 컵라면 드리고 왔어요 ㅋㅋ
  • myisland 2011.05.17 22:18 추천
    1박2일로 갔다오신건가요? 로비나나 멘장안까지? 죄송하지만 얼마나 경비가 드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kys72 2011.05.17 23:28 추천
    꾸따에서 멘장안 밈피리조트까지 50불 (중간에 딸기농장 들렀어요)
    (아침 11시 출발 오후 5시쯤 도착했어요)

    다음날 밈피리조트에서 우붓까지 40불 주었습니다
    (오전 9시에 스노쿨링까지 따라와서 통역해주고 우붓에 도착해서 저녁식사와 쇼핑까지 도와주고 저녁 9시쯤 헤어졌어요... 나중에 10불 더 챙겨드렸습니다)
  • 스위시 2011.05.18 22:55 추천
    우붓에서 이분 만났었어요 ㅋㅋ 잠깐 인사 나눴는데...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 맘맘 2011.05.19 07:31 추천
    한국어는 어느정도 하시는지요? 아~ 좋은분들이 너무 많으셔서...ㅎㅎ우선적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기 편하게 한국어가 능숙한 분으로 선정을 해봐야겠어요
  • achiwool 2011.05.19 08:28 추천
    한국어 잘하시죠.

    발리서프에 등장하시는 가이드분은 기본적으로 한국어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 shinchan 2011.05.20 14:58 추천
    어머 ^^ 인상이 참 편안하시고 좋으시네요~ (사실 살짝 한국의 마음좋으신 할머니

    얼굴 같다고 생각했다는...;;;)

    얀티도 있는데, 얀타라는 이름도 많은가봐요.... ㅋㅋ
  • myisland 2011.05.21 17:10 추천
    이글보고 예약했답니다~ 감사드려요^-^
  • kys72 2011.05.21 22:29 추천
    후회 없으실 거예요... 제가 안부전한다고 전해주세요
  • kys72 2011.05.21 22:29 추천
    첨엔 안타라고 자꾸 부르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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