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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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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4박 6일간 정말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작년 10월에 신랑이랑 둘이 늦은 여름 휴가를 갔었는데 너무 좋아서 언젠간 꼭 한번 또 가자고 둘이 약속했었는데
기회가 빨리와서 이번엔 가족2명이랑 총 4명이서 좀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첫날부터 발마사지로 시작으로 매일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보통 발 맛사지 가격은 50,000rp~65,000rp정도 입니다.
택시를 타고 일부러 찾아갔던 신케이 맛사지샵은 발맛사지 가격이 65,000rp인데
저희가 마감시간 2시간전에 들어갔는데 피곤해서 그랬던건지 직원들이 좀 성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길이나 숙소 가까운곳에 있다면 모를까 저처럼 택시까지 타고 가서 맛사지를 받을만큼 좋은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소개받아갔던 요만쥬씨와 자유일정 2일을 함께 보냈습니다.
첫째날은 아융강 래프팅을 끝내고 점심먹고 아로마 맛사지 2시간을 받은후에 짐바란 씨푸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짐바란 씨푸드는 호불호가 너무 엇갈려서 할까말까 하다가 신랑과 가족들이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봤는데
저뿐 아니라 가족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일정이었습니다.
짐바란 씨푸드 정말 강추합니다..^^ 참, 짐바란해변에 가시면 구운옥수수(버터바른것) 꼭 사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이 일정은 일인당 85불에 했는데 깍으려면 더 깍을수도 있었지만 그냥 안깍고 진행했습니다.
한국말 할줄 아는 가이드에 택시비 안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흥정안해도 되고 이것저것 따져보니 싼것 같아요..^^

둘째날은 7인승 승합차를 타고 관광을 했습니다.
따만아윤 사원 갔다가 식물원에 갔습니다.
식물원이 약간 고지대에 있는데 식물원에 가면 브라딴 호수가 보이는데 너무 좋더군요..
식물원을 나와서 호수 가는 길에 노지 딸기밭이 있길래 딸기를 직접 따서 사왔습니다.
딸기 품종이 안좋은건지 노지 딸기라 그런건지 단맛이 하나도 없어요.
절대 사지 마세요..^^;
호수를 좀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수 근처 믄타리 식당에 가서 먹었는데 뷔페식인데 별로에요.
어딘가에서 추천을 하길래 가봤는데 비싸기만 하고 먹을게 별로 없고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정말 비추에요.
식당을 나와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데 계단식 논을 보고 따나롯 사원에 갔었습니다.
쉴틈이 없었는데 너무 가족들이 너무 즐거워 했습니다.
이일정은 하루에 60불에 했습니다.(1인당이 아니고 4명 하루 일정이 60불입니다.)
이동한 거리도 어마어마 한것 같고 아침 8시 30분에 만나서 저녁 7시에 헤어졌는데 너무 적게 드린건 아닌지 좀 죄송스럽더라구요..그래서 팁을 약간 드렸어요..

우붓시장은 첫째날 잠깐 갔었는데 흥정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가격을 높게 말하는데 비싸다고 하면 자꾸 저보고 가격을 말해보라는데 원가를 잘 모르니까 못깍겠더라구요.
우붓시장에 가면 많이 깍아야 한다고 하는데 원가보다 더 깍으면 그분들도 장사하는 분인데 너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흥정을 못하겠더라구요.

선물은 그냥 까르푸에서 다 샀습니다.
우붓보다는 더 삐쌀지 모르겠지만 정찰제라 저희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참, 자유일정 2일동안 함께했던 한국말 잘하는 순박한 가이드 요만쥬를 소개할께요.
95년부터 2008년까지 여행사 소속가이드를 했는데 가이드를 그만두고 가이드 일이 없을땐 어머니가 하는 야채가게 일을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새벽시장에서 야채를 사와야 하는데 어머니가 혼자 하기엔 야채가게 일이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75살인데도 아직까지 일한다면서 너무 불쌍하다고 말하는데 가슴이 짠하더군요.
발리 자유여행 가실분들 요만쥬에게 가이드 한번 맡겨보세요.
발리에서 일정 예약은 하루전에만 전화 주시면 되구요, 한국에서 예약하실땐 메일로 문의하시면 될꺼같아요..^^
핸드폰 0819-3432-1040, 0853-3300-3653
집전화 0361-8605-424
메일 : aykly-bali@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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