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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23:46 댓글:2 조회:3,993
3월 9일..11일 가이드 만득아저씨와 함께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예약할때는  9일은 순이씨와 11일은 만득씨와 하기로 했는데요..
순이씨가 바쁘다고 해서 만득씨와 이틀을 보냈네요..

9일은 공항 픽업에서 우붓 파요간까지 가면서 환전하고 슈퍼에 들르고 너티누리스와룽에서 립 포장해 가고 해서 25$로 예약했습니다..
공항에서 보자마자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선한 웃음이 좋더군요..
저희들 짐이 있는 카트를 아주 조심스럽게 살살 끌고 가시더군요..그 모습에 사실 굉장히 놀랬습니다..^^
차도 공항에서 나와서 제일 가까운쪽에 주차장에 있더군요..별거 아닌것 같지만 일찍와서 기다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국어 조금..아주 조금 하구요..영어는 저도 잘 못해서 단어 하나로도 충분히 대화가 되더군요..^^
굳이 한국말하는 순이씨를 고집하실 필요는 없겠더라구요..한국에서 매일 듣고 하는 한국말..해외나가서까지 듣고  할필요가 있을까요? ^^ 나의 영어 실력을 펼쳐보자구요..^^

  1)환전..
 만득씨의 집이 사누르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인지 환전소에 가자니까 사누르에 있는 환전소로 갔습니다..
11일에 우붓에서 누사두아로 갈때도 이 환전소를 이용했구요..
첫날은 9150rp 그 다음날은 9165rp 였어요..지나가다 보니 이보다 더 좋게 쳐주는 곳은 없더군요..
경비원 같은 사람이 문앞에 있고..천천히 내 눈앞에서 돈을 세어주더군요..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구요..
위치는 사누르지역이고...만득씨에게 물어보세요~~

  2)아이 봐주기..??
 우붓몽키포레스트에서 원숭이 때문에 무서워하는 저희 딸을 안고 다니셨구요..이정도는 기본이겠죠??^^
 점심을 먹으로 이부오카로 갔습니다.. 무슨 행사때문인지 다른곳으로 잠시 옮겨더군요..
 같이 먹자고 하니 처음엔 괜찬다고 괜찮다고 하더니 결국엔 같이 먹었습니다..
그때 우리 딸아이가 잠들었었는데..바닥이 너무 더러워서 눕힐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우리 남편이 안고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 거의 빛의 속도로 만득아저씨가 먹기 시작하더니 우리 딸아이는 자기가 안아주겠다며
우리보고 편안히 식사를 하라고 하시더군요..더운데 땀 삐질 흘리시며 무거운 우리딸을 계속 안고 계셨어요..
식사후 자기가 가서 차를 가지고 오겠다며 앞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고는 막 뛰어 가시더라구요..
덕분에 참 편했습니다..

결론은 저는 참 좋았습니다..너무 과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부족하지도 않는 태도와..
적당한 거절과 동의...참 편안했습니다...

나중에 순이씨가 못나온 이유를 물어보니 다른 손님이 영어를 못하니 순이씨에게 꼭 와달라고 했던가봐요..
일단 저희에게 양해를 구하고 만득아저씨가 와서 크게 기분상하지는 않았지만..
순이씨 이런점들이 자주 입에 오르내리고 하니 신경써야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순이씨만 고집하실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전 조그만한 여행영어책 한권과 핸드폰의 사전으로 다 해결했습니다.^^

  • autmia 2010.03.26 10:58 추천
    하여간 순이씨가 자기가 나오기로 해놓구선, 다른 분이 한국어 가이드 가능하신 순이씨를 꼭 부탁했다고 해서, 먼저 예약하신분한테 안오시고 나중에 예약하신분 한테 가셨다는 거네요..

    이런 소리 안 듣길 바랬는데...아쉽네요.
  • kufabal 2010.03.27 12:24 추천
    양쪽이 모두 윈윈하는 가이드를 받았으니 괜찮은것 아닐까요? 물론 먼저 예약하는 사람이 순이씨를 강조했다면 두번째 예약이 취소되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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