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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발리
[인사이드 발리]의 개정이 늦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인사이드 발리] 개정을 위해 2010년 12월부터 준비해왔습니다. 
우붓의 금홍이님을 비롯하여 남부지역, 롬복지역 등 각 지역별로 개정책임자들이 개정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붓 등 일부 지역의 개정조사는 완료되었으나 일부지역의 일부분에 대해 확인이 미진하여
개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발리]의 경우 일부 물량을 보유한 서점에서는 4월 이후에도 책을 판매하기도 하였으나, 출판사 자체적으로 4월부터 재고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특히 여행성수기를 앞둔 시기라 수요가 많다는 점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제때 발행하지 못한 점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그동안 조사한 내용만으로 책을 출간하자는 내부 의견도 있었으나, 그동안 성원해주신 독자들의 [인사이드 발리]에 대한 신뢰를 생각하면 그럴 수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개정을 한다고 해도 개정판 발행 이후에 현지사정은 또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개정판' 이라고 할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발행 후 여행자들에게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더라도 저희 스스로 미진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부분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미진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채워서 개정판을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발리서프 회원님들과 여행자분들에게 알려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저희 도서출판 엘까미노는 책의 성격에 따라 '엘까미노'와 '맵앤가이드'로 책이 발행되게 되었습니다.

'맵앤가이드'는 엘까미노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지만,
각 스팟 선정과 편집, 내용, 대상에 대한 평가는 엘까미노와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걸을 것입니다.  

그 첫 책으로 맵앤가이드 발리balisurf.net/article/를 발행하였습니다. 
남부(꾸따-끄로보깐~짐바란-, 누사두아, 브노아, 사누르)와 우붓에 머물면서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여행자라면 
맵앤가이드 발리 가 여러분 여행의 충분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맵앤가이드 발리는 빠르면 8월2일 정도에 서점에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사이드 발리]는 기존의 인사이드발리에  로비나, 아멧, 짠디다사, 아멧, 롬복을 추가하거나 보강하여 발행됩니다.
   
다시한번 [인사이드 발리] 개정판 발행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도서출판 엘까미노 
발행인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