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야나 리조트에서 3박 4일 묵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 외관이 생각했던것과 너무 달라 약간 실망했습니다. 체크인 하는 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데 쇼파가 어찌나 꼬질꼬질하던지 앉아 있기가 쫌 그랬다는....또 방에 들어갔을 때 깨끗해 보이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명이 유난히 어두웠습니다. 알고 보니 바퀴벌레를 감추기위한 ....(제생각) 3박 4일 동안 바퀴벌레 백마리는 잡았을 듯 거의 침대 위에 특히 화장실 안에 윽.. 천장에 보면 바퀴벌레의 시체들이 좀... 있다는 저도 몇마리 잡고 왔습니다. ㅋ 장점으로는 아침 조식이 먹을만 했고, 직원들이 매우 많이 친절했습니다. 풀장은 작았지만 수영하기에 나쁘진 않았습니다. 저희는 해변에서 주로 놀고 밤에 잠깐 수영했기 때문에 작아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답니다. 주변에 쇼핑하러 나가거나 워터붐파크 디스커버리몰 에 다니기에는 최적에 장소 라는 거 ㅋㅋ 바퀴벌레만 없었다면 좋았을 껄. ㅋ 아쉬움

헉....어머나,,저 바퀴벌레의 바자만 들어도 완전 기겁하는데..
전 호텔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했거등요...ㅠㅠ
우씨..너무 걱정되네요! 어느 룸에 계셨나요? 전 executive deluxe room에
예약했는데...혹시 룸 알수 있을까요? 걱정 엄청 됩니다 ㅠㅠ
취소해버릴까요......ㅠㅠ

저두 deluxe room에서 트윈배드 + extra bed 추가했거든요
발리 사람들이 바퀴벌레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개미 보듯이ㅋ 불 끄면 바퀴발레가 더 많이 나오니깐 혹시라두 숙소에서 묵게 되면 불 켜고 주무시기를 ㅋㅋ

꾸따에서 3일을 이곳에서 묵었습니다. 우선 호텔 전체가 깨끗하고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느낌이 좋았던 곳입니다. 특히 조식당의 분위기나 맛 등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고요, 웰컴드링크와 과일바구니(?)도 받았습니다.
다만 방에 조금 습기가 있고, 얼굴닦는 작은 수건이 비치되어 있지 않다는게 조금 불편하더군요.
수영장은 깔끔해요. 다른 호텔 수영장이 어떤지 가보질 않아서 비교가 안되지만, 작다고 들었던 거에 비하면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썬배드위에 온통 썬탠하려는 서양인 천지라 그 가운데서 수영하기 약간 민망한..ㅎㅎ
체크아웃 후 가방을 맡아주는 보관실이 따로 있고, 호텔 안에 마사지 하는 곳도 있는 등 기타 부대시설은 좋은것 같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마트도 있고..
위치로도 디스커버리몰과 꾸다센터의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기에, 지리적인 장점이 꽤나 큰 곳이라 생각합니다.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요, 다시 묵고 싶은 곳이냐고 묻는 다면 전 ye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