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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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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15:43 댓글:16 조회:4,690
10월 한달 여행했구요.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너무 많은 도움받아 그냥 넘어가면 나쁜사람일것 같아서..ㅎㅎ
돌아와서는 이래저래 정신없어 서프에도 31일만에 로그인을 했다는..^^;

1. 시크릿 가든 인(꾸따)
 #방가로 (4베드, 1박 80만루피)
  있을만은 했지만, 다음 여행에선 후보에서 제외.
  개인적인 사유이기는 하지만, 허리 안좋으신 분들은 꼭 다른곳으로 가시길.
  자다보면 사람몸이 V자가 되는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1박 80만루피의 가격에 조식 불포함, 제 두번째 손가락만한 바퀴벌레..
  아주 못있을 만한곳은 아니지만. 괜찮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2. 하라즈 (사누르)
 #스탠다드 (#2베드, 1박 66$ - 엑스트라베드포함)
  가지마세요.
  흡연룸이 환기가 안되고, 위치적인 불리함은 말을 잊었습니다.
  물론 셔틀이 있고, 택시부르면 되지만. 고속도로 한가운데의 느낌은 어쩔수 없어요.
  게다가 셔틀의 시간을 지키지 않아.. 화 좀 냈었습니다.^^
  수영장물 좋지 않고, 부유물은 없으나.. 피부에 닿는 느낌이 물보다는 뭔가 농도가 더 있습니다.
  게다가 수영장옆에서 바로 공사중이라.. 인부들이 비키니 입고 노는 저희를 담배피며 구경합니다.
  왜, 숙소부속 클럽인 블루아이가 더 유명한지.. 묵어보니 알겠더군요.

3. 밈피리조트
 #스탠다드 (#2베드, 1박105$ - 엑스트라베드 포함)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쉬기에는 정말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자정에 나와 하늘보니 입이 딱벌어지더라구요.
  특히 조식을 먹으면서 보는 풍경은. 지금도 일행들끼리 얘기합니다.
  멘장안에서 다른 숙소를 경험해보지 않아 비교는 힘들것 같지만..
  숙소에대한 불평을 없지만,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수영장 옆의 온천은 좋았습니다. 오후엔 좀 쌀쌀했거든요.

4. 네파타리(우붓)
 # 4베드룸 125$
  제 스타일이 아닌데도, 자꾸 가게 되는 곳.
  가격대비 만족도로는 엄지 들어줍니다.
  야밤에 고양이가 화장실로 침투해서 난리가 났었지만..ㅋㅋ
  서비스 10년째인 저는 정신차리려고 네파타리 갑니다.
  "아궁"이란 직원. 한국말 참 잘합니다.
  어딘가랑 놓고 고민중이시라면 그냥 네파타리 가세요.^^
  위치적인 단점은 무료 픽업/드롭으로 다 해결했고.
  제 생각으론...이가격에 이정도면 나무랄데 없는것 같아요.

5. 센토사(스미냑)
 # 3베드룸 (기억이...안납니다. 700$밑이였던 듯.) 
  갈수록 가관입니다. 가지마세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지불댓가의 기준에 맞는 서비스를 원합니다.
  3번째 방문인데, 점점 가관입니다. 고압적인 서비스는 이제 스타일인가 한다치겠는데.
  이 가격에 청소가 제대로 안되다니요.
  하필 이 시기에 인원이 많아 분위기 흐리기 싫어 그냥 넘어갔지만.
  아마 1~2명정도의 일행이 있었다면.
  컴플레인 크게 냈었을겁니다.
  숙소가 워낙넓은지라, 조식당을 가도 버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버기 한대 오는 시간이 17분걸렸습니다.
  이 가격이면 다른곳으로 가시는게 심적 안정을 위해 좋을듯 싶습니다.
  마지막에 뻔뻔하게 고객의소리카드 주는데.. 아...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챙겨왔을정도입니다. 항공우편으로 부쳐버릴까.....??

6. 마사인(꾸따)
 # 2베드룸 (1박 40만루피)
  그냥, 딱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딱히, 불만없고. 좋을것도 없었습니다.
  근데... 여기 제플이 왜 맛있다는 소문이 난건가요?? 아직도 의문이네요.
  직원들은 친절했습니다.*^^*

7. 볼케이노2(낀따마니)
 # 2베드룸 (1박 30만루피)
  새벽 트래킹을 위해 다짜고짜 가서 잡았던 숙소.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낀따마니 새벽 트래킹은 정말 환상이지만.
  차라리 꾸따에서 새벽1시에 출발하세요. 

8. 알람 아스마라(짠디다사)  
 # 스탠다드 (1박 56$)
  수영장이 좀 별로이긴 하지만.
  일몰은 여기서 본게 최고.
  방은 가격대비 좋은 편이구요.

9. 타운 하우스(꾸따)
 # 디럭스 ( 4베드 1박 80만루피)
  시크릿가든에 대한 느낌은 여기서 더 확실해졌습니다.
  저한테는 참 괜찮았던 곳.
  바로 앞에 깔끔한 세탁소.
  조금 옆에 맛난 와룽.
  너무 번잡하지는 않은 위치.
  다음 여행 숙소 후보입니다.ㅎㅎ
  직원 친절도 만족. 숙소 관리 만족.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조식 살짝 빈약하진 한데, 다 좋을 수는 없는거니까.
  취사가 된다는게 큰 강점인듯 합니다.(룸타입에 따라 다릅니다.)
  작은방도 괜찮아요. 

너무 길게 쓴것 같아 짧게 정리합니다.

1. 시크릿 가든 인 : 좀 서두르셔서 타운하우스나, 마사인으로 가세요.
2. 사누르 : 가지마세요.
3. 밈피리조트 : 쉬고싶다면, 조용한거 좋아하신다면.^^
4. 네파타리 : 전 엄지 들었어요.ㅋ
5. 센토사 : ...가기전에 메일 한통이라도 보내시고 가시는게...^^ 이미 예약이 되셨다면.ㅎ
6. 마사인 : 적당합니다.
7. 볼케이노2 : 트래킹 아니시면 가실 이유 없으실 것 같고. 트래킹때문이라면 새벽에 출발하세요..ㅠㅠ
8. 알람 아스마라 : 가격대비 만족도 높습니다. 일몰시간에 레스토랑에 꼭 계세요.
9. 타운하우스 : 다음에 또 갈겁니다.


#####예약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했습니다.
         웹발리, 호텔트래블, 개인적으로.. ㅎㅎ  
  • kufabal 2010.12.30 18:01 추천
    정말 한방에 많이도 묶으셨네요 ^^
  • 발리바다 2010.12.30 18:10 추천
    중저가호텔에서 고급숙소까지 깔끔한 평 너무 좋습니다.
  • 꼬망 2010.12.31 02:27 추천
    밈피... 수영장 아래 벌판으로 야생동물들 뛰댕기던데요 ;;

    그래도 참 보기 좋았어요...

    숙소정리 잘~ 해주셔서 좋은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 유니스 2010.12.31 16:30 추천
    저...센토사 3베드룸 결제까지 끝냈어요...그저께...ㅎ~~~
    너무나 좋은 정보...왜 봤을까...ㅋ^^
  • Acoustics 2010.12.31 17:33 추천
    한줄 요약 훌륭한데요~ 가격 정보까지 ㄳㄳ
  • ra1020 2011.01.01 13:56 추천
    출발은 셋이서, 하루뒤 한명 합류.
    5일뒤 한명귀국, 1주뒤 또 한명 합류.
    2주뒤 세명 귀국, 한명 입국.
    ....이런식으로 8명이다보니..^^;

    그 기호 다 맞추다보니.. 어쩔수 없었어요.ㅎㅎ

    제 게으른 성격으론.. 그냥 한 두어군데 있었겠죠.^^
    마일리지 감사합니다.*^^*
  • ra1020 2011.01.01 13:58 추천
    오히려, 준비하는동안 받은 도움이 너무 컸죠.

    감사합니다.*^^*
  • ra1020 2011.01.01 13:59 추천
    맞아요.
    방문앞에서 도마뱀??과 대치상태로 얼음!!됐었죠.

    ㅎㅎㅎㅎㅎ

    그립네요.
  • ra1020 2011.01.01 14:01 추천
    유니스님.
    다른건 잘 모르겠고..ㅜㅜ

    출발전에 메일이라도 한통 보내두셔요.

    제가 묵었던 방 번호가 39였던것 같은데.
    위치가 너무 나쁘고.. 그 바로 맞은편라인에 공사중이었어요.

    레스토랑에서 가까운쪽의 방으로 원한다는 메일 한통 보내두세요.

    센토사 정신좀 차려야 할텐데..ㅡㅡ;
  • ra1020 2011.01.01 14:02 추천
    출발전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항공지식은 없어 잘 써먹지는 못했지만요.^^:;

    쭉...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한번더 한달이 남았거든요.*^^*
  • 유니스 2011.01.03 14:28 추천
    ra1020 님 말씀대로 센토사에 메일 보냈습니다.
    내용은 ...
    발리서프 balisurf.net 에 리뷰가 좀 안좋게 올라와 있더라...그래서 부탁인데 방을 레스토랑과 수영장 가까운 쪽으로 주면 안되겠슴??...이라고 보냈더니 답장이 왔네요..

    Dear Lee ,
    Many thanks for your email.
    After checked the link website you gave us below, we couldn’t understand as the website in Korean not English and not sure what the bad comments is.
    Regarding to your request, we will assign you a villa close to the lobby and restaurant as requested.
    ...생략...
    Kind regards,
    Ayu Astuti

    일단 한번 다녀 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답장은 2시간 안에 오네요..^^
  • ra1020 2011.01.03 15:09 추천
    1. 룸안의 컵과, 젖은수건도 치워주지 않았던 행태.
    2. 버기를 부르면 15분이 기본이었던 행태.
    3. 바로 옆룸이 공사중이었던 것.(지붕공사니까..참..)
    4. 짐 옮기는 과정중 운동화분실.
    5. 영어가 안되는 내 직원에게 보인 표정.

    다 참겠는데..
    1번은 용서못합니다.ㅎㅎㅎㅎㅎ
    일을 안한거잖아요.ㅡㅡ;
    내 밑이면 이름표빼서 나가라고 던져버렸을겁니다.
    씁씁 후후..

    유니스님.
    처음엔 괜찮았습니다.
    2008년엔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자매니저, 조식당의 직원들 서비스는 훌륭합니다.
    영어가 되는자와 안되는자에게 보이는 모습이 좀 다른듯 합니다.

    룸은 나무랄데 없어요.
    구조의 불편함이 약간있긴 하지만 넓은걸 어째요.^^
    수영장의 깊이도, 수질도 좋구요.
    좋은여행되실거에요. 분명히.

    많이 나빴다면 세번갔을까요...ㅎㅎㅎ
    싸지도 않은데.^^
  • lovelynix 2011.01.27 00:15 추천
    시크릿가든.....왠지 오래 기억할 숙소일듯.ㅋㅋㅋ
  • joonhui 2011.02.06 20:12 추천
    우쫠까요~~ 저희도 센토사에 예약해놓았는데.....

    몇가지 쪽지 드려야겠네요~~ 질문으로요~~
  • joonhui 2011.02.06 20:28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5월에 센토사 2박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걱정이 앞서기에 이렇게 댓글 드립니다.

    저희는 세가족(성인 6+ 소아4)이구요, 스마트빌라/아힘사/디지니/아카샤등등을 고려해보았으나, 인터넷상의 시설등을 보고 일단 센토사로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서비스에 대한 안좋은 글들을 보게 되네요~~

    제가 결정한 숙소이기에 또한 아직 결제는 하지 않았기에~~질문드립니다.

    우선 다른 3bed room 숙소(비슷하거나 더 비싸더라도) 추천도 좋구요,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패키지(저녁식사 및 공항 픽업포함이더군요)는 어떨까요?

    초면에 질문 죄송합니다. 아울러 감사합니다.
  • cerrys 2011.05.27 17:47 추천
    이런 리뷰 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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