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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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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surf.net

지난 5월의 엄마와의 여행을 아름답게 시작하게 해준 예쁘고 작은 빌라입니다.
사실 혼자 알고 별장처럼 몰래 가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좋은 것은 함께 나눠야한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씁니다. ;-)

제가 알기는 작년부터 영업을 한 것 같고요,
은퇴한 독일계 스위스인 Richard Schumacher씨 부부가 애견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Richard씨는 회사일로 한국에 몇번 온적도 있다네요.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주인부부의 살림집을 제외하고
네 채의 빌라와 조식당 겸 풀바, 예쁜 풀 작은 정원, 정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저는 빌라2에 묵었는데 (몇 호인지 까먹어서 그냥 빌라2라고 표시했어요.)

발로 그린 평면도를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그럼 본격 사진 나갑니다.


각 빌라 문 앞에는 작은 베란다가 있어요.
신발은 안벗고 들어가도 된다지만 바닥이 대리석이라 벗고 들어가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 ;-)
보시다시피 창에 썬팅이 되어 있어서 밖에서는 안이 잘 안보입니다.


하지만 안에서는 밖이 잘 보이죠? ;-)


웰컴 드링크가 보이네요.


방에는 LG LCD TV가 있는데 위성방송이 몇 채널 없어요.
때마침 에어프랑스 항공기 실종사건이 벌어져 르몽드TV와 BBC만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금고도 있어요.
제가 돈이 좀 없어졌는데 어디서 흘렸는지 당췌 알 수가 없어서요.
제가 첫날 꾸따부터 브두굴 거쳐 로비나까지 시장도 들르고 식당도 들르고 두루두루 돌아다녀서 
빌라 직원 의심을 할 수는 없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라도 어느 숙소에서든 꼭 금고는 쓰세요! 



오픈 샤워입니다.





미니바도 저렴하죠?

아래는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이에요.


네, 여기에 프란지파니 비치 빌라의 미덕이 있습니다.
작지만 럭셔리한 풀장과
바다로 나 있는 쪽문 그리고 파란 바다 (나가면 모래사장이고 왼쪽으로 7-10분 정도 걸으면 돌고래상이 나와요.)
정자에 앉아서 바다를 볼 수도 있어요. 일출/일몰시에 얼마나 예쁜지 말도 못합니다.
돌고래투어를 할 때에는 쪽문 앞까지 배가 들어오고요.
아직까지는 유럽/호주 손님들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갔을 때도 호주 커플, 네덜란드 커플, 스위스 남성이 묵고 있었어요.

그럼 숙소의 장단점을 잠깐

장점
로비나에 보기드문 모던한 신생 빌라
저렴한 숙박비
할아버지같이 이것저것 챙겨주려는 주인 할아버지
시내와 가까운 거리
무선 인터넷 가능 (단 쿠폰을 주인 할아버지한테 사야 함)

단점
작은 빌라 규모
따라서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부대시설 없음
자체발전시설 없음 (마침 정전이라서 전기와 수도가 동시에 끊겨서 7시에 잤어요.)
주인 할아버지의 돌고래 투어 권유 (마음 약한 분은 그냥 할아버지 통해서 하세요. 별로 차이 안나요)
조식을 제외하고는 식당에서 요리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저녁때에는 인근 식당에 전화로 시켜 먹어요.
풀 바에 촛불 켜고 다 같이 다이닝 분위기
평면도상 왼쪽인 듯한 옆집 개 짖는 소리 (근데 전 짜증 좀 내다가 금방 잠들었어요.)

얼마전까지는 홈페이지에 약도가 없더니 오늘 보니 새로 생겼네요.
저는 비나리아 로드 (돌고래상)까지 왕복을 할 때 오토바이 택시를 빌려 타고 다니긴 했지만
도로로 나와서 걸어가면 10-15분 정도, 비치쪽으로 걸으면 7-10분입니다.

balisurf.net

자 그러면 중요한 룸가격은 얼마냐.
간단한 조식(독일식 빵과 소세지 혹은 오믈렛 혹은 베이컨)과 서비스 차지를 포함해
약 60불 가량입니다. 홈페이지에는 공식가격이 75불이네요.
발리시내 어느곳에서 픽업을 요청해도 편도 40만 루피아고요.
혹시 더 궁금하신 분은 제게 쪽지를 보내세요. ^^

Jl. Kartika, Kalibukbuk-Lovina,
Mobile. +62 81 353 077 095
Phone: +62 81 138 088 99

Info@frangipanibeachvillabali.com
www.frangipanibeachvillabali.com

p.s. 아, 밀린 숙제 끝낸 기분입니다. 야호~
     참 꼭 저 숙소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로비나 가시는 분 계시면 저의 작은 부탁을 좀 들어주시겠어요?
     돌고래상 근처 식당의 착한 아가씨에게 선물을 하나 보내주고 싶어서요.  
  • danielle 2009.07.29 08:56 추천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고, 이뻐보이는 빌라네요. 빌라이름 처럼 말예요. ^^
    언제 다시 로비나에 가볼일이 있으려는지... 로비나 돌핀투어도 로비나 다마이도 모두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eugel님 리뷰 잘봤습니다.
  • 발리바다 2009.07.29 09:43 추천
    아주 상세한 숙소리뷰 감사합니다.
  • 쌤~ 2009.07.29 12:57 추천
    발로 그렸다는 전개도가 눈에 띠~~용 해요 ^^
    옆집 개에 웃음이 ㅋㅋㅋ
  • babkong 2009.07.29 13:01 추천
    제 손으로 그린것보다 나은것 같은데... 아~ 내손은 왜그래~~ㅋㅋㅋ
  • helmet02 2009.07.29 16:11 추천
    카메라 잭을 찾으셨나봐요?
    예쁜 빌라 잘봤습니다..

    내년엔 로비나서 3일정도 있고싶었는데
    요기를 일번으로 올려놓아 봅니다 ^^
  • 와얀 2009.07.30 13:53 추천
    얼마나 옆집 개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면.....

    발로 그린 평면도에도 "밤에 옆집 개가 짖음" 이라고 쓰셧을까요? ㅎㅎㅎ
  • eugel 2009.07.30 22:13 추천
    개가 컹컹 짖어서요.
    그런데 '아 신경쓰여 이건 좀 심하잖아. 아 신경쓰여'

    하다가 눈 떠보니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 eugel 2009.07.30 22:15 추천
    네, 만족하실 거에요.
    로비나의 테피사와라고 할까나..^^
  • eugel 2009.07.30 22:16 추천
    더욱 단련하시면 저처럼 할 수 있어요. 허허허
  • eugel 2009.07.30 22:18 추천
    개를 어쩌나요.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빌라 2보다는 빌라 3이나 4가 좋지 않을까 생각을 살짝 해봅니다.
  • eugel 2009.07.30 22:18 추천
    다금바리님이 주시는 정보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감사합니다.
  • eugel 2009.07.30 22:19 추천
    네, 저도 로비나 가기 전에 다니엘라님 글을 몇번이나 읽었어요.
    다음에 기회되시면 한 번 들러보셔요.
  • 청아 2009.08.01 18:48 추천
    바다를 바라볼 수 없는 룸에 묵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안쉽지만...정말 좋은데요...
    휴...다시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로비나...다만...멀어서 ...ㅋㅋㅋ
  • zeepmam 2009.08.01 23:12 추천
    깨끗하고 예쁘네요~~로비나가 꾸따랑은 다르죠~
    저두 바닷가라서 꾸따랑 비슷하겠지 했는데 완전 딴판!!!
    7시쫌 넘으면 가게문들 다닫더라구요~
    담에 다시 로비나를 가게된다면 저두 여기 찜~~~^0^
  • eugel 2009.08.02 12:59 추천
    저는 방에서는 잠만 자는 스타일이라 전망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거든요.
    일단 새 빌라라는데 큰 점수..나머지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
  • eugel 2009.08.02 13:00 추천
    저는 서핑을 안해서 꾸따 바다는 발도 담그지 않았는데
    로비나는 아무래도 돌고래도 보고 바다도 맑고해서
    전 로비나를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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