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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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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3:33 댓글:3 조회:4,495
3. 숙소


저희 숙소는 사양사양 홈스테이 였습니다...


이미 가보신분도 계시고  앞으로 가실분도 계시기에 

장단점을 나누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점....

- 가격대비 훌륭한 시설...(방앞에 풀이 있다는...)

- 집주인이 한국사람이라 심리적인 안정감 ( 집주인이 한국인이라는건 단점으로도 작용함) 

- 무료 공항픽업


단점....

- 불편한 교통

- 집주인이 한국사람이고 숙박객들도 한국인이라 이래저래 신경쓰임

- 방음의 부재

- 공동 화장실


이정도 될까요...

장점은 따로 설명 안드려도 다른분들이 올려주셨으니 생략하구요..

전 단점위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시설은 좀 낡은집이지만 깔끔한 편입니다...

저희는 공동 화장실을 써야하는 큰방이었는데요...

미리 알고 갔습니다만 불편하긴 불편하더군요...

무엇보다 교통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시내를 나가자면 항상 콜을 불러야 하는데

콜오는데 거리는시간과 시내 나가는데 걸리는시간을 합하면 대략 40~50분정도 될까요..

거리상... 시내에서 숙소까지 거리는 대략 서울 상계동에서 강남까지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더군요...게다가 시내는 항상 막힙니다...^^

매번 그렇게 시간이 걸리는건 단기 여행자들에겐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숙소 들어올때 명함으로는 택시기사들이 집을 정확히 찾아가질 못하더군요

근처까지만 알고 있는듯 해 보였습니다...

주인아저씨 말씀으로는 돈 더받을려고 일부러 그런다고 하시는데

숙소에 택시타고 들어온 4번중 1번빼고는 나머지 3번은 다 못찾았구요

다른 두번은 가이드투어때 1번 크루즈 픽업/드랍때 한번은 다 잘 찾았습니다

그중 한번은 클럽갔다가 가격쇼부보고 온 날이니 일부로  돈 더 받을려고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밤에 택시타고 들어올때 피곤한데도 길을 잘가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건 쫌 짜증 나더군요..


집주인도 한국인이고 묵는 사람도 한국인이라 말도 다 통하고 눈치로 알기때문에 

이점은 나름 단점으로 생각되더군요...

저희가 판타지 래프팅을 예약하고 갔다가 (사양사양홈스테이 주인아저씨가 판타지 래프팅 운영하고 있음)

당일날 처가 몸이 안좋아서 당일날 아침 7시 쫌 넘어서 취소를 했는데 (출발은 9시)

그 이후로 사양사양 주인아저씨와 쫌 안좋은 기류를 느끼고

나름 숙소에 머무는것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럴바엔 차라리 일반 숙소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숙소선택은...

가족단위로 와서 많이 안 움직이시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 될듯 싶습니다만...

저희 같은 경우엔 좀 후회스러웠습니다..

차라리 시내에 잡을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판단은 본인의 몫이니깐요...^^
 




 

  • lovelyfam 2009.08.10 13:57 추천
    신혼여행이나 정말 푸~욱 쉬는 여행이 아닌이상 여행에서 숙소 위치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담에는 좀 시끌벅적해도 뽀삐스 1의 저렴버전 숙소에서 지내보세요^^ 발리를 다시금 느끼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딴지 2009.08.10 16:25 추천
    가보고 싶었던 숙소의 예상했던 단점들이 나왔군요.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이용하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아~ 급질문한가지.. 사양사양숙소 근처에서도 서핑이 가능한가요?
  • koz2180 2009.08.10 19:27 추천
    러브리팜님~~

    뽀삐스 1의 저렴 숙소들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종종 바퀴벌레가 출현한다는 글을봐서 엄두를 못냈었습니다...

    원래 저희가 생각한 숙소는 올시즌호텔 이었습니다만...

    뭐...아무튼 잘 다녀 왔으니 됐죠...^^


    딴지님...

    안그래도 오토바이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리터급 바이크를 탔던 저로서도 쉽게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일단 다치면 발리의 자동차나 오토바이들은 보험을 거의 안들었다고 해서

    그점이 염려 되었구요...

    어떻게 됐던 저희는 다시 정해진날 돌아와야 하니깐요...^^

    장기간 머문다면 오토바이가 정답일듯 합니다..

    그리고 서핑은... 꾸따까진 거리가 좀 있구요...

    사누르쪽 비치까진 얼마나 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숙소는 덴파사르쪽에 가깝게 있는것 같습니다...

    서핑은 데이크루즈때갔던 렝봉안섬근처 바다 가운데서 많이들 하시더군요..

    꾸따에선 그냥 배우는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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