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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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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2:55 댓글:4 조회:3,444
블루 포인트 베이에서 2박 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감동에 이어 두번째 방문했는데요,,,
이번에는 완전 실망했습니다,,
우선 투스토리 빌라에서 묵었는데 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2층은 오픈된공간이라 밤새 온 빌라가 들썩거려 불안해서 잠은 거의 못잤어요,, 침대도 계속 움직일때 마다 삐그덕 거리고요 ㅠ.ㅠ

두번째는 거의 아침, 점심, 저녁 호텔 레스토랑 이용했는데요,,
내가 갈때만 그런건지 정말 거짓말 안하고 80%이상 중국인입니다,, 중국이나 대만이이겠지요,,,
아침에 그렇게 많은걸 보면 패키지가 들어오는건 아닌지 의심스럽더군요 ㅠ.ㅠ
정말 가족단위도 많아 정신 쏙 빠지게 시끄럽습니다,,,
서핑하러 오는 서양인들은 아예 아래쪽에서 늦은 브런치를 먹는듯해요.
호텔관광하러(사진찍으러) 오는 중국관광객중에 정말 매너 없는분들 많습니다,,,(비키니에 태닝하는 누워있는 젊은 서양 여자를 일으켜 세워 사진 찍자고 하지를 않나,,,)
그래서인지 호텔과 풀장 사이에 쇠사슬로 막이 들어오지 못하게 구분지어 놓았는데,, 왠지 삭막합니다,,
직원들도 동양인들에세 민감하게 대응하는것 같고요,,,

세번째는 저는 주말에 있었는데요,,
주말에 토욜에만 결혼식을 시간별로 3팀 이상 하는것 같더군요,,
그러기에 결혼식 피로연때문인지 숙박객도 수영장 이용과 썬베드이용을 제한하구요,, 레스토랑도 한정된 테이블만,,
그래서 선셋도 포기해야 했어요 ㅠ.ㅠ

음식맛이나 맛사지도 별로고,, 뷰하나만 보고 갔는데 이번에는 감동이 전혀 오지 않더라구요,,,,
  • hutujini 2011.08.03 13:03 추천
    아후, 속상하셨겠어요=33..
  • protect24 2011.08.03 13:07 추천
    3재 악재군요..중국애들 예전 한국사람들 처음에 해외여행 나갔을때보다 더 하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군요.. 한족 특유의 민족성인것 같습니다. 무한 이기주의~~
  • kufabal 2011.08.03 15:10 추천
    와~ 태닝하는 여자 완전 벙~ 했겠는걸요 ㅋㅋㅋ
    나름 그런 대범함이 부럽기도 하다는 아하하하하하하~

    휴식하러 가신거 같은데 힘드셨을거 같다는...
    토닥토닥~
  • cerrys 2011.08.03 23:20 추천
    저도 스윔앤펀인가 하는 프로그램 있어서 가볼려고 했더니..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군요..
    이번 여름에 다녀오신 분들은 유난히 중국분들때문에 힘들었다는 후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거의 3년 만에 발리 가는 건데..어떤 분위기인지 약간 걱정이...
    저의 적극적인 홍보에 친구 부부도 이번에 발리 가는데....실망할까봐..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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