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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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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vs 컨티끼

2007.07.11 04:30 댓글:2 조회:5,006

여행팁에 이런 거 올리는 거 첨이네요 ^^
그래도 혹시나...도움이 될까 해서. 용기를 내어 올립니다.
글 솜씨는 무지 없는 편이라...
발리는 참 다양한 숙소 문화가 있는 듯 싶습니다.
맘만 먹으면 조용하게 즐길 수도 또 신나게 보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숙소 후기란을 볼 땐 , 그 후기를 쓴 분의 취향에 대해서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저의 여행 경향을 먼저 밝히고 쓰려고 해요. 도움이 되시길 ^^기대하면서.

일단 숙소 비교의 두 호텔을 보시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주아주 발랄한 취향입니다.
리조트의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고, 여자 혼자 가서도(참고로 저는 4번이나 혼자 다녀왔어요. 왕따는 아닙니다 -_- 뜨끔) 밤에 움직이기 좋거나 호텔 안에서 대략의 즐거움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분위기를 원하고, 가까운 거리를 걸어다니며 쇼핑하기 좋으며 바다가 가까이 있는 호텔을 찾는 다면 이 두 호텔이 적격인 듯 싶습니다.
제가 이 두 호텔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거든요.

다만 위치가 하드락은 꾸따, 컨티끼는 스미냑 쪽이라서 자주 움직이실 동선에 맞추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발리섶 경미리님 후기 보고 작년 추석때 130불 정도에 4박을 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컨티끼 다녀오곤 하드락에서 완전 맘을 바꿨습니다. 이번에도 컨티끼를 갑니다. 가격은 엄청 뛰었지만ㅋ
발리가 특별히 치안이 안좋고 그런 것 보다는, 솔직히 우리나라도 밤 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하잖아요.
저는 밤문화 즐기기 만큼은 굳이 모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소심하다고 놀려도 할 수 없음. ㅋㅋㅋ
여자 혼자서 택시타는 것은 정말 무섭다 하는 분은 이 두 호텔 강추입니다.

1. 숙소로서의 비교.
   하드락이나 컨티끼나 룸 컨디션은 그냥 뭐 훌륭하다는 기분은 안듭니다만, 쾌적하고 좋습니다.
   제가 아주 깔끔떠는 스탈은 아니지만, 숙소와 화장실에 무지 민감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만큼은 불쾌하다는 생각안하셔도 
   될 듯. 그러나 두 호텔 다 100불이 넘는 가격이라 그 가격   대비 룸만 보신다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호화스럽지는 않거든요. 이 두 호텔의 가격은 룸이나 호텔 자체의 가격이라기 보기 보다는 위치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듯 해요.




   하드락은 좀...유치한 분위기의 색감이라서 호텔 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예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뒤뜰 정도에 작은 정원(?) (이라고 말하기도 좀 민망한 크기)이 있구요. 하여튼 볼거리라고 생각되는 곳은 수영장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드락에서는 밤수영 즐기기가 힘들어요. 메인 풀은 10시정도까지만 사용하고, 디럭스 룸 쪽으로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밤에 이용은 가능해요. 그 작은 수영장 쪽 디럭스 룸을 이용하시면 더 편리할 듯 해요. 하지만 8월에도 밤에 그곳에서 수영하는 사람 본 적 없어요. 늘 혼자서 조용히 ^^ 근데 저는 위층을 사용하고 있어서 수영을 다하고 올라갈때 좀 불편했어요. 물이 뚝뚝.
건물안에서 저는 길치라 너무 미로 같아서 길을 잘 잃어버렸어요. 조식먹으러 갈때도 수영장 갈때도 동선이 너무 커서...좀 불편했고. 근데 수영장에 비취의자 말고 나무 정자처럼 생긴 오두막이 있는데 이용료만 내면(지금은 얼만지 그땐 10불정도) 커텐 쳐놓고 잠도 잘 수 있어요. 저는 체크아웃 후 이곳을 잘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방에 CD플레이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입 시 해변으로 나가는 길. 정문 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오르막 길입니다. 언덕위에 지어진 호텔 느낌. 정말 언덕위에 지은 건지는 잘 모르겠고요. 하여튼 길보다 높습니다. 또 하나의 출입구는 수영장 쪽에서 들어오는 길. 그쪽은 나가면 바로 스타벅스 였던 것 같아요. 그쪽으로 나가면 마타하리로 금방가구요.또하나는 하드락 까페에서도 들어오는 곳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안다녀봐서 정확치 않음.
꾸따 해변과 가깝고, 바로 옆 머큐어 호텔을 지나 맥도날드 쯤에서 꺽어지면 뽀삐스로 진입가능 해여.
위치 상으로는 정말 완벽.
balisurf.net photo
< ㅁ자 모양의 건물로 기억되고 그 가운데에서 커다란 체스 판이 있고 그래요. 2005사진>



컨티끼는 하드락과 비교해서 룸 자체는 비슷비슷. 수영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풀억세스룸이 있어서 좋아요.
마치 풀빌라 비스무리한 느낌이랄까 ^^ 수영을 마치고 바로 방으로 진입할 수 있어서 좋구요. 수영장에 많이 비중을 두시면 풀억세스룸 괜찮을 것 같아요. 풀 가까이에 있는 방은 눅눅하다고들 하던데, 저는 크게 느끼지 못했구요. 다만 미닫이 문이 좀 아귀가 안맞아서 신경쓰였어요. 그래도 그 문 닫으면 낮에도 컴컴해서 낮잠 자기엔 딱 좋았구요. 저는 모래사장을 조성해놓은 조식 식당 맞은 편 방이라 조식 먹으러 가기 편하고, 건물 안에서 어딘가로 움직이는 건 무지 간단한 동선들이라 좋았어요.
역시 출입구는 두개. 리셉션 쪽으로 나가는 쪽은 소피텔, 가도가도 쪽의 바다로 걸어가기 좋구요. 대략...느린 걸음으로 10분에서 15분? 시간은 안재서 모르겠는데 꽤 가까웠어요. 스포츠바에서 나가면 바로 잘란 디야나뿌라(맞나? -_-) 길이라서 역시 움직임은 좋아요. 다만, 가기 전 바닷가쪽을 통해서 더블식스 가면 가까울 거라 생각했는데, 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서 포기.
택시 타면 좀 돌아가게 되어요. 하여튼 잘란잘란 하기엔 역시 더없이 좋은 위치입니다. 빈땅 슈퍼까지는 걷기 힘든 거리는 아닌데, 아주 더울 때 걸으면...시간이 길게 느껴져요. 참 근데 세이프티 박스가 없어서 불편했어요.
balisurf.net photo
헬스장에서 바라본 제 방이에요.수건 놓여진 곳>


2. 서비스 및 리조트 이것저것.
저는 주로 어쩔 수 없이 혼자가지만, 혼자 있는 걸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북적대는 걸 좋아해요.

하드락이나 컨티끼나 둘다 스텝들의 서비스는...뭐 대단히 공주로 대해주거나 하진 않아요.
하지만 갠적으로 하드락은 좀 대형 호텔의 느낌이고, 스텝들의 서비스도 아주 친절하게 느껴지진 않아요.
바텐더들 이외엔 함께 어울리기엔 좀 거리감이 있었고, 웃고는 있는데...뭐랄까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
컨티끼는...좀 그에 비해 아기자기 하달까. 꽤 높은 매니저 급도 머리에 꽃을 꽂고 절 즐겁게 해주려 노력했었고,
(사실 -_- 제가 갔을때는 거의 비수기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답니다. 호주 애들이 우루루 꾸따로 나가고 나면, 스텝들이 거의 열명은 제 주위에서 함께 놀아주었죠. 나만 안나가서...ㅋㅋㅋ)어쨋든 좀 인간적으로 느껴졌었던 거 같아요. 
좀더 자유스럽기도 하구요. 체크아웃 하고 나서도 수영장 이용에 캡스 이용까지 별 무리 없었던 것도 기억납니다. 그때가 비수기여서 그랬던 건지 모르지만...어쨋든 아주아주 좋은 느낌이었어요.


<스포츠 바에서 탁구시합이 있었어요. 친구 많이 만들어서 좋았구요 ^^>

<모두들 꾸따로 놀러가고 투숙객 중 단 한명. 저만이 자리를 지켰던 스포츠바에서의 공연이에요. 나름 좋았어요.
  나만을 위해 열심히 불러주던...이름모를 밴드 ^^>

<조식을 먹는 식당인데 그 날은 발리 전통 식사로 디너를 준비했어요. 원래 디너 장소는 2층 어딘가에요.>


잠깐 딴얘기!
닛꼬발리 호텔 갈 일이 있었는데,수영장은 참 이쁘더라구요.
굉장히 넓고, 발리 전통 음악이 뚱띠리땅띠리 울리고..나름 차분하고 좋은 분위기 였으나,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전 신나는 분위기 좋아함 ^^ 시끄러워도 잠 잘 자고용.

두 호텔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숙객입니다.
그 역시 제가 컨티끼쪽으로 맘을 돌린 이유 중 하나죠.
하드락은 아이들이 꽤 많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직업상 애들을 많이 봐서...휴가 때만큼은 그냥...피하고 싶습니다. 아주아주 갠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중국인 패키지 팀...중국인 갠적으로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시끄럽고 뭐 이런건 괜찮습니다.
휴가 와서 들뜨면 저도 친한 사람들과 왁자지껄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좀...뭐랄까...혼자 온 저를 너무 많이 쳐다 본 기억에 ...-_- 소심소심. 하여튼..좋지 않은 추억이.

아이들과 나이 드신 분들을 피하시는 분이면 컨티끼가 좋아요. 
(나이 드신 분은...왠지...특히 그분이 동양인일때...저의 비키니 패션이 조심스러워서 -_- 아...예의가 바른거니 소심한거니)

하드락이나 컨티끼에 모두 스파 있어요.
하드락은 많이 비싸요. 30불 넘었던거 같아요. 시간도 짧고, 그냥 그랬어요.
컨티끼 스파는 이용안해봐서 모르는데 후기들 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가격도 그렇고.

하드락 룸서비스 맛있는데...비싸요. 컨티끼는 하드락에 비해서 많이 저렴합니다. 맛은 뭐...보통
참...세탁서비스도요. 컨티끼가 여러가지 가격면에서는 하드락보다 낫습니다. 질적으로 차이 없구요.

3. 나이트 라이프

하드락 내에는 로비 대신에 바가 있어요. 센터 스테이지라고. 저는 갠적으로 이곳 음악 좋았습니다. 다만 좀 비싸요.
하지만 뭐 술을 많이 안마셔서, 전 괜찮았어요. 한잔 정도는. 10시쯤부터 12시경까지 생음악으로, 하지만 좀 신나는 느낌이에요. 여기 끝나고 보통 하드락 까페로 내려가요. 투숙객은 줄 안서고 룸카드 보여주면 바로 입장하고 나이트 분위기에요.
근데 역시 패키지로 오신 분들 관광버스 춤 즐기지 않으시면 비추에요.
이곳에서 혼자서 바운티 가려다가, 뽀삐스 길 무서워서 포기. -_-  택시 역시 무서워서 포기.
그냥 밤 수영 즐겼어요. 조금 용기 나시는 분이나, 친구 사귀어서 함께 가는 건 괜찮을 거에요.
저도 여기서 다음 날 친구를 사귀어서 갈 기회가 생겼는데, 그냥 묻어가시면 여러모로 좋아요.
근데 리조트에서는 친구 사귀기가 어려워요. 꾸따 비치쪽 나가서 사교해보삼.
하여튼 친구들고 함께 가니까 가깝게 느껴졌어요. 바운티 좋았어요. 택시 타셔도 되는데 길은 좁은데 차가 많아서 아마 내려서 걷고 싶은 기분이 드실 거에요. 체력이 딸린 나머지 널부러져 있었지만, 음악 듣는 걸로도 기분 업되서 좋았어요.

컨티끼에는 스포츠바가 있고, 주말에만 연다는 나이트 클럽 블루가 있어요. 
비수기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한명도 없었고요. 성수기에도 사람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 확인 안해봐서 몰라요.
그냥 스포츠바에서 스텝들이랑 포켓 볼 치고 수다 떠는 것도 좋아요.
클러빙은...보통 더블식스쪽으로 가는데, 역시 리조트에서 친구들을 정말 많이 사귀어서 따라 다녔어요.
파파라치 괜찮은데, 자카르타 출신들이 많았구요. 더블 식스는 안들어가봤어요.
파파라치의 음악은 제 취향이 아니었으나...바다가 보여서 좋아요. 
슬슬 걸어서 싼타페 쪽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많아요. 어둡지만, 으슥한 느낌은 아니라서 걸어서 밤늦게 가도 괜찮았어요.
전 겁이 무지 많아서 조금이라도 위험을 (?) 느끼면 안움직여요 ㅋ 

스미냑쪽이 발리의 청담동 이라는데, 컨티끼는 오히려 소박한 느낌에 가까웠구요.
주변 샾들은 고급스러워요. 깨끗하고. 다만 정찰제라서 재미는 없어요. 

꾸따는 뽀삐스 주변이라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많은데, 약간 뒷골목 느낌이라... 오히려 쇼핑보다는 서핑팬츠만 입고 맨발로 돌아다니는 훈남들 구경만 쏠쏠했다는 ^^;;;;;

사실 윈도우 쇼핑만 즐기는 편이라 스미냑쪽이 보는 눈은 더 즐거웠어요.
멋진 서퍼를 구경하기엔...꾸따가 좋아요. 20대 초반에 혼자 갔을때는...몇시간을 넋놓고 구경하다 살 다 태워먹었다는 핫핫

저는 리조트에 많이 올인하는 편이에요. 그런 분들에게 부디 이 횡설수설이 도움이 되길 바래요.
저는 택시타는 거 부담시려워서  디스커버리 몰까지도 걸어다녔어요. 특별히 계획을 갖고 움직이는 편이 아니라서..
하지만 한낮엔 시도하지 마세요 -_- 무지 멀어요. 

발리섶 지도가 굉장히 자세한 편이라 걸어다니는데 문제 전혀 없었어요. 전 정말 길치거든요.
이렇게 걷다가 지치면 괜찮아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쥬스 한잔 마시고 또 돌아다니고 지칠때쯤 택시타고 들어가서 쉬고...
뭐 대략 이런 여행을 원하신다면 정말 정말 좋아요.

컨티끼 후기 중에서 어떤 여자분 역시 혼자 갔다 오셨다는 분인데, 
커플 끼리 오는 거...ㅋㅋㅋ아주 너므너므 사랑해서 땀띠나게 껴안고 다니시는 분들 아니라면...컨티끼 괜찮아요.

저는 남친이 굉장히 운동을 좋아라 해서, 비치 발리볼이니 농구니, 탁구니 다 좋아해서 컨티끼로 했어요.
활동적이고, 리조트 즐기기를 원하는 커플에게 좋을 것 같아요.둘이 가면 택시도 타고 바닷가 길도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으니...더 좋겠죠. ㅋㅋㅋ너무 기대됩니다.

  • kyungrimee 2007.07.30 18:35 추천
    하드락 조식 이 어떻게 나오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 오아후 2007.08.01 01:06 추천
    조식은 그냥 괜찮았는데, 훌륭하다거나 할 부분은 잘 모르겠고, 가지 수가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먹던 것만 먹게 되니까...일단 기억나는 것만.
    오믈렛 따로 해주고요, 흰밥과 나시고렝, 미소국(일본식 된장국)하고, 미고렝도 있었고, 나머지는 빵 몇가지와 씨리얼 몇 종류...소시지 몇가지 종류, 등등 대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는 조식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해서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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