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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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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0 19:22 댓글:12 조회:7,083
10일 동안 나홀로 발리여행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따끈따끈한 발리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실수로 카메라를 놓고 가는바람에 사진이 하나도 없는 황당함이..ㅠㅠ
그래도 이것저것 다니면서 보고 느낀것들 그냥 적으렵니다..
혹 발리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숙소


1.꾸따-베스트웨스티꾸타비치호텔----가격: 아고다 49불(++불포) 지금은 좀 올랏데요..

위치: 꾸따비치 알람쿨쿨 못미쳐서 골목안으로 10미터정도 들어가면 있습니다.
위치는 좋은편이구요..골목 따라서 쭉 5분정도 걸으면 라야 르기안(마마스카페) 으로 바로 나와서 르기안 도로 따라 위쪽으로 걸어가면 스미냑 아래쪽은 꾸따스퀘어 해변 쪽으로 가게되서 잘란잘란 하기 좋습니다..
식사:저는 르기안 로드 쪽으로 걸어가다가 토마토 레스토랑이라고 꺠끗하고 외국인들 많이 먹길래 여기 두번 갔는데 다 맛도있고 저렴
맛사지-르기안로드 나가기전 젠 맛사지---작은 일본인 샆인데 남자3명 여자2명 정도 있는데 남자 한테 받았는데 시원하게 잘 해주고 가격은 저렴

2.짐바란 발리어부님 게스트하우스-한인민박----여기는 제가 예약했던 호텔이 잘못되어서 갑자기 전화드리고 찾아갔는데 넘 좋았음

가격-일일 13000루피(우리돈 만 사천원?)

위치-짐바란 가면 퓌시마켓(우리들이 잘아는 짐바란 해물 바베큐 식당들 모여있는) 이 세군데가 있는데
인터 옆의 마데스카페있는곳..그리고 짐바란 어시장 있는곳(요즘 꺠끗하다고 한국관광객들 일루 많이 간다함)
그리고 그 두곳의 중간에 위치한 퓌쉬마켓 바로 붙어있음(여긴 현지인 전용 마켓..^^) 바로 근처에 케라톤 호텔 있음
그래서 여기저기 걸어당기기도 좋고 해변으로 인터까지 10분정도 걸립니다..저는 여까지 걸어서 마데스가서 술먹고 왔음..^^

시설-일단은 바다바로 코앞이라 넘 좋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바다한번 보고오기좋고 멋있는 짐바란 일몰도 볼수있고
방은 일단 아래층3개.윗층3개(위층은 복층형) 지금 우기철이라 눅눅한 냄새가 나는거 말군 (이것두 아래층 가운데 룸이랑 2층은 좀 나음) 침대에 모기장도 있고 화장실 딸려있고 좋았습니다...저는 햇반이랑 사발면 가져간거 먹어야해서 조식불포함했구 사모님꼐 부탁드리면 사발면에 불부어주시고 햇반도 데워주시고 김치까지 주셔서 아침 잘 떄웠답니다..^^

그리고 저는 사장님 따라서 사장님 제트스키 운영하시는 베노아 가서 꽁짜로 제트스키 타고 근처 호텔가서 수영장에서 놀구 바다 에서두 놀다가 다시 사장님 차 얻어타고 짐바란 어시장 가서 구경도 하고 한치랑 다금바리랑(딥다 해물이 싸요..머드 크랩도 무지하게 큰게 키로에 오천원?정도 합니다..한치도 키로에 오천원정도 합니다..그래서 장봐다가 사모님이 한치볶음 해주시고 갑오징어 데치고 다금바리 매운탕 만들어 주셔서 (재료는 제가 사고 요리는 사모님이..^^) 맥주 사다가 오랜만에 저녁 거하게 먹었더랬습니다..정말 넘 감사했구 사장님꼐 이것저것 발리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첫날 댄항공 타구 가셔서 잠만자고 나오실분들..저 같이 혼자가서 잠만 자실분덜..그리고 발리가 첨이라 이것저것 여쭤보고 돔 받으실분들....이용하심 되겠네요..우기라서 룸에서 눅눅한 냄새나는거 말곤 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맛사지는 사장님이 불러주세요..6만루피아..그냥 룸에서 받으심되요..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심 집 앞 바다에서 배들어와서 해물 파는거 보실수 있어요..살수도 있구요..

예약-발리서프에 블러그 운영하세요..거 들어가 보세요

3.우붓-쿠낭쿠낭게스트하우스-위치--우붓 하노만거리 중간쯤에 딱 위치해 있어서 위치는 좋아요..걸어다니실때 아래쪽으로 내려ㅅ가서 몽키포레스트로 돌아서 왕궁까지 가서 다시 하노만으로 걸어오면 딱 좋더라는..

가격-저는 아고다에서 1일 27불(++불포함)으로 갔는데 거 직접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네고도 가능하겠드라구요..

시설-저는 참 좋았습니다..2층 이였는데 창문도 널찍널찍하고 밖으로는 논뷰(녹색이 보기좋아요^^) 침대도 널찍하고 팬 달려있어서 더운지 모르겠고 목욕탕에 욕조도 있어서 더운물 받아서 한번씩 피로풀기도 그만이였구(보통 저가숙소들은 욕조가 없어서리..) 일단 룸이 참 깨끗했어요..룸에서 무료 와이파이도 되고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바로 앞에 나가면 맛집들 수두룩 하고
저는 넘 좋았습니다..

**저는 쁘라마버스타고 우붓서 빠당바이 하루 다녀왔습니다..숙소에 얘기하면 예약해주고 숙소앞까지 셔틀로 데릴러 와요..
왕복 11만루피 주고 빠당바이 내려서 오도방 뒤에타고 약 5분쯤 가니까 블루라군비치 나오드라구요..가기전 스노쿨링 셑 빌려주는곳 있어요..빌려가심 더 좋아요..새거임..
가면 레스토랑 두군데 있어서 짐 맡겨놓고 음료하나 시켜 놓고 스노쿨링 하면 됩니다..
저는 멘장안도 가봤는데 멘장안은 섬이라 절벽 밑으로 집채만한?^^ 고기들 다니는거 신기한거 말군 거기나 여기나 별 차이 없더라구요..참 좋았어요..혼자보기 아까울 정도로..
여기서 묵어보고 싶어서 몇군데 다녀봤는데 15-20만 루피면 괜찮은 홈스테이서 자겠더라구요..담에는 꼭 숙박해보려구요..

이상 숙소 팁이였습니다..저는 혼자여행이구 호텔선 잠만자구 돌아댕길거라 저가 위주로 얻었구요..그래서 님들이 느끼시는거랑 많이 차이가 날겁니다..제게 느낀건 가격대비 좋았던 거니까 그렇게 알아주셨음 해요..^^

저는 하루 만오천원-삼만원이 넘지않는곳을 구할려고 애썼는데 다 좋은곳만 다니시는지 저가숙소에대한 정보가 없어서 가기전에 참 힘들었습니다..그래서 어쩔수 없이 하루숙박 5만원 씩 주고도 잤는데..
제가 이번에 다니면서 보니까 꾸따나 우붓이나 수영장도 있으면서 그냥 자고나올만한 숙소(세이프티박스.냉장고.에어콘 같은거 없는..) 그런곳들은 정말 저렴한곳도 많더라구요..그래서 담에 이용할려구 괜찮은 곳들은 명함 다 챙겨왔어요..금액도 적어 놓고...
발리는 저가숙소도 넘 좋은 숙소도 많고 여튼 천국이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항공빼고 숙소랑 먹고 매일 맛사지 받고 10박동안 80만원 정도 썼네요..(엄마옷.제옷.마트쇼핑 까지 해서요..)
저같이 혼자 저렴모드로 발리가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도움이 되셨을 란지..제가 글솜씨가 엄써서리..
여튼 저같이 혼자 가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시고 발리 가세요..넘 즐건 여행이였어요..^^
  • hwangpilot59 2012.01.21 08:44 추천
    부럽당...언제쯤 혼자 다닐 수 있을까?
    다음달 갑니다..ㅋㅋ
  • 쭌마 2012.01.21 11:30 추천
    저두 늘 신랑이랑 아들델구 다니다가 이번에 첨 다녀왔습니다..
    물론 외롭기도 했지만 워낙 발리라는데가 샆들도..레스토랑들도 이뻐서 구경다니는 재미에 심심치도 않고 위험하지도 않더라구요..담에 꼭 시도해보삼^^
  • kenny921208 2012.01.23 23:39 추천
    아~~~ 떠나고 싶당.ㅠㅠ
  • 쭌마 2012.01.26 19:53 추천
    저두요~떠나온지가 며칠안됬는데 요즈음 매일 발리 생각뿐입니다..
    여름에는 아예 한달일정으로 가려구요^^
  • sunguard 2012.01.30 11:11 추천
    저도 9박10일 혼자 발리 여행한적 있는데 재밌기도 하지만 외롭기도 하더군요...
  • hwangpilot59 2012.01.31 00:32 추천
    저는 아마도 힘들것 같네요. ㅋㅋ 이제 18일 남았습니다.
  • dorote 2012.01.31 22:18 추천
    혼자 간적은 있는데 늘 거기서 다른 친구들을 만났었어요. 이번에는 혼자 가볼까해요 ㅎㅎㅎ 많이 참고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쭌마 2012.02.01 11:33 추천
    그래요..홀로여행시 가장 무서운 적?은 외로움이예요..^^;;
    저두 이번여행때 외로움만 아니였음 10박정도 더 있다오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아들 보고파서 안되겠더라구요..ㅎㅎ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아예 집을 1년 랜트해서 여름한달.겨울2달 이렇게 아들만 델구 다녀오려고 준비중 입니다..ㅎㅎ
  • 쭌마 2012.02.01 11:37 추천
    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한국분 같애서 반가와서 말걸어보고 싶어서 쭈뼛거리다가 혹 싫어하면 어쩔까..이런 생각에 한번 말도 못걸어보곤 했는데..어쨋든 홀로여행도 외롭긴 해도 해볼만은 한것 같아요..저도 첨엔 망설였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나선 다시갈 용기가 나더라구요..외로와서 그렇지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님도 혼자 다녀오심 그런 생각들거예염..조심하시구요..
  • 착한바위 2012.02.03 11:55 추천
    사진없이 보는 글이 더 재미납니다...많은 도움되었고요...다음에 꼭 참고해서 들러볼 생각입니다...^&^
  • 쭌마 2012.02.03 14:27 추천
    사진없이 재미나시다니 넘 감사드립니다..도움되셨다니 다행이구요..
    담에 꼭 한번 다녀오세요..
  • gbs1004 2012.07.01 15:43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에 발리 여행을 가려고 하는 학생입니다.
    저희는 학생만 8명이서 가는 여행이라 무조건 저렴한게 우선이에요.
    그런데 저가숙소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러던 중 쭌마님의 글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게스트들을 다 문의해봤더니 이미 옮겼거나 정보가 없는데가 많더라구요ㅜㅜ 저렴한 곳의 명함을 챙겨오셨다고 하셨는데, 우붓에 저렴하고 좋은 숙소 어디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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