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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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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ENDER HOTEL AND SPA

felix Lv.4
2008.09.23 18:30 댓글:3 조회:3,543

LAVENDER HOTEL AND SPA
현지인 발음은 라펜더르인 것 같았어요.
완전 한인 전용 호텔이예요. 웰컴 후르츠라고 준비된 상태가 엄청 허접해요.
몽키 바나나랑 오렌지 맛있게 먹었구, 스네이크 후룻 너무 징그러워서 못 먹었어요.
제가 전생에 웬수를 졌는지 뱀이라면 진저리를 치는데 벗겨논 껍질이 완전 뱀이네요.. -"ㅡ

일단 룸 컨디션은 보잘 것 없어요.
안전금고가 엄는 호텔은 료칸 빼고 처음 봤어요.
룸에서 신을 슬리퍼도 준비가 안되어 있고 담날 외출하고 와서 달라고 할때까지 신경도 안쓰고
욕조만이 아니라 세면대에도 비누를 비치해야할텐데 비누를 아끼는 겐지.. 칫솔 치약은 구비되어 있더군요.
화장실 휴지도 하루 쓰다 남은게 담날 쓰기에 부족할 듯 싶으면 바꾸던지 스페어를 두는게 기본 아닐까나?
그리고 배쓰로브는 새로 줄거 아님 치우질 말던가 가져가버리고는 달라고 할때까정 안주는 센스
일행 어르신 말씀을 빌면 여관이라고.. 제 생각엔 풀장이 딸린 고급여관 쯤... ㅋ
직원들의 친절도는 5성급이더군요. 테라스도 있어서 좋았어요. (빨래 말릴때.. ㅋㄷ)
인터넷 룸이 밤 11시까지 였는데 안되는 때도 있었어요. 한국인 직원도 있었는데 별 도움은 안됐어요.
풀장은 24시간 이용 가능한데 늦은 밤에는 조명도 부족하고 좀 무섭더란..
현재 메인 동만 오픈된 상태고 앞쪽으로 아직 여러 동이 공사 중이라네요. 풀빌라도 지을 예정이래요.
하지만 그래도 별이 네 개씩이나 된다던데 완공이 되기전까진 별 반 개는 접어야할 듯... ㅌㅌㅌ

지금까지 놀러 다니면서 먹은 조식 중에 두번째로 별로예요.
첫번째는 돈을 1,000엔이나 주고 먹었기때문이고
여기는 결론적으로 꽁짜로 먹은 중에서 꼴찌라는..  
가짓 수가 많지않고 과일이 엄청 맛 엄서여.
그 중에서 오믈렛과 나시고렝, 메이플 시럽은 없지만 팬케익이 먹을만 했어요.
오렌지 쥬스보다 망고 쥬스가 맛있어서 많이 먹었구 커피도 있어요.
자세히 보진않았는데 김치, 닭도리탕 등 한식 메뉴도 있더란..

위치 상당히 나빠요.
바이패스 융우라라이 거리로 후문이 있는데 지도상으로 마타하리와 DFS갤러리아가 가까워서 좋아라했더니
길을 건널 횡단보도가 없어서 갈려면 택시타고 최소한 2~3개 도로를 유턴하면서 뱅뱅 돌아가야해요.
정문으로 나가서 골목길 쭈루루 따라 나가면 Blambangan이라는 도로와 만나는데 이 도로를 잘 이용하면
일방통행땜에 뱅뱅 도는 것을 조금은 면할 수도 있을것도 같아요. 특히 딴중삐낭 갈때~ 
코지랑 MUARA KOBE는 택시로 가기 편해요. 코지에서 돌아오긴 불편해요.
유턴을 두 번하거나 블루버드 택시라도 못된 기사 만나면 온 꾸따시내를 드라이브하다 오게되요. 
첫날에는 걸어가봤더니 산책 삼아 걸을만했는데 인도 상황이 무척 안좋았어요.
꾸따시장도 걸어다닐만 해요. 6시에 눈뜨고 할 일도 엄꼬해서 가봤는데 방금 구운 사떼 개당 500rp에 먹었어요.
꾸따시내로 나가는 셔틀이 있는데 버스가 아니고 6인승..차예요.
그나마도 9시 13시 17시 3번 있어요. 아침에 9시 셔틀 놓치면 낭패라는..
첫날엔 정말 욕나왔는데 며칠 지내다보니 정도 들고 또 고만고만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비치에서 먼 것은 절대 극복될 수 없는 핸디캡인 것 같아요.
택시 콜도 한참걸리고...

음.. 여기서 코지에 얽혀서 한마디 안할 수가 엄는데요,
이 호텔이 스파 호텔이라서 그랬는지 해프닝이 있었어요.
지도상 코지가 가깝길래 갈려고 윙버스에서 프린트한 전화번호로 예약을 부탁했어요.
그런데 윙버스의 전화번호가 달랐어요. 거기까진 좋았는데 쓸데없이 말이 많아지면서
그 유명한 코지가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현지인과 관광객의 요금이 다르다는둥 발맛사지가 전문이라 별로라는둥 
코지 갈 것 없이 호텔에서 하라는 식으로 유도를 하더군요.
그래서 부득불 호텔에 택시 콜 부탁도 안하고 험난한 길을 걸어서 다녀왔답니다.
결론은 저렴한 가격에 잘받고 왔다는거죠.

그리고 또 하나.. 호텔에서 가이드 잭에게 전화를 한통했는데
루피아가 부족해서 달러로 치른 요금이 USD2나 나왔어요.
호텔 전화 쓰는거 비싸지 않겠냐고 확인했을때 걱정말라고 하더니만.. ㅠㅠ

  • wslie3th 2008.09.25 12:16 추천
    라벤다호텔에 대해 궁금했는데...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 ycdy80 2008.09.26 21:10 추천
    저도 9월 초 발리가면서 라벤더랑 그랜드 발리 샤니스윗이랑 고민 많았는데

    님글 보고 샤니스윗으로 가길 잘했단 생각이 마구드네요..
  • 제로 2008.09.30 23:05 추천
    저두 2주전 라벤다 4박했는데요 객실컨디션은 비교적 깔끔한편이구 저렴한가격을 생각하면 지낼만 했어요..룸슬리퍼 달라고 하니 첫날 주던데요 ㅎㅎ 한국인 전용숙소란 느낌은 확 받았구요(사장이 한국인이랍니다) 한국단체관광객을 상대로 하는듯했구요..슬리퍼 자꾸 가져가서 안갖다놓는다고 얘기는 하더이다..
    라벤다 호텔 맛사지 할인받아17불에 아로마맛사지 받았는데 굉장히 훌륭했어요
    안좋았던점은 윗분말씀대로 위치가 대략 난감이라는거.. 나중에 알고보니 고속도로 앞이였다는 ㅠ.ㅠ 바로 근처에 팩토리 아울렛있으니 예쁜수영복이나 서핑제품 저렴하게 건질수 있답니다 시내까지 택시비가 저렴하니 꾸따시내정도까지의 접근성은 괜찮았어요.. 일방통행이많아 조금 돌아간다는 느낌은 있었죠..그래도 넉잡아 15분이면 됩니다..여행사패키지로 가시는것중에서 시내가까운곳은 라벤다 괜찮구요
    조용하게 쉬실려면 그랜드발리 샤니가 좋으실꺼에요 ㅎㅎ 저두 두곳중에 고민좀 했거든요.. 발리샤니는 스미낙에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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