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만좋아
Lv.3
2010.03.11 11:23
댓글:4 조회:4,829
안녕하세요, 발리서프에서 얻은 정보들이 많아 저도 조금이라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처음 가본 것이라 상대적인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해 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또 쓸께요~ 도움 되시길~!
1. 숙소
*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호텔 (슈페리어룸)
- 서핑을 하기 위해 해변가에 있는 호텔로 잡았는데요, 막상 가보니 서핑은 하드락쪽에서만 하더군요 (정보 수집 미흡 ㅜ.ㅜ)
그래도 메인비치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해변으로해서 걸어가도 좋구요 하지만 서핑만을 위해서라면 더
메인 비치와 가까운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방은 슈페리어룸이었는데, 같은 가격 대비 다른 동남아 호텔의 방보다는 조금 좁은 것 같습니다. wifi는 작은 발코니 나가야
잘되고 실내에서는 뚝뚝 끊깁니다.
- 한국인들은 조금밖에 없었으며 주로 나이 조금 있는 웨스턴들이 많았습니다.
- 5일밖에 안되는 기간인데 숙소는 좋은데 묵어야지 했으나, 이렇게 좋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
가격대비가 훨씬 좋은 숙소가 발리에는 많을 것 같습니다.
- 조식부페는 그냥 soso였습니다. 호텔 부페나 기내식이나 먹기전에 기대는 하지만 먹고나면 '역시나..' 하는것 같습니다. ㅋ
- 서비스는 모 당연히 좋았습니다. 밤 12시 정도에 라면 먹고 싶어서 로비 까페에 축구보고 있는 직원한테 뜨거운 물 좀 달라
고 했더니 둘이 수근수근 하더니 'OK!' 하면서 에스프레소 머신 스팀을 이용해서 라면에 물을 부어줬습니다.
객실내에 포트가 있지만 더러워서 쓰기 싫었습니다.
- 옆에 디스커버리몰 바로 붙어 있어서 좋습니다.
* 네파타리 빌라
- 역시 발리서프분들의 말씀 그대로! 좋습니다! 분명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훨씬 좋은 숙소도 있겠지만, 네파타리 만족입니다.
- 밥 맛있었습니다. 나시고렝, 수박주스, 사떼, 그린 커리 등등 맛있었습니다.
- 숙소도 좋았습니다. 딱 리뷰 그대로, 다만 제가 묵은 곳은 딱히 view는 없었습니다.
- 한국말 잘하는 스탭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좀 어려운건 영어로 해야 편합니다 ㅋ
- 모든 요구에 'Yes'입니다.
- 아침에 아침 메뉴 상의 모든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ㅋㅋ 아침부터 과식했습니다.
- 각종 액티비티 예약 가능합니다. 저희는 래프팅을 했는데, 소벡에서는 7십 몇 달러에 한다고 소개하고 근데 우리가 아는 곳
에서는 35달러다~ 이런식으로 합니다. ㅋ 당연히 저렴한 곳으로 했습니다. 래프팅은 이따가 또 적을께요.
- 체크아웃할때 한국에서 사간 부채 2개 선물했습니다. 혹시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ㅎㅎ
- wifi는 약했습니다
2. 기타
* 우붓에서 오토바이 타기
- 저는 운전면허 없으며 오토바이는 이십몇년간 딱 10분 정도 타봤습니다. 자전거는 잘탑니다. 그래도 우붓에서 무리 없이 잘
다녔습니다. 한국에 비해 기본적인 차량 속도가 느리고, 꾸따에 비해 차량과 오토바이가 훨씬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잘 타고 돌아다녔다고 생각하지만, 제 등뒤에 탄 여자친구는 '널 위해 난 목숨을 걸었어'라고 말했습니다...^^;;
- 하루에 5만루피였습니다. 깎진 않았습니다.
- 하루라 함은 빌린 시간부터 24시간입니다.
- 가이드북들 보면 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일방통행은 차량에만 해당되는것이고
오토바이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ㅋㅋ
- 길 가운데 움푹 패인 곳들, 조심하세요
- 기름은 1리터에 6,000루피였습니다.
- 도로의 개들은 절대 오토바이를 피하려 하지 않습니다. 조심하세요.
- 경찰, 한번도 못봤습니다.
- 그래도 안전이 중요합니다.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쉽습니다.
- 아래 지도 보시면 왕궁 길에서 노매드 있는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우붓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입니다. 거기서 좌회전하세요. 그리고 그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그냥 쭉 가세요 그럼 보입니다.
가이드북에 보면 델타데와타가 소개되어 있는데 그쪽 길입니다. 쭉 가시다보면 학교도 있고 계단식 논도 있고 좋습니다.
- 딱 보일때까지 갈때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계속 오르막입니다. 스쿠터로 40~80 정도 밟았구요, 막판 올라갈때는 엔진이
힘이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처음 가본 것이라 상대적인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해 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또 쓸께요~ 도움 되시길~!
1. 숙소
*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호텔 (슈페리어룸)
- 서핑을 하기 위해 해변가에 있는 호텔로 잡았는데요, 막상 가보니 서핑은 하드락쪽에서만 하더군요 (정보 수집 미흡 ㅜ.ㅜ)
그래도 메인비치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해변으로해서 걸어가도 좋구요 하지만 서핑만을 위해서라면 더
메인 비치와 가까운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방은 슈페리어룸이었는데, 같은 가격 대비 다른 동남아 호텔의 방보다는 조금 좁은 것 같습니다. wifi는 작은 발코니 나가야
잘되고 실내에서는 뚝뚝 끊깁니다.
- 한국인들은 조금밖에 없었으며 주로 나이 조금 있는 웨스턴들이 많았습니다.
- 5일밖에 안되는 기간인데 숙소는 좋은데 묵어야지 했으나, 이렇게 좋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
가격대비가 훨씬 좋은 숙소가 발리에는 많을 것 같습니다.
- 조식부페는 그냥 soso였습니다. 호텔 부페나 기내식이나 먹기전에 기대는 하지만 먹고나면 '역시나..' 하는것 같습니다. ㅋ
- 서비스는 모 당연히 좋았습니다. 밤 12시 정도에 라면 먹고 싶어서 로비 까페에 축구보고 있는 직원한테 뜨거운 물 좀 달라
고 했더니 둘이 수근수근 하더니 'OK!' 하면서 에스프레소 머신 스팀을 이용해서 라면에 물을 부어줬습니다.
객실내에 포트가 있지만 더러워서 쓰기 싫었습니다.
- 옆에 디스커버리몰 바로 붙어 있어서 좋습니다.
* 네파타리 빌라
- 역시 발리서프분들의 말씀 그대로! 좋습니다! 분명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훨씬 좋은 숙소도 있겠지만, 네파타리 만족입니다.
- 밥 맛있었습니다. 나시고렝, 수박주스, 사떼, 그린 커리 등등 맛있었습니다.
- 숙소도 좋았습니다. 딱 리뷰 그대로, 다만 제가 묵은 곳은 딱히 view는 없었습니다.
- 한국말 잘하는 스탭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좀 어려운건 영어로 해야 편합니다 ㅋ
- 모든 요구에 'Yes'입니다.
- 아침에 아침 메뉴 상의 모든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ㅋㅋ 아침부터 과식했습니다.
- 각종 액티비티 예약 가능합니다. 저희는 래프팅을 했는데, 소벡에서는 7십 몇 달러에 한다고 소개하고 근데 우리가 아는 곳
에서는 35달러다~ 이런식으로 합니다. ㅋ 당연히 저렴한 곳으로 했습니다. 래프팅은 이따가 또 적을께요.
- 체크아웃할때 한국에서 사간 부채 2개 선물했습니다. 혹시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ㅎㅎ
- wifi는 약했습니다
2. 기타
* 우붓에서 오토바이 타기
- 저는 운전면허 없으며 오토바이는 이십몇년간 딱 10분 정도 타봤습니다. 자전거는 잘탑니다. 그래도 우붓에서 무리 없이 잘
다녔습니다. 한국에 비해 기본적인 차량 속도가 느리고, 꾸따에 비해 차량과 오토바이가 훨씬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잘 타고 돌아다녔다고 생각하지만, 제 등뒤에 탄 여자친구는 '널 위해 난 목숨을 걸었어'라고 말했습니다...^^;;
- 하루에 5만루피였습니다. 깎진 않았습니다.
- 하루라 함은 빌린 시간부터 24시간입니다.
- 가이드북들 보면 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일방통행은 차량에만 해당되는것이고
오토바이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ㅋㅋ
- 길 가운데 움푹 패인 곳들, 조심하세요
- 기름은 1리터에 6,000루피였습니다.
- 도로의 개들은 절대 오토바이를 피하려 하지 않습니다. 조심하세요.
- 경찰, 한번도 못봤습니다.
- 그래도 안전이 중요합니다.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쉽습니다.
- 아래 지도 보시면 왕궁 길에서 노매드 있는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우붓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입니다. 거기서 좌회전하세요. 그리고 그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그냥 쭉 가세요 그럼 보입니다.
가이드북에 보면 델타데와타가 소개되어 있는데 그쪽 길입니다. 쭉 가시다보면 학교도 있고 계단식 논도 있고 좋습니다.
- 딱 보일때까지 갈때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계속 오르막입니다. 스쿠터로 40~80 정도 밟았구요, 막판 올라갈때는 엔진이
힘이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
우붓에는 일방통행 표지판 밑에 '오토바이는 제외'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휘발유 어디서 넣으셨는지? 주유소에서는 4500루피입니다. 주유소까지 국영이라
모든 주유소 가격 동일합니다.
낀따마니 갈때 위에서 말씀하신 신호등(아르주나 동상 있음)에서 좌회전해서
1Km 쯤 올라가면 왼쪽에 주유소 있습니다.
이 길로 낀따마니 가기 전 마지막 주유소입니다. 꼭 만땅 채우고 올라가세요.
와룽에서 병에 담아서 파는 휘발유는 1리터에 5000 루피 받고 양도 믿기 어렵습니다. -
네~ 표지판은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주유소에서 넣지 말라고 했던것 같은데 제가 반대로 이해하고 있었나봅니다. ㅜ.ㅜ 그래서 저는 그냥 병에 담아서 파는것만 넣었는데... ㅜ.ㅜ -
여친께서 님을 위해 목숨까지 거셨는데.. 잘 해드리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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