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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2 20:57 댓글:1 조회:3,829
이건 정보는 아니지만 기냥 올립니다. ^^;

여기는 덥기 때문에 집이나 동네에서는 항상 싸롱을 입고 다닙니다.
처음에는 이상한데 입고 다니다 보면 이것 만큼 편한 옷도 없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전부 발리 스타일 싸롱입니다.
자바 것은 무늬가 단순 합니다. 보통 그냥 바둑판이에요.
사실 저는 자와 것을 주로 입고 다니지만
지금 세탁중 이기 땀시 사진 촬연 못했슴다 (나중에...)
입기도 하고 책상위에 깔기도 하고 커튼 대신 사용하기도 하고
바깥에서 옷 갈아있을때(?) 사용하기도 하고...
뭐 암튼 다용도 입니다.

모델은 당근 접니다. ㅋㅋㅋ





이것 말고 세너장 더 있는데 귀차니즘 땀시 더 촬영 안 합니다.
그리고 위에 찍은 것들은 시장서 장당 5,000~10,000rp 에 산 것이고
이 정도 가격이면 품질을 상중하로 나눠서 "중"쯤 되는 싸룽입니다.
"상"으로 가면 무지 비싼 것도 있습니다. 발리 사람들이 세레모니 할때만
입는 그런 것이죠.

"하"는 1,500~2,000rp 짜리를 말하는데 (한번 빨면 물다 빠지는...)
보통 꾸따나 해변의 아줌마들이 들고 다니면서 팝니다.
근데 무지 비싸게 팔죠, 1,500rp에는 절대 안 팝니다).
시장서는 그 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