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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매번 원하는 정보만 얻고 가서 미안한 맘이 들었는데 혹여 필요하신 분 있을까봐 몇자 적습니다.
여름에 다녀와서도 몇자 적으려 했으나...게을러서 못했고...오늘은 갑니다용..

10월 8일 꾸따 시내 마타하리 몰 옆에 센트럴 꾸타 발리에서 환율입니다.

1$= 12,125에 환전 했습니다.
 
300불 환전했는데 원래는 3,637,500인데 5만루피아 짜리로 주고 마지막 500은 없다고 하던데 도착한 날이라 말하기도 귀챦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여기는 여름에도 그러던데 모자 쓰고 가면 꼭 모자 벗으라고 합니다.

별로 말없고 딱히 불친절한것도 아니지만 친절한것도 아닌....



10월 10일 누사두아의 로얄 산트리안과 붐부 발리 사이에 있는 센트럴 꾸따 발리에서의 환율입니다.


1$= 12,160에 환전 했습니다.

여기서는 친절하게도 1,000루피아가 있다면 5,000 짜리랑 2,000짜리로 주겠다고 하더군요...

마침 그 앞 슈퍼에서 준 1,000루피아 동전이 있길래 주었더니...다 주더군요..

붐부발리는 6시쯤 도착했는데...

예약했냐고 묻더니..예약안하면 1시간 10분 밖에 없다고 빨리 먹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이왕 거기까지 간거...안 먹을 수도 없고...


빨리 주면 빨리 먹고 가겠다고 하고...

모 여기 사람들 바쁜거 모르니까 나오긴 나왔는데...

우리로 치면...어묵 튀긴거 같은거 베어 물었는데...똥맛입니다..좋게 얘기해서 생선비린내 엄청 납니다.

사때는...몇가지 종류 나오는데...및에 숯불로 온기 있게 주는거 말고는...다른데 비해서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사람은 5번째 발리 가는거였는데...두개는 아예 손도 한입물고 끝입니다..

아래 3번째가 달콤한 돼지 고기 같은거였는데...모 그저 그렇습니다.

여기는 식탁에도 빨간 고추 있고...밥상에도 빨간고추랑 파가 있는데...데코레이션 온리라고 먹으면 안된답니다...고문입니다..ㅠㅠ

우리가 갔을때는 아직 해가 지기 전이었는데...

야외라 모기가 제법 있고...음식도 꽝인데 왜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안됩니다.

해가 지고 나니 좀 이해가 됩니다.

촛불 키고 와인 먹고 사랑을 속삭이는 신혼부부 및 커플들이 눈에 띠네요...

음악은 모 대부단 쑈나 머 여기 음악 나오는 데 가면 나오는 평범한 음악인데 좀 중독성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그 더위에 검정양복 긴팔 드레스셔츠 입고 한 8명이 와서...조용히 빈땅 먹습니다...

여전히 조용합니다...중국사람 서너명 보다도 더 조용합니다...무슨 술자리를 그렇게 가지는지 신기합니다...


<참고>
1.가격정보
Nasi Goreng            :112,500
Sate Campur          : 100,000
Be Celen Base Manis:105,000
-------------------------------------
                               317,500
Tax + Service             66,675(21%)
-----------------------------------------
Total                       384,175


제가 숙소 빼고 먹어본데서 21% 추가 나오는곳은 디스커버리몰 1층 Coco....꼭대기 Celcius 일식집 후쿠타로(복태랑) 이 정도인데...감히 말하자면 맛은 여기가 젤 없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후쿠타로는 낮에 갔었는데...사람도 없고 모기만 많더군요...ㅠㅠ)

사랑하는 여인과 분위기에 맞춰...사랑을 속삭인다면 몰라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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