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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8.06.04 01:45 댓글:22 조회:9,718


 
일단 가자 여행의 특징은-
준비가 없으며, 준비가 없음에도 두려움 대책이 없다는겁니다.
 
랩탑 하나, 발리 인사이드 하나 들고,
그것도 공항터미널 가는 길에 샀으면서
“발리에 대한 모든 정보가 내 손 안에 있다”고
끊임 없이 자신과 동행하는 사람을 속여주는게 포인트.
 
아래에 나온 몇가지 팁들은,
정말 ‘쉬기 위해’ 발리에 가긴 해야겠는데,
여행사 상품이 아닌 자유여행을 원하지만
준비할 시간이 없는 동성 여행객들 혹은 게으른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요.


 
챙겨간 물건들:
 
1.     여권, 비행기표, USD, 호텔바우쳐
2.     읽을 책 두어권, iPod, 사진기, 랩탑, 인사이드 발리
3.     보솜이 한 팩, 작은 수건, 모자, 썬구리, 쪼리, 썬크림/태닝오일, 간단한 약/밴디지
4.     반바지 여럿, 폴로 여럿, 양말은 하나도 안챙김, 얇은 긴팔 하나.
 
 
HOTEL:
커플들에게는 갈 수 있는 숙소가 널렸겠지만, 일단 성(Last Name)이
다른 2명의 한국 남자가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으며 갈수 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Ubud, Jimbaran, Kuta, Nusa Dua 이 정도가 아닐까요.

Ubud: 밤에 할게 없다. 남자 둘이서 어쩌자고?
Kuta: 밤에 할게 많다. 근데 뽀다구 나는 호텔은 보이지 않는다.
Jimbaran: 좀 들어본 호텔도 있고, Kuta와 그리 멀지 않다.
Nusa Dua: 이미 Jimbaran에 예약을 해버려서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그래도 내 몸 누일 곳은 필요했으니-
http://mapsbali.com/http://maps.google.com/를 참고했는데
구글맵에서 Satellite 모드로 보게 되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캘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맵에서 Hyatt 보면 '정말 길을 잃겠구나' 싶어보여요.

 
호텔을 잡은 인터넷 에이전시는:
www.expedia.com www.hotelpass.com www.hoteltravel.com http://www.hrs.com
 

이 정도로 알아보았고, hoteltravel을 통해서 Inter Continental을 잡았습니다.
Ritz와 Inter Continental의 경우, www.hoteltravel.com이 제일 쌌고, (5월 기준)
Sheraton, Nikko, Grand Hyatt은 www.hotelpass.com이나 www.hrs.com이 비슷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을 경우,
체크인할 때, 이메일로 받은 Voucher를 출력해서 갖고 가야 하나봐요.
Reference #만 가지고 갔다가, 호텔 비즈니스 센터 뛰어가서 프린트 해왔습니다.

Bed configuration (Double, Twin, Extra Bed)이나 다른 special request가 있을 경우
호텔로 직접 전화해서 말하고+이메일로 confirmation을 받는게 제일 빠르고 확실하구요.
 
 
FLIGHT:
마일리지(40,000)로 갔고, 유류세 14만원+ 정도.
대한항공의 경우, 비즈니스 석을 이코노미 예약한 승객에게도 오픈한다고 하니
마일리지가 높은 편이라면, 조금 일찍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물론 똑 같은 이코노미 음식 나오고, 슬리퍼도 주지 않지만
자리만큼은 비즈니스 자리이니 편하게 갑니다.
 
 
HOT SPOTS:
인터넷에 있는 내용들을 다 읽고, 좋다는데 다 가려면
발리로 이민을 가야할 지 모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꾸따와 짐바란에서 보냈고,
우붓과 누사두아는 과감히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진짜로.)

 
In Kuta:
Batan Waru, Discovery Mall, Kuta Square, Kuta Beach, Embargo, My Room, Smart Massage,
Shikei Massage, Bread Talk, Black Canyon, Macaroni, Apache (Restaurant)
(위에 나온 곳들은 네이버에 쳐도 그냥 다 나오는 곳들입니다-)
 
일방통행 길이기 때문에 차가 막히는 편이지만 (서울에 비하면 양반)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
걷는데 더워서 지치더라도 걷는 편이 훨씬 낫다고 써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Legian Rd.쪽에는 클럽이 모여있고,
Apache는 절대 비추였고 Macaroni는 음식 상당히 맛있고 깔끔해요.

꾸따스퀘어쪽에 마사지 샵들이 그나마 좀 모여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꾸따에서의 마사지는 싼 맛에 받는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디스커버리 몰에 갔을때는 Batan Waru에서 밥먹고 BreadTalk에서 빵 몇 개 집어서 Black Canyon에서
Black Iced Coffee? (옆에 앉은 호주 아저씨한테 골라달라니까 그거 골라줘서)를 먹었는데
이거 한국에 들여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좀 하게 만들더군요.
 
In Jimbaran:
Inter Continental Hotel (Massage – Delight Package), Pool Side.
 
짐바란 시푸드인가 그게 유명하다고 해서 호텔 바깥으로 나가서 먹어볼까 생각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귀찮아서 그냥 말았어요. 호텔 내부에 있는 풀사이드 레스토랑에서도 똑같이 짐바란 시푸드가 있고,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호텔 음식 (Sirloin/Tenderloin 스테이크, 해산물 피자, 짐바란 시푸드)
모두 훌륭했습니다.
 
In Seminyak:
GadoGado
 
왜 갔나 싶을 정도로 아쉬웠던 곳.
가도가도에 예약까지 하고, 남자 둘이지만 해변 자리로 달라는 부탁까지 하고 갔는데
왜 갔나 싶을 정도로 음식은 양이 적고 맛이 없어서 별로였음.
 
Massage:
서울에서도 마사지를 가게 되는데, 꾸따 시내에서의 마사지는 싼 맛에 즐겼으니 가기 전에 한번 제대로 받고 가자는
생각에 호텔 안에 있는 마사지샵을 예약했죠.

Delight Package: 2인 기준 (For a couple or friends) 2시간 정도에 봉사료/세금 포함 2,000,000 RP.
 
호텔 리조트에서 골프카트 타고 (명박이형이 부시형 몰아주던 그 카트) 빌라 쪽으로 이동하면 마사지 샵이 나옵니다.
각각 별채에 2명이 들어가게 되고, 들어가기 전에 몇가지 자신의 신체상태 – 알러지나 아픈 곳은 없는지,
임신이나 생리중은 아닌지 등 – 에 대한 설문지를 적어주고 어떤 종류의 스크럽을 사용할 것인지, 오일은 어떤걸 쓰고
싶은지 결정하고 빌라로 고고씽.

기본으로는 Foot massage> Body scrub > Shower > Break with herbal tea and cookies > Body Massage 순서인데-
 
발마사지와 바디스크럽을 마치고 나면 샤워를 하고, 바깥 정자 같은 곳에 앉아 차 한잔과 쿠키를 먹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인 마사지로 마무리. 바디스크럽과 마사지의 순서는 바꿔도 상관 없다네요. 
 
원래는 마지막 날 우붓에 올라가서 마사지를 받을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귀찮아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택시비나
시간이나 생각했을 때, 그냥 호텔에서 받았습니다.

12시 30분 비행기라서 일어나서 아점 챙겨먹고,
수영장에서 뒹굴다가 호텔에서 3시쯤 체크아웃 하고
컨씨어지에 짐을 맡겨놓고 다시 수영장에서 놀다가
4시부터 마사지샵으로 이동해서 마사지 받고
6시 좀 넘어서 돌아와서 저녁을 챙겨먹고 수영장에서 또 누워서 음악 듣고,
Beach Side Bar 기웃 거리다가 9시쯤 공항으로 고고씽-
거의 뭐 1박을 더 한셈.
 
Polo vs. Polo Ralph Lauren: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죠.
점원한테 물어보니, Polo는 Local, Polo Ralph Lauren은 International이라고 짤막하게 설명해줍니다.

Kuta Square에 가면, 여러 브랜드의 상점들이 늘어져 있는데,
Paul Smith, D&G, Versus, A&F, CK/EA Underwear 등등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봤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어요. 
 
진품 여부는 직접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거기 직원과의 짤막한 대화만 소개하자면: 
 
나: “Are these genuine?” (이거 진짜에요?)
직원: “@#)($)@#(*$)#@(*$)@#*($” (아마 브랜드;를 설명해주고 싶었나보다)
나: “Is this REAL Paul Smith?” (이거 진짜 폴스미스냐고!)
직원: “Yes. Licensed.” (네, 라이센스에요.)
나: “Licensed?” (라이센스요?)
직원: “Yes. Korean license.”
나: “…” 아 예;;;
 
-_-
 
'동대문의 세계경영' 기운이 느껴지길래 폴로고 뭐고 하나도 안샀습니다.
 
 
TRANSPORT:
무조건 미터로 가자고 해야 합니다. 뜨랜스뽓 뜨랜스뽓- 하는 아저씨들은 무시해주시구요.
 
#1.
디스커버리몰에서 꾸따스퀘어가 걷기 귀찮아서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 없어 택시를 탔는데
기사 말이 heavy traffic 때문에 15,000 루피를 줘야 한대요. 그때만 해도 순진해서
바가지 당하면 안된다/깎아야 한다는 믿음에 10,000으로 깎았더니
엄청 선심 쓰듯 하더니 정확히 2분 후에, KUTA SQUARE! 하며 내려줬음.

ㅁ;ㅣㄷ잘;ㅣㅈ말더;ㅣㅈㅁ다ㅓ

나쁜 시키 -_-
 
#2.
Legian Rd.에서 걸어내려와서 디스커버리몰이 어느 길로 가느냐고 길을 물으니,
엄청 멀다며 30,000 루피만 주면 데려다 주겠다고 합니다. (뜨랜스뽓이라고 외치던 아저씨)
깎으라는 말이 생각나서 25,000으로 한번 깎아봤더니 죽어도 안된대요.
그래서 그냥 30,000 주고 탔더니, 또 3분 후에 Discovery Mall! 하면서 내려줍니다.
내일 관광할 때 혹시 차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자기 카드도 주면서. 

너 이씨-_-
ㅁ;ㅣㅏㄷㄹ;ㅓㅣㅈ마ㅓㄹㄷ;ㅣㅈ마덜

 
#3.
가도가도에 가서 호텔로 돌아갈 택시비가 없어 환전할 곳이 없냐고 그 앞에 있는 security한테 물어보니
500m를 걸어가야 하나가 있대요. 10,000 루피를 주면 태워다 주겠다면서.
그래서 500m 가는줄 알고 뒤에 탔더니, 정확히 50m 앞에 있는 소피텔에 내려줍니다. 

ㅁ;ㅣ잗ㄹ;ㅣㅓㅈ마ㅓㄹㄷ;ㅣㅈ맏ㄹ 경비 나쁜새끼
 

#4.
인터컨에서 공항을 가려고 하니, 호텔-공항 패키지 상품이 있단다. (가지가지 한다 아주 -_-)
45,000 루피만 주면, (떠나는 사람인 것 같으니 “Special Price”로) 공항 주차비에 택시비 포함해 주겠다면서.
 
더 이상 낚이지 않았고, “Meter ON!” 외쳐주고 가니
공항까지 28,000 루피에 주차비 5,000 루피 나오대요.
(이번엔 내가 이겼다. 씨익 -_-v)
 
 
 
 OTHER TIPS:

인터컨에 있으면서
발리서프랑 신혼여행 다녀오셔서 후기 올려주신 분의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뒤적거렸었어요.
http://blog.naver.com/liebehoy

정말 시간이 없지 않은 이상, 식단표(?)는 미리 짜가는게 좋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 각 끼니마다 후보군으로 두어개씩 올려놓으면 좋구요. 
그리고 괜히 모험을 하기보다는 호텔 음식이 나을듯 하구요.

물론 모험을 즐기신다면야 뭐...
여행자 보험은 드셨길 바라는 수밖에


인도네시아 비자를 발급 받을 때, USD 10을 받게 되는데 한국에서 환전할때 20불짜리 하나 정도는 10불짜리로
바꿔달라고 미리 챙겨두시는게 좋고, 발리를 떠날때 또한번 150,000 루피를 내야 비행기 티켓에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루피로 내지 않으면 USD 19를 내놓으라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괜히 기분 나쁘니
루피도 적당히 챙겨두시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10,000 루피가 모자라서 140,000 루피+USD 1로 쑈부 쳤어요.


공항 면세점 안에서도 폴로를 팝니다.
정말 랄프로렌이 발리에 한번 놀러와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매장 중에, 가장 안쪽에 있는 큰 매장이 종류도 많고 진짜/가짜를 떠나
그나마 입을만한 것들이 제일 많더라구요.




+
비행기 타고 와서 낮에도 한잠 늘어지게 잤더니
여전히 잠이 안오네요.

이제 일단 가자 여행 3탄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거나 좀 뒤적거려보다 자야겠어요.

다른 발리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메일이나 쪽지 주시면 성심성의껏(?) 생각나는대로 적절히 구라도 섞어서
도와드릴께요-



아 또 발리 가고 싶어요!

;ㅣㅁ잘ㄷ;ㅓㅣㅈ마;ㅣㄻ자ㅓㄷㄹ




balisurf.net

  • 은하수 2008.06.04 02:24 추천
    ㅋㅋㅋㅋ~~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님 정말 재밌게 글 잘쓰시네요~~
    아~~ 내 배꼽~~~~ laught16.gif
    찾아 주세요~~~
  • kufabal 2008.06.04 11:11 추천
    남자 둘이 싼 여관 2개잡아서 각각 따로 방 쓰면 안 이상할거 같은데요 ㅋㅋㅋ
    공항가면서 주차비 낸 기억은 없었는데욤...원래 주차장비용을 냈던가 ㅡ.ㅡ;;
    미터비용만 냈는데...
  • kufabal 2008.06.04 11:16 추천
    #1 저도 걷기귀찮아서 탔는데 이런 썪을 택시기사가 파이브따우젼이라고 해놓고는 피프티 달라고 해서 마타하리에서 열라 싸웠던,, 결국 이십오만루피아 뜯겼어요, 미터로 가자니깐 자기가 파이브라고 해놓고,,, 어우 생각할 수록 열받아요. 전 거리도 알고 발리도 두번째라 빤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했어요 절대 파란색도 타지마요 꼬옥 블루버드라고 써있는 하늘색 택시!!!
  • 겸손한얼굴 2008.06.04 12:37 추천
    ㅋㅋㅋ 님 팁! 최고에요 마구 웃었다는 ㅋㅋㅋ
    전 이번에 무조건 미터로만 다녔었거든요..
    왠만한 거리는 그냥 막 걸어다니고..
    그덕에 온몸이 까맣게 타버렸고..
    짐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나갔더니 사진도 얼마 못찍고 왔지만
    발리 너무 좋았어요 ㅎㅎ
    근데.. 택시타고 공항이용료 내는거 그거 진짜는 얼마인거죠..!?
  • lifeholic 2008.06.04 12:52 추천
    구글링을 좀 해보니.. 그 택시 아저씨 저 낚았네요. -_-
    주차비 5,000 루피는 안내도 된대요.

    ;ㅣ마덜;ㅣ마절ㄷ;미자ㅓㄹㅈㅁㄷ;라ㅓ
  • lifeholic 2008.06.04 13:05 추천
    아 얼마전에 다녀오셨나봐요..

    저는 수영장 옆에서 엎드려서 책보다가 잠들어버려서 뒤만 탔어요.
    엄마가 보시더니 고기를 완전 다 태워먹었네- 요러시더라는.

    택시는 미터로 가면 되는거고, 출국세는 150,000이었죠?
    그리고 그 주차장요금이라고 우기던, parking ticket은 택시기사가 내는거.

    우리나라 공항갈때 택시 타고 아저씨랑 쑈부치던 기억에..
    괜히 도로이용료인줄 알았는데 그런거 아니에요-

    근데 500원에 괜히 시비 걸었다가 기분 잡칠까봐 말았어요-
  • BLUE point 2008.06.04 13:31 추천
    ㅋㅋ 저는 처음 발리갔을때 택시타구
    목적지로가는길과 숙소로 다시되돌아오는길이 달라서
    싸웠던 기억이나요^^
    원래 그길인대 ...
    그때는 얼마나 당당하게 싸웠는지..
    에구 부끄러워라..ㅋㅋ
    지금은 다 추억이 되네요^^
  • babydew 2008.06.04 16:04 추천
    완전 재밌어요....!
    저절로 상상이 되네요...^-^
  • 겸손한얼굴 2008.06.04 18:10 추천
    아..그렇구나..
    우린 더 줬나.. 덜줬나.. 기억이 안나긴하는데..
    하여튼 줬었는데.
    에잇. 뭘 모르니 막판까지 바가지네.ㅠㅠ
    아아아 또 가고 싶게 만드는 발리라.. 아휴..ㅋ
  • 경미리 2008.06.04 22:15 추천
    블로그 읽을 때부터 느꼈지만,,,참..유쾌하신 분이신거 같네요..

    자세한 팁,,발리가 처음이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에서의 사진들도 많이 보여주세요^^
  • ekyoon 2008.06.04 22:44 추천
    잉? 저도 냈는데요...ㅠ.ㅜ
    낚인건가요..?!!
  • 앤. 2008.06.04 22:51 추천
    어헝.. 사진 넘 이뻐요~~~~
    마지막의 아쉬움..
    눈시울 망울망울해져서 바라보는 가로등같아여~~
  • eugel 2008.06.04 23:17 추천
    아, 그래도 왠지 로맨틱한 여행이었을 것 같아요..ㅎㅎ
  • anna 2008.06.05 00:11 추천
    ㅋㅋㅋㅋ 신세대적 감각이 통통튀다못해 튕겨져 나갔네요..ㅎㅎㅎ
    마지막 사진까지 넘 멋져줍니다..잘 읽고 갑니다요~~^^
  • polo 2008.06.05 01:39 추천
    밤중에 이글 읽다 미친듯이 웃었네여...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lifeholic 2008.06.06 14:17 추천
    저도 첫날 도착해서 새벽에 꾸따 가면서 그랬어요. 일방통행 길이어서 어쩔 수 없이 도는 것인줄 모르고. 그래서 돌아갈때는 일방통행길 끝나는 지점 (병원있는 곳)까지 하염없이 걸어;올라갔는데 - 그거 올라가봐야 한 300원 어치;;더라구요. 아하하;
  • lifeholic 2008.06.06 14:19 추천
    그래도 나중에는 어느정도 요령이 생겨서, 한번 타본 길을 또 가게 될때는 제가 먼저 쑈부쳤어요. 15,000 달라고 하면, 10,000 주겠다고 하고 안된다고 하면,

    "10,000 or I'm off."

    이러면 가대요. ㅋㅋ
  • lifeholic 2008.06.06 14:21 추천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저기서 고민 많이 했어요.
    여권을 던져버릴까.
    버릴까. 없애버릴까.

    등등등


    자카르타;를 가야 하나 (여권 재발급하러) 하는 생각도 해보고
    실제로 덴파사에서 자카르타 가는 국내선 표;도 알아봤었답니다 ㅋㅋ
  • lifeholic 2008.06.06 14:22 추천
    저 똑바른(Straight) 사람입니다-
    전혀 로맨틱 하지 않았어요.
  • Santi_imut 2008.06.09 17:44 추천
    루삐아 루삐아 ㅠㅠ (루삐는 인도돈;;, 태클 아니에요.....)
  • cuteg82 2008.07.22 15:36 추천
    전 29일날 가는데
    아주 ㅇ유용한 정보 잘 얻고 가요

    글도 참 잼나게 쓰시공~~ㄱ ㅅ ㅋㅋㅋ
    지금 계획표 쓰고 있는데 완젼 설레여요 ㅋ
  • emisy 2008.07.28 16:07 추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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