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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12.01.26 12:17 댓글:2 조회:3,811
1월 둘째주에 발리 1주일간 다녀왔어요.
숙소는 사누르 인나 그랜드 발리 비치 였구요.
소문대로 룸 컨디션과, 아침은  별로였으나, 해변이나 수영장은 좋았습니다.

혹 여기 가실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구요.
어쩔 수 없이 가게된분들은 아침은 꼭 타워잉 쪽이 아닌 방갈로쪽의 야외식당에서 드시길 바래요.( 리셉션에 물어보면 지도 줘요)
타워잉쪽은 중국 단체 패키지가 넘 많고, 담배피는 분들때문에 비흡연석에도 연기가 자욱.  ㅠ ㅠ

참 그리고 사누르 맥도날드 가실때 해변쪽으로 가시면 전혀 안멀어요.
처음에 우린 그것도 모르고 도로쪽으로 갔다가 힘들어 죽을뻔했다는 . ㅠ ㅠ
참 사누르 야시장은 맥도날드 에서 7-8분 걸으면 되는데요. 맛난것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사누르 하디스마켓까지 셔틀버스 있어요. 1시간 30분에 한대이고 무료라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흰 매일 하디스가서 놀다 왔는데요. 100배 즐기기 책에 있는 알람 맛사지도 4일이나 갔어요.
그곳의 타이 마사지는 태국 본토에서 받는것과는 또다른 맛이 있어 좋았어요. 하지만 분점은 별로였어요.
왠만하시면 본점에서 받으시길...


그리고 저희는 휴양이 목적이어서 가이드투어는 하루는 브두굴과 우붓투어
아웃하는날 울루와뚜, 빠담빠담 비치, 게와까파크 돌고  까프루가서 쇼핑하고 공항으로 왔답니다.
가이드님은 순이씨였구요.
제가 워낙 질문이 많은 스타일이라 힘드셨을텐데도 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발리의 쓰레기 처리장, 결혼 풍습, 연봉, 교육제도 등등을 알게되었네요. ㅎㅎㅎㅎ
추천합니다.


참 마지막날 들렀던 꾸따 까프루에 bata  신발 있는데요. 전에 태국갔을때 소문듣고 사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만나서 넘 반가웠답니다.
소문대로 신발 가격도 너무 착하고 편해서 네컬레나 질렀어요.
그래도 4만원도 밖에 안된다는 ㅎㅎㅎㅎ
추천합니다.

막상 글 쓰니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가기전 이곳에서 도움 많이 얻었구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 쭌마 2012.01.26 20:58 추천
    알람 맛사지 가격은 어찌되는지요..여행 즐겁게 하신것 같네요..^^
  • kespat 2012.02.01 15:36 추천
    바타 신발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용.ㅋ 인도에 갔을때 사서 신었는데..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