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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여행 뉴스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된 가운데 5월 발리에서 첫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1차 민관 실무 테스크포스(TF) 회의'가 내달 발리에서 열린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인도네시아 경제개발계획(IEDCs)에 우리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지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실무협의 의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는 IEDCs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약 200만 달러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컨설팅 지원과 다자개발은행(MDB) 신탁기금을 활용한 공동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양국간 기본 약정 범위(6억 달러) 내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추진하되,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서는 MDB 협조융자, 수출금융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양국간 교역규모는 1990년부터 20년간 약 8.4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교역량(229억 달러)도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약 49.6% 증가했다.

특히 2007년 한-아세안(ASEAN) FTA 발효 이후 교역규모는 약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 뉴스에서 발췌...
  • zeepmam 2011.04.11 22:29 추천
    5월 초 발리들어가는데 교통체증이 많이 심해질것같네요 ㅡ.ㅡ;;
    양국간 경제협력은 환영입니다만...
    근데 왜 자카르타가 아닌 발리인지 궁금~
  • 청아 2011.04.12 10:13 추천
    흠...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무슨 국제회의가 열렸잖습니까??...
    그런데 서울이 아닌 제주도였던 기억이...
    자카르타의 공기보다는 발리가 좋지요...^^...
    50년대인가 60년대때 '제3세계국가'들이 구소련과 미국의 노선의 갈림길에서 제3노선(?)을 가자는 것으로 회의한 장소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가 아니라..
    관광지였던 '반둥'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냥 혼자만의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