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발리방문 외국인 수는 2,892,019명으로 2011년 대비 4,91% 증가에 거쳐 2008년부터 20012년까지 5년동안의 발리방문 외국인 증가율 평균 9.38%에 크게 못미치는 증가율이었다. 당초 10% 증가를 예상하여 3백만 외국인 방문 기록을 세울거라고 기대했으나 약 10만명 모자라는 기록이었다.
발리방문 외국인의 부동의 1위는 약 82만명이 방문한 호주가 부동의 1위였지만 증가율에 있어서는 2011년도의 22% 증가율에 크게 못미치는 4.15%의 증가에 그쳤다.
2위는 역시 세계 곳곳의 여행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인으로 전년대비 31.26% 증가한 30만명이었다,
음력 설 연휴인 요즘 가는 곳마다 중국인 홍수여서 한국인 여행자와 일본인 여행자는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작년부터의 변화는 오성급 호텔에도 중국인 점유율이 대폭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2012년 발리를 방문한 한국인의 수는 121,846명으로 말레시아 다음으로 5위였지만 전년 대비 3,84% 감소한 숫자이다.
대만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25,62% 감소하여 중국본토인의 대폭적이 증가율에 대조를 보이는 현상이다.
2012년 발리를 방문한 외국인 수를 월별로 보면 제일 적은 달이 21만명이고 제일 많았던 달이 26만명으로 성수기와 비수기로 구분하기 보다 방문자가 비교적 12개월 꾸준한 편이여서 7-1월의 하이씨즌과 2-6월의 숄더씨즌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