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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02:30 댓글:10 조회:24,072
14일에 신행을 갑니다.
살것들이 만만치 않아 세관걱정부터 됩니다. 발리들어가고 인천들어올때 벌써 걱정이네요.

가방 250만원
양가부모님선물 120만원
화장품-50만원
지갑 50만원

대략해도 400~500만원은 살것 같은데요...

3,000불이 넘으면 리스트에 올라서 인천 세관직원들이 기다려서 검사한다고도 하는데 정말인지요?
인당으로 해서 3,000불이 넘지않으면 리스트에는 올라가지 않으니까 신랑/신부 적절히 나눠사고
슬기롭게^^; 통과하면 되는건지요?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asm4607 2009.06.08 10:27 추천
    3천불이 넘지않아도 사신정도면 블랙리스트 올라갈껄요..
    어디까지나 운이긴 하지만 제친구는 1000불 좀 넘는
    가방하나 샀는데도..걸렸습니다...한번 걸리면 무지
    골치 아파요...입국할때마다 저멀리서 명단들고 기다립니다..
    인천공항 입국시 400불 넘는 것은 세관신고가 원칙이니 신고하시길...
  • 쵸코우유 2009.06.08 11:02 추천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것 같아 덧글 달아요.
    3천불이 넘으면 리스트에 올라가는게 아니라
    면세점에서 3천불까지가 구매가능한 금액입니다.
    asm4607님말씀대로 400불넘는것은 세관신고가 원칙이에요.
    400불넘으면 원래는 리스트에 다 올라가는거죠.
    한마디로 400불가지 면세로 인정을 해준다는 것이고 그 이상은 세금을 내야한다는거에요..
    좀 모순이 많긴하죠. 구매는 3천불까지 가능한데 면세는 400불까지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일행과 나누어서 들고 들어오신다고 해도 세관직원들 다 알구요.
    리스트는 다 올라간다고 합니다.
    미리 한분이 출국장을 나간다 해도 다시 불러 들어오게 합니다.

    저도 신행때 신랑 시계를 면세점에서 1500불정도하는것을 구매했는데
    운좋게도 무사통과했어요. 하지만 신행내내 신랑이 엄청 신경써서 소화불량에 걸리더군요..ㅎ
    그래서 그 이후에는 절대 4백불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의 경우는 가방(2천불정도)을 구입했는데 자진신고 안했고 결국은 걸려서 세금을 냈습니다.
    친구는 걸리는 순간 싹싹 빌며 세금내겠다 다시는 안그러겠다..이런식으로 해서 벌금은 내지 않고 다행히 세금을 내는것으로 그쳤다고 하네요..

    비행기와 때에 따라서 그 엄격함이 달라지므로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가장 럭키한것은 걸리지 않고 들어오는것이고
    가장 마음편한것은 자진신고이며,
    그게 싫으시면...
    걸렸을때 순순히 인정하고 세금내시는게 가장 속편할거에요..

    친구말에 의하면 그 친구옆에서 걸린 아줌마는 쓰던거라고 빡빡 우기며 싸우다가 벌금까지 왕창 두들겨 맞았다고 하네요..

    세관직원들 바보가 아니라 그 방면의 달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buzzly 2009.06.08 12:30 추천
    재수 좋으시면...별일 없으실거고
    재수가 없으면 문제가 될수도...
    그래도 재수가 좋다고 생각하신분들이 훨씬 많은듯..하더라구요
  • 와얀 2009.06.08 15:08 추천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는데요.
    그 물건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발리에 가져 오시는거면
    단단히 각오 하셔야 합니다.
    요즘 한국에서 오는 신혼 여행객들이 발리 현지 세관의 만만한 새우젓이에요.
    왜냐면 젊은 분들이 세관 룰을 잘 모르는 데다가 아직 순진해서 물건 압수한다고
    겁이라도 주면 말도 안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나오시는 경우 자주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세관에 보관증을 받고 보관했다가 나중에 출국할때 다시 찾아가면
    되지만 의사소통도 힘들고 또 보관증 작성 절차가 복잡해서 대부분 벌금식 세금을 몇백불씩 물고 나옵니다.
    행여라도 그런 고가의 물품을 포장도 안벋기고 가지고 들어 오시다가
    발리 세관에 만만한 새우젓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 Cerah~(광진) 2009.06.08 15:41 추천
    발리세관은 잘 모르겠고.
    인천세관에서는 세금신고하시고 세금 내고 들어오세요. 10%정도 내는데,
    그래도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는 쌉니다.
    아마 새관원이 님만 열심히 찾고 있을겁니다. 무전기 들고.
  • zeepmam 2009.06.08 19:59 추천
    제가 보기에도 발리 입국보다 인천공항 입국이 더 힘들것 같네요..
    가방 단품이 250이면 2천불 정도 하는걸 사셨단 얘긴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그냥
    백화점서 사시지 그러셨어요..그리고 세관이란게 한번 걸려서 세금 물게되면 다음번
    해외여행부턴 항상 블랙리스트에 오르게되어 주목아닌 주목을 받게 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입니다.
    면세점서 가방사실때 직원이 얘기안해주시던가요??
    보통 그렇게 고가인 경우 코멘트 해주거든요.
    절대 재수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인천 입국시 가방은 세금신고하시고 세금 내시는게 좋습니다.
  • eugel 2009.06.09 00:14 추천
    뭐든지 순리대로..
    면세점은 그 물건 사서 외국 들고나가서 쓰고 안들고 들어온다는 전제하에 세금 깎아주는 거라서
  • bohemian 2009.06.09 16:23 추천
    2007년 신혼여행때 발리에서는 안걸렸지만
    인천에서 걸려서 세금 냈어요.
    둘다 꽉꽉채워 샀기때문에 예상을 조금 했지만 걸리고 나니 기분은 좀 안좋았습니다. 다만 시내에서 사는것보다는 세금내는게 더 저렴해서 그걸로 위안을 삼았지요.
    그냥 머 쿨하게 종이들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 chungmj 2009.06.09 22:24 추천
    블랙리스트 있습니다. 400$넘어 산다고 다 잡히는 건 아닌 것 같고요, 3천$ 꽉 채워사거나 단품으로 천$ 넘거나 뭐 그러면 뜨는 것 같은데 기준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사실 한 천$ 안팍으로 면세 구입하는 분은 꽤 많으니 대충 봐주는 것 같아요.
    구입 기준과 반입 기준이 다른 까닭은, 면세품의 원 취지가 소모품(술사가서 여행기간중 다 마셔버리겠다), 선물(해외에 사는 친척에게 줄거다) 등으로 사서 들고 나가버리는 것이 대해 관세를 면해준다는 거지, 국내로 재반입하면 면세 요건이 안되거든요. 하도들 들고들어오니까 400$까진 봐주겠다 이런거죠.
    포장 뜯어서 들고와도 소용없습니다. 고가명품은 일련번호가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조회됩니다.
    혼수/예단 등등 목적으로 고가품을 구입하시려면 아예 해외에서 현찰로 구입해서(해외에서의 과다한 카드 사용도 리스트에 뜹니다) 들고들어오시는게 안전할 것입니다. 발리신혼여행 귀국길에 굳이들 홍콩들려오시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
  • env501 2009.06.10 00:50 추천
    가방은 포장버리고, 핸드캐리말고 붙입니다.
    선물을 어쩔수 없이 그냥 붙입니다. (단, 가방과 선물은 다른 가방에)
    화장품 케이스 모두 버리고 화장품 손가방 따로 만들어서 붙입니다.
    지갑은 돈넣고 카드넣어서, 핸드캐리합니다.

    그리고 걸리면 빌면됩니다..
    신행이라 선물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출국신고하고, 출국장 나올때 세관원들이 지키고 서있다가 랜덤하게 검사합니다.
    말그대로 재수인데, 장사를 위한 상습범이 아니면 대부분 봐주는데, 랜덤하게
    뽑을때도 원칙이 있다더군요.... 화장실이나, 러기지 크레임에서 가방정리 열시미
    하시는분(카메라로 다 본답니다. 그리고 무전기 연락), 불안해 보이는분,
    특히 4~50대 여성분은 잘 잡히고요..
    비지니스 출장자나 남자 여럿모음은 절대 않잡습니다.
    신행은 아무래도 랜덤군에 들어가지만 당당히만 나오면 않잡습니다.

    선생님들이 컨닝 잡을떄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눈마추칠때 당황하는 사람. 쪼는사람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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