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5 17:13
댓글:3 조회:12,506
1. 우붓
특이하고 이쁜 소품 많습니다.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이라 능숙한 이들도 있지만 젊은 남자들이나 여자들이 운영하는 가게 들어가보면 순진하고 부끄럼타서 흥정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부르시는 가격에서 60-70% 깍으시면 되는데 간혹 좀 괜찮다 싶은 가게들은 아예 50% 디스카운트 이렇게 붙여놓고 이거대로만 깍아줍니다. 정찰제라는 거죠.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제가격을 부르기도 하니깐 물건 몇군데 비교하면서 서로 기분 안 상하게 깍는게 좋겠죠. 몽키거리에 Akrea, pithecan Thropus, pusaka, hisu silver 그리고 하노만 거리에 더까페 옆 요가옷파는 매장들 물건 좋습니다. 좀 비쌉니다. 하지만 품질은 정말 좋더군요. 십만루피 이상 기본..
우붓시장은 낮에는 단체관광객을 위한 시장으로 변신합니다. 구경갔다가 크고 멋없는 가방 2십만 루피에 부르길래 기겁했습니다. 그냥 찔러본건데..말도 안된다고 5만루피에 달라고 했더니 투덜거리며 가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너무 멋진 가방을 우붓 길거리샵에서 7만루피에 샀거든요. 오후에는 단체관광객들 많이 와서 사기때문에 비싸게 부르고 잘 안깍아줍니다. 물건들이 조악해서 시장에서 안 샀습니다.
샌들(조리) 가격을 보통 5만루피 이상 부르는데 2만루피 - 3만루피 정도 주고 사신으시면 됩니다.
2. 수가와티 시장
수공예품이나 기념품 사고 싶은 분들은 우붓에서 가까운 이시장 가보세요. 서로 영어가 안통해 계산기로 흥정하는데요 ㅋㅋ
싸게 부르기도 하지만 거기서 더 깍아주니 좋습니다. 아이들이 장사하기도 해요.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 품질이고 조악하지만우붓이나 꾸따의 상점들에서 버젓이 파는 물건들 많구요. 디스커버리 기념품 샵에서 파는 물건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무척 착합니다. 저는 이곳을 먼저 가서 보는 바람에 정작 우붓이나 다른 곳에서 손 떨려서 물건 하나도 못샀습니다. 작은 가방 2만5천루피에 산거 쇼핑몰에서 십만루피 부르더군요. 오토바이 5만루피에 샀는데 따날롯에 2십만루피에 팔구요, 꽃양초 3묶음에 1만5천루피 샀는데 쇼핑몰은 1개에 1만5천루피였습니다. 현지인들 장사하는 거니까 많이 사주면 좋겠죠. 질이 아주 좋은 건 아니니 기대마시구요, 또한 품질에 따라서 가격차이 다양하니 너무 심하게 깍지 마시구요 ^^ 여기 사람들 그리 높게 가격 부르지 않습디다.
3. 뜨갈랄랑
기린이나 고양이 목각제품 사고싶으신 분은 여기서 사세요. 직접 제작해서 판매합니다. 정찰제 많고 잘 안깍아주지만 쌉니다. 기린 3마리 세트에 (큰거) 15만루피-십만루피 정도.
4. 젱갈라 케라믹
디스커버리에서 젱갈라 찾아 못찾고 울루와뚜 가다가 젱갈러 매장에 들렀는데 어른들이나 선물용 도자기 하고 싶으신 분들은 만족스런 소품들을 구매하실 겁니다. 이쁜거 많아서 한참 구경했구요. 여기서는 비싸지만 우리나라 도자기 값 생각하면 싸서 예쁜 그릇들 몇개 살 수 있으실 듯. 일본 관광객들 많이 오고..일본인들 단체투어에 프로그램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10명 이상와서 1000$ 이상 구매하면 가이드에게 5%의 커미션이 있다고 합디다. 저야 개인관광객이라서 해당도 안되었지만.. 왜 한국 관광투어에는 안들어가있냐고 제 기사에게 물어보았더니, 한국인들은 고국에 예쁜 도자기를 많이 봐서인지 별로 안산다고 알려져있데요. 그럼 어디 데려가냐고 했더니 라텍스, 진주 매장이라더군요. --;;
5. 마따하리와 디스커버리 쇼핑몰..그리고 거리의 샵
생각보다 살게 없었습니다. 폴로도 인도네시아 내수용이라서 이쁘지 않았구요. 마따하리 마트에 생필품 사는 재미 있었고..
기념품 몇개 사고싶은 분들은 수가와티까지 갈 필요없이 좀 비싸지만 여기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바틱용품, 서핑브랜드 제품들 이 좋더군요. 마따하리 속옷 가격 괜찮았습니다. 아..그리고 마타하리 옆 KFC 맞은편에 animale 여성의류 3층짜리 여기 꼭 가보세요. 특이하고 예쁜 여자옷들 많구요 좀 비싼데 구석 그리고 2,3층에 할인코너 가보세요. 50-70% 세일입니다. 발리에서 본 옷중에 가장 질 좋은 예쁜 옷들 많았습니다. 린넨이나 100% 코튼. 너무 맘에 들었던 치마..사이즈 없어 못샀습니다. 3십만 루피였는데 할인해서 12만루피.. 이정도 재질과 디자인이면 한국에서 한 8만원 이상 가겠구나..그런 옷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속 쓰리다는..;;;
쇼핑하고 싶으신 분은 꾸따에서 대충 물가감각을 익히고 다른데 가서 비교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전 우붓부터 가서 거기서 먹고 쇼핑하고 했어요. 우붓이 물가가 훨씬훨씬 비쌉니다. 그래서 발리 물가가 한국이랑 비슷한줄 알았습니다.
특이하고 이쁜 소품 많습니다. 관광객들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이라 능숙한 이들도 있지만 젊은 남자들이나 여자들이 운영하는 가게 들어가보면 순진하고 부끄럼타서 흥정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부르시는 가격에서 60-70% 깍으시면 되는데 간혹 좀 괜찮다 싶은 가게들은 아예 50% 디스카운트 이렇게 붙여놓고 이거대로만 깍아줍니다. 정찰제라는 거죠.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제가격을 부르기도 하니깐 물건 몇군데 비교하면서 서로 기분 안 상하게 깍는게 좋겠죠. 몽키거리에 Akrea, pithecan Thropus, pusaka, hisu silver 그리고 하노만 거리에 더까페 옆 요가옷파는 매장들 물건 좋습니다. 좀 비쌉니다. 하지만 품질은 정말 좋더군요. 십만루피 이상 기본..
우붓시장은 낮에는 단체관광객을 위한 시장으로 변신합니다. 구경갔다가 크고 멋없는 가방 2십만 루피에 부르길래 기겁했습니다. 그냥 찔러본건데..말도 안된다고 5만루피에 달라고 했더니 투덜거리며 가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너무 멋진 가방을 우붓 길거리샵에서 7만루피에 샀거든요. 오후에는 단체관광객들 많이 와서 사기때문에 비싸게 부르고 잘 안깍아줍니다. 물건들이 조악해서 시장에서 안 샀습니다.
샌들(조리) 가격을 보통 5만루피 이상 부르는데 2만루피 - 3만루피 정도 주고 사신으시면 됩니다.
2. 수가와티 시장
수공예품이나 기념품 사고 싶은 분들은 우붓에서 가까운 이시장 가보세요. 서로 영어가 안통해 계산기로 흥정하는데요 ㅋㅋ
싸게 부르기도 하지만 거기서 더 깍아주니 좋습니다. 아이들이 장사하기도 해요.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 품질이고 조악하지만우붓이나 꾸따의 상점들에서 버젓이 파는 물건들 많구요. 디스커버리 기념품 샵에서 파는 물건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무척 착합니다. 저는 이곳을 먼저 가서 보는 바람에 정작 우붓이나 다른 곳에서 손 떨려서 물건 하나도 못샀습니다. 작은 가방 2만5천루피에 산거 쇼핑몰에서 십만루피 부르더군요. 오토바이 5만루피에 샀는데 따날롯에 2십만루피에 팔구요, 꽃양초 3묶음에 1만5천루피 샀는데 쇼핑몰은 1개에 1만5천루피였습니다. 현지인들 장사하는 거니까 많이 사주면 좋겠죠. 질이 아주 좋은 건 아니니 기대마시구요, 또한 품질에 따라서 가격차이 다양하니 너무 심하게 깍지 마시구요 ^^ 여기 사람들 그리 높게 가격 부르지 않습디다.
3. 뜨갈랄랑
기린이나 고양이 목각제품 사고싶으신 분은 여기서 사세요. 직접 제작해서 판매합니다. 정찰제 많고 잘 안깍아주지만 쌉니다. 기린 3마리 세트에 (큰거) 15만루피-십만루피 정도.
4. 젱갈라 케라믹
디스커버리에서 젱갈라 찾아 못찾고 울루와뚜 가다가 젱갈러 매장에 들렀는데 어른들이나 선물용 도자기 하고 싶으신 분들은 만족스런 소품들을 구매하실 겁니다. 이쁜거 많아서 한참 구경했구요. 여기서는 비싸지만 우리나라 도자기 값 생각하면 싸서 예쁜 그릇들 몇개 살 수 있으실 듯. 일본 관광객들 많이 오고..일본인들 단체투어에 프로그램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10명 이상와서 1000$ 이상 구매하면 가이드에게 5%의 커미션이 있다고 합디다. 저야 개인관광객이라서 해당도 안되었지만.. 왜 한국 관광투어에는 안들어가있냐고 제 기사에게 물어보았더니, 한국인들은 고국에 예쁜 도자기를 많이 봐서인지 별로 안산다고 알려져있데요. 그럼 어디 데려가냐고 했더니 라텍스, 진주 매장이라더군요. --;;
5. 마따하리와 디스커버리 쇼핑몰..그리고 거리의 샵
생각보다 살게 없었습니다. 폴로도 인도네시아 내수용이라서 이쁘지 않았구요. 마따하리 마트에 생필품 사는 재미 있었고..
기념품 몇개 사고싶은 분들은 수가와티까지 갈 필요없이 좀 비싸지만 여기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바틱용품, 서핑브랜드 제품들 이 좋더군요. 마따하리 속옷 가격 괜찮았습니다. 아..그리고 마타하리 옆 KFC 맞은편에 animale 여성의류 3층짜리 여기 꼭 가보세요. 특이하고 예쁜 여자옷들 많구요 좀 비싼데 구석 그리고 2,3층에 할인코너 가보세요. 50-70% 세일입니다. 발리에서 본 옷중에 가장 질 좋은 예쁜 옷들 많았습니다. 린넨이나 100% 코튼. 너무 맘에 들었던 치마..사이즈 없어 못샀습니다. 3십만 루피였는데 할인해서 12만루피.. 이정도 재질과 디자인이면 한국에서 한 8만원 이상 가겠구나..그런 옷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속 쓰리다는..;;;
쇼핑하고 싶으신 분은 꾸따에서 대충 물가감각을 익히고 다른데 가서 비교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전 우붓부터 가서 거기서 먹고 쇼핑하고 했어요. 우붓이 물가가 훨씬훨씬 비쌉니다. 그래서 발리 물가가 한국이랑 비슷한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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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근처있구요...브두굴이나 낀따마니 투어하실때 코스에 넣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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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갈만 당겨서 수가와티 안가봤는데 담엔 가봐야 겠어요,
저도 우붓시장가격은 항상 놀란다는 ㅋㅋㅋ 너무 비싸게 불러요 ~
젱갈라 도자기 사러 함 가봤는데.. 이쁘긴 한데 한국인 취향은 아닌거 같았구요 ^^;
몽키포레스트거리보다 하노만 거리쪽의 샵들이 더 이쁜게 많았어요~
요가샵은 저도 들어갔다가 놀랐다는 ㅋㅋㅋ
요가쪽 샵들이 몇군데 있었는데 가격 좀 하드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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