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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정보
2008.08.17 10:15 댓글:4 조회:4,382

난 발리에 처음가니까. ;-) 
사람들이 물건을 얼마에 샀는지 자세히 본다음. 그가격에 맞춰서 사려고 했다. 
;-)흐흐흐 난 똑똑!해

그런데,,,;-) 가서 막상 흥정할때는 그 가격들 하나도 생각 안나더라. 
나   (;-)) 바보였네,

지금 다시 보니까 많이 비싸게 준거도 있는거 같다. ;-)

귀찮아서 리뷰는 쓰지 않으려했지만( 쓸생각도 없었다.) ;-)
하지만 난 여행하기 전에 여기서 정보 많이 많이 얻어갔으니까 나도 올려놔야지.

balisurf.net 이건 그냥 Discovery 에서 정찰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인형. 119.000Rp
                                        내가 산거중에 제일 비싼거. 하지만 선물용이니까...
                                                                            (아줌마 같기도 하고, 어린애 같기도 하고 인형 나이를 가름하기 힘들다. )

  Kuta에서 돌아다니다가 산 그림

사실 그림이라기 보다는 그냥 똑같이 찍어낸 복사본이라고 해야 할듯.
정말 사고싶은건 커서 들고오기 힘들고 선물용으로 산 그림이다. 

(사실 전부다 내껀데 동생 선물 안사와서 ;-) 긴급 조달 " 이게 니꺼다~)

처음에는 오른쪽 그림 1점에 70.000Rp 불렀지만, 나중에는 왼쪽 그림1 + 빨간색 그림 1 = 10.000Rp.
나중에는 전부 다  10.000Rp 줬습니다.

  기린 + 고양이 = 200.000Rp

친구가 레게 머리 한다고 그래서 1시간30분동안 혼자 돌아다니다가 길에서 만난 안디 아저씨;-)
1시간동안 같이 돌아다니면서 얘기하다가 내가 고양이 인형사러간다고 했더니
Matahari 뒤쪽골목의 도매가게를 소개 시켜줬다. 도매점이라 물건이 막 쌓여있고 지저분했다.
기린은 65.000Rp, 작은 고양이들이 15.000Rp 전부 다 해서 200.000Rp.  싸게 샀다고 기뻐했는데.
왠걸, 다른데서는 더 이쁘고 깨끗하고 ;-)질좋은것들이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저 기린은 집에 올때까지 애물단지였다. 가방에도 안들어가고, 부러질까봐 조심히 들고 다녔다. 힘들어.;-)

  35.000 Rp & 50.000Rp

왼쪽에 있는 컵받침대는 사장님꺼. ㅋㅋ 해외여행 간다고 보너스 주셨다. 그래서 특별히 샀다. 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너무 싼거 사왔다고 뭐라고 하시지만
" 에이~ 엄마가 잘 몰라서 그래. 사장님 해외에 자주 나가도 시장에는 안가니까 오히려 저런게 더 좋아.;-) " 라는게 내 생각. 
오른쪽 시나몬 그릇은 엄마선물. 180.000Rp 달라는데 단 한번 흥정으로 50.000Rp에 샀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흥정이 되는데 사실은 더 싸게 사도 되는거였나?'

  40.000Rp + 덤

북은 선물용 1ea, 그리고 내꺼 1ea 2개를 샀는데 왼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북은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Beautiful Korea girl~" 이러면서 달라고도 안했는데 한개 선물로 줬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한거 "고맙다" 보다도 
' 내가 너무 비싸게 주고 사서 한개 더주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50.000Rp???

헉 ;-) 나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얼마주고 샀더라? 이건 우붓에서 스쿠터 빌려서 길잃고 헤매다가 발견한
제법 큰 악세사리 가게에서 샀는데, 왼쪽 장식품 가격이 생각 안난다. 
오른쪽 팔찌가 개당 70.000Rp 조개로 장식된 목걸이 + 팔찌 set = 90.000Rp 
(악세사리 가게 청년이 잘생겼었는데.... )


짠, 이건 20.000Rp 정찰가격. 편하다. 몇개 더 사올껄. ㅋ

  35.000Rp , 60,000 Rp
접시는 왜샀는지 모르겠다. 이쁜거 더 많은데, 얼떨결에 샀다.
코끼리는 엄마가 사오라고 그래서 몽위? 에 있는 몽키 포레스트에서 샀다. 가이드가 자기가 하는가게 데려가더니
제발 한개만 사달라고 사정해서 사기 싫은데 샀다.
코끼리 이빨이 없어서 왜 없냐고 물어보니까 girl 이라 그렇다던데 원래 암컷 코끼리는 이빨 없나?
 

올리다 보니까 점점 귀찮아져서 대충 올렸는데, 다들 여행가기시 전에 참고 하시길,,

 




 

  • eugel 2008.08.17 19:47 추천
    저도 원래 여행가면 제 선물을 제일 많이 사와요.
    젤 위 인형 예쁘네요.
  • kufabal 2008.08.19 14:40 추천
    전 발리만가면 먼가 마니 사오는데 정작 펼쳐보면 한상 모질라 모질라~ 라고 외치죠!ㅋㅋㅋ 내년엔 멀 더 사와야 하나 하면서 ㅋㅋㅋ
    계피향그릇은 절대 설겆이 금지입니다! 제가 설겆이 했다가 완전 부셔졌다는 ㅡ.ㅡ;
    그래서 다신 안사오고 있습니다 ㅠ.ㅠ 은근 애물단지가 되드라구요~
  • 81vivid 2008.08.20 10:10 추천
    헉! 빨리 어머니께 말씀드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eugel 2008.08.20 21:12 추천
    그냥 사탕 담아놓고 오다 가다 집어먹는 용도로만 쓰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