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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2.04.06 23:20 추천:19 댓글:17 조회:6,665
우붓-UBUD
생각했던 이미지의 동네는 아니었으나.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마을.ㅎㅎ

지갑, 선글라스,카메라...등등...
얼마나 많이 흘리고 다녔는지... 하지만 다 주워서 보관해주는 고마웠던 우붓사람들.ㅠㅠ

우붓을 떠나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여행지를 떠나면서 울어본적도 아쉬웠던적도 없었는 감정이 메마른 트레블러였던만!!!!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도 눈물이 많이 나는지..
우붓뿐만 아니라 발리사람들이 정말 따뜻해서 내마음을 다 녹였나 보다.
결국 이렇게 다시 사진을 보면서 또 눈물질이다...




balisurf.net
뜨갈랄랑에서 모르고 들어간 카페에서 ...어떨결에 끼니해결,ㅎㅎㅎㅎ



balisurf.net


정말 한국을 좋아했던 아가씨?들..
한국말 한국드라마 다 꾀고 있어서 놀랐다.
인사이드 발리 책을 보면서 한글도 보여주고 한국과 발리에 대해 한참을 얘기했다.


뜨갈랄랑 가는길~~



저기 검정 고양이 네마리 업어왔어요.
공항 검색대에서 계속 물어봤다는..ㅋㅋ
지금 집 거실에 네마리 있는데요 고양이 목에 거울장식이 반짝반짝!!정말 예쁩니다!!!


과도한 쇼핑의 폐해??ㅎㅎㅎㅎ여기 정말 싸고 예쁜거 많아서 눈이 뒤집혀서 헉헉.ㅋㅋㅋ
뜨갈랄랑은 겉으로 보기엔 허름해 보여도 속속 들이 둘러보면 괜찮은 아이템 속속~~



잘란 몽키포레스트 길에서..





지나가는 아저씨 붙잡아서 찍은 정말 베스트샷!!!!

-태어나 처음 타보는 오토바이!! 빌려주는 호텔 청년이 정말 불안해서 어쩔줄 몰라 했지만
"Don't worry!! I'll be fine! and See ya~~" 를 외쳐주고 시속 10키로로 다녔다..ㅎㅎㅎㅎ
나중엔 나름 40키로 까지 달려주며 속으로 "언니달려"를 외쳐대며 스피드?를 즐겼다는..ㅋㅋㅋ




이게 뭔지 궁금합니다!!!!
Hanoman길에 FREAK COFFEE 카페에서 발견!!! 너무 특이한 설탕이길래 물어봤더니 이렇게 보여줬습니당~
뜨갈랄랑에서 오는 것이라며 얘기했었는데.. 설탕 정제하기 전의 모습인가요?ㅎㅎ
맛도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당~!!













이런게 득템!!!!!!!!!!!!!! 현지 아가씨들도 나보고 이거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습니다!! 푸하하하~!! 
SANUR 사누르에 A-KREA 샵에서 샀구요!!25만루피 줬구요~ 몽키포레스트길에도 똑같은 샵 있습니다~!!
정말 깔별로 사고 싶었어요!!!!꺄아!



몽키포레스트 PRESTO restaurant.




JL Monkey forest 의 ARGASOKA 호텔?.ㅋㅋ
하루 15달러 주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벌레들과 이틀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정말 오래된 건물인듯...더럽다기 보다 그냥 벌레가 많았어요.ㅋ
편의점에서 살충스프레이 한통을 다 쓰고 잤답니다.흐흐..;;


 
  • 발리바다 2012.04.06 23:55 추천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 후기 잘 보았습니다. 램봉안섬의 오고오고는 감동입니다.
  • narelove168 2012.04.07 00:03 추천
    감사합니다!!!
    발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기에 이렇게 후기도 올립니다.
    처음으로 다시가고싶은 곳이 생겼습니다!! 발리!!! 계속계속 갈겁니다..!!히히
  • 금홍이 2012.04.07 00:23 추천
    우붓이 이렇다니깐요.
    우붓은 중심을 조금만 빠져나와도 곳곳에 매력을 숨기고 있는 곳입니다.
    차량 투어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
  • seeb52 2012.04.07 09:36 추천
    혼자 여행하기 쉽지않은데 좋은 후기 입니다.
  • jmjjj 2012.04.08 13:30 추천
    바이크 처음 타시는데 우붓에서 시도하신 거예요? 대단~~!!
    저도 오늘 오후에 우붓으로 넘어가는데 바이크 바로 시작해도 될까요?
    님글보니 괜히 용기가 불끈.....
    시속 10km 다니다가 곧 40km 다닐 그날을 기대하며..
    우붓에 도착하면, 바이크 가르쳐줄 사람부터 구해야겠어요. ^^
  • 남자의 향기 2012.04.09 07:28 추천
    나홀로 여행에 초보바이크 여행까지...대단하시네요. 우붓, 렘봉안...모두 그리운 곳입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 착한바위 2012.04.09 23:30 추천
    젊은 남성분들 반성하시기를....
    저런 매력적인 아가씨를 혼자 놀게 내버려두다니....
  • narelove168 2012.04.11 02:28 추천
    정말 혼자다니기 편한곳이 발리인듯!!! 혼자다니니 발리사람들이 더 신경쓰고 잘해주더라구요 !!
  • narelove168 2012.04.11 02:31 추천
    차량운전 경험이 있으시다면 무리없을듯해요!! 우붓은 운전하기 정말 편했어요 ㅋ 특히 교차로에서 경찰이 서있어서 애처롭게 쳐다만 봐주면 차 다막아주고 에스코트해줍니다 ㅎㅎㅎㅎㅎ
  • narelove168 2012.04.11 02:32 추천
    흑흑 ㅠㅠ 그러게요 ㅎㅎㅎㅎ 발리에서생긴일 찍고오나 했는데 혼자 잘놀았지요 ㅎㅎㅎ
  • narelove168 2012.04.11 02:34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차량투어 비추!! 어떻게 우붓을 차를타고 느낄 수 있을까요~~금홍님은 더 아실듯 ㅠㅠ 그립습니다 우붓!!!
  • narelove168 2012.04.11 02:35 추천
    그리워서 발리병에 걸렸습니다 흙 ㅠㅠ
  • elcamino 2012.04.15 16:24 추천
    님은 예뻐서 그랬을 꺼예요.

    animate_emoticon (24).gif 저같이 생겨먹은 넘이 애처러운 눈길보내면 때릴듯 56.gif
  • 스위시 2012.04.26 14:26 추천
    설탕 맛좀 보고 싶네요 ㅋㅋㅋ
  • hoon1818 2012.06.11 00:42 추천
    와우~~여자혼자서 정말 대단하시네여,...좋은 여행되신거같네여..ㅎㅎ
    저도 8월말에 혼자떠납니다 발리로 ㅋㅋ
    아전 남자랍니다 ㅡㅡㅋ
  • kobe45 2012.06.24 23:09 추천
    남자 혼자선 필리핀 세부와 방콕 파타야로 ㅋㅋㅋㅋ
  • nlpurm 2012.06.28 21:34 추천
    혹시 언제 가시나요? 전 친구랑 5일같이지내다 친구먼저 들어가고 전 25일부터 혼자 여행하려고 하는데...실은 나 홀로 여행은 해본적이 없어서 살짝 고민중이예요...친구랑 같이 입국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