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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먼저, 이글은 제 자의적인 느낌을 임의대로 편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그냥 참고로 해 주시면 합니다.
먼저 발리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해 정선생님, 금홍님, 좋은 호텔을 저렴하게 양도해주신 미정님...감사드립니다.


먼저, 이륜차(오토바이) 운전을 꿈꾸는 분들께 먼저 부탁드립니다.

1.초보일 경우는 절대로 꿈도꾸지 마십시요...너무나 위험합니다.

1)우리나라와는 차선이 다릅니다.(좌측통행)
   때문에 우회전할 경우에 무심코 반대차선으로 진입할 위험이 큽니다. 

2)차선 하나 뒤에 많을때는 오토바이 3~4대가 횡으로 따라붙습니다. 그리고 틈만나면 즉시 치고 들어옵니다.

3)반대차선 주행 즉 역주행을 예사로 합니다. 바이크 뿐만 아니라 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4)교통 경찰이 외국인 특히 동양인을 호구?로 본다고 합니다.(제가 당한 적은 없습니다)

5)갑자기 비가 억수로 쏱아집니다(스콜)...
  심할때는 앞이 전혀 안보이는데...도로에는 깊고 큰 구덩이가 군데군데 많습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2. 그래도 바이크를 타야겠다면 참고하십시요...

1) 이륜차 동호회 활동경험이 많으신분은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요. 발리는 바이크 천국입니다.

2) 길안내는 구글 지도의 길안내를 활용하십시요.(꾸따 시내는 일방통행이 너무 많아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3) SKT 스마트폰 인터넷 무제한(하루 11,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하됨) 제도를 활용하시면 발리전역에서 길안내 해결됩니다.

4) 예비 배터리를 충분히 확보(본인의 경우 3개이상)하십시요.
   아니면 차량용 충전기를 개조해서 활용(배터리 전원연결가능하게)하십시요...저는 즉시 별도 제작예정입니다.

5) 휴대폰 부착용 찍찍이를 준비하십시요. (바이크 앞 메타위에 찍찍이로 고정하고, 예비고리로 떨어짐을 방지)
   우천에 대비하여 주방용 랩을 준비하십시요(휴대폰 방수문제와 터치문제가 해결됩니다..랩 씌우고 터치 됨)

6) 비옷은 가능하면 좋은 것으로 준비하십시요...그러나, 급하면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판쵸우의 같은것으로 대체 가능하나
   주행중에 심하게 펄럭이므로, 주의력이 떨어지고 바지가 다 젖음.

7) 가능하면 정식 주유소를 활용하십시요.(화장실,세면) ...유명 사원의 경우 화장실도 돈 받는 곳이 대부분임.
   그러나, 시골에는 병으로 파는곳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8) 좋은 지도 확보는 필수입니다.(저는 본 사이트에서 발리가이드와 맵을 구입해서 정보에 크게 활용하였습니다)

9) 자신이 없을 때는 꼭 확인하십시요...짐작으로 주행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10)국제면허와 여행자보험은 필수입니다.
   (국제면허는 면허시험장에서 7,000원이면 되는데, 올 하반기부터는 경찰서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속)

















  • DK. BAGUS 2012.01.17 21:27 추천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경찰 조심!
    동양인은 경찰이 무조건 잡아요.. 해서 경찰 피하기 위한 방법은 현지인 처럼 긴팔

    에 긴바지 입고 구분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 입니다. 15_8_211.gif
  • 착한바위 2012.01.18 12:08 추천
    예..저도 그래서 반팔에 까만 토시하고 다녔습니다. 알룩달록한 현지인 룩 윗도리도
    하나 사입고요...ㅎㅎ
  • huegirl 2012.01.18 13:41 추천
    오토바이로 다니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바이크엔 무리가좀 있어서 택시와 가이드를 이용할 예정이구요 ^^;
    호텔에 문제없이 잘 다녀오셨다니 마음이 한결 더 편해졌습니다^^*
  • sunguard 2012.01.30 11:10 추천
    준비 제대로 알려주시네요. 저도 10일간 발리 전역을 바이크 타고 다녔는데 주의할 점 잘 알려주셨네요. ㅋㅋ 긴팔 저절로 입게 되더군요. 너무 타게 되서...
    현지인들 바이크 치고 나오는게 장난 아닙니다. 여자들도 엄청 질주....
    피곤하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