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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6.02.20 03:11 추천:9 댓글:5 조회:2,255
서프의 많은 분들이 발리에 가 계시는듯하네요.. 

저도 그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왜그리 반갑던지 ^^  좋은 추억 쌓으시구요..

다음후기는 언제쯤 올리려나했는데.. 연필도 바뀌고하니.. 조심스레 시작해봅니다 *^^*


오늘의 드라이버 Kesan이랍니다. 눈매가 멋지다고 뒷좌석에서 아량좀 날려줬지요..

balisurf.net photo


수학여행을 시작합니다..

GWK  Cultural Park

balisurf.net photo

아직 미완성이지만 꽤 웅장합니다. 스케일이 조금 느껴지시려나 --;; 


BLUE POINT



여기 파도는 꾸타비치보다 한 차원이 다르더군요..
한체격하는 레니게이드놈들.. 파도를 옆으로 서핑타며 개폼 좀 잡던걸요. 으~~
한몸매하는 웨스턴언니들도 많더군요. 끈~~ 입으신 정직하신분들도 보였습니다. ㅋㄷㅋㄷ


울루와뚜



울루와뚜의 절벽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더군요. 그 운치를 다 느끼기도 전에 악명높은 원숭이들이
조직적으로 날 둘러싸고 길을 막는 바람에 거기서 마치 빠삐용이 되어 바다로 뛰어들어야되나..
아님 머 삥뜯겨야하는건가... 잠시 굳었었죠.. 그래서 사진에 친절한 복수를 담았습니다 !
(우붓에 가서는 몽키포레스트.. 아예 보는체도 안하게 되지요.. ㅋㅋ)

역시 수학여행은 피곤한거더군요. 이제그만~~.. 우붓의 숙소로 GO~ GO~~



우붓 가는길에 보이던 큰 로타리입니다..  발리는 역쉬 멋진곳이야~~!!

차안에서는 축구얘기로 한참 떠들어댔었죠. 축구에 대한 지식 상당하더군요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트로피컬 아일랜드라고나 할까..ㅋㅋ
수고하신 수학여행 관계자분들께 시가를 하나씩 선물해드리고~~

TUNJUNG MAS  Villa



제가 다른곳과 비교드릴 경험은 못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저렇게 풀이 바로보이는 2층 디럭스룸에 묵었습니다. 저렴합니다.. 가격대성능으로 추천드려도 될련지^^

오늘처럼 기나긴 투어 후엔.. 발리에서 생각나는것은 하나더군요.. 그렇습니다. 스파죠...ㅋㅋ
이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을 찾았습니다. 픽업온 차로 1분이라면 과장일까..

BALI RATU  Spa




엎드리면 보게되는것.. 마사지 받으시는 분들은 먼지 아시죠^^;;
랩소디라는걸 선택해서 2시간인가.. 받았드랩죠... 물론 훌륭하구요...  

저녁을 먹습니다..

TEPI SAWAH  Restaurant




일본아저씨들이 떼거지로 식사중이던데... 
다음날 가본 누리스와룽도 맛있었지만.. 그곳은 시끌벅적하고 싼값에..
이곳은 더 비싸지만 느긋하게..  립이던가요?  똑같이 훌륭한 맛을 즐길실듯..

이제 마실 차례입니다. 우붓에서 마시려면 이구동성으로 이곳을 가라고 그럽니다..  
너무 피곤해 한잔만 하고 가야지.. 했었는데.. 그곳에 가보니 한잔같곤 절대 불가~! 분위기 쵝오

JAZZ CAFE



사진이 좀 젬병이라 지송합니다.. 변명이지만 째즈카페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 맨발이고 손님들입니다. 째즈카페의 연주는 라틴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기 충분했습니다.
저도 신발을 벗고 나가서 막춤 한스텝 고고하게 땡기려들이댔었던.. 흥겹고 아름다운.........
지금와서 생각하면 째즈카페와 사하라자의 CD를 못사온게 천추의 한이 되고있죠. 흑흑..

12시가 다되야 숙소에 돌아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뚠중마스 스텝님들.
방까지 가는길 불 환히 밝혀주시고... 필요한거 있냐등.. 친철히 접대용멘트를 날려준후
뚠중마스 입구의 문 걸쇠 채웁니다. 그러고보니 째즈카페에서 오는길이 다 컴컴했었쥐..
우붓은 밤이 긴모양입니다. 대신에 아침을 일찍 맞이하는곳이겠지요.. 
곤충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또 내일을 꿈꾸며.. 잠이 듭니다.. 
  • 삶바라기 2006.02.20 09:02 추천
    멋진 후기 감사드려요^^
    저도 수학여행도 하게 될거구.....
    째즈카페에 몸도 실어 볼겁니다.......
    수욜이 올려면 아직 멀었는지....왜 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지......
  • 레이첼 2006.02.20 10:00 추천
    저도 재즈카페의 그 분위기..참 좋았습니다....
    담번엔 수학여행도 하고, 탄탄한 써퍼들도 실컷 보고오고싶네요~~~
  • 민n쪼 2006.02.20 20:42 추천
    아직 가기전이지만 저도 째즈카페가 가장 기대됩니다.. 벌써 가보지도 않았는데..
    일정상 한번밖에 못가볼거 같아 벌써부터 무지 아쉽습니다.. ㅡ.ㅡ;
  • sh0205 2006.02.23 11:37 추천
    저도 우붓에서 째즈카페꼭 가고 싶어요...
    3일 머무르는데 저녁마다 갈예정임다
    다녀오신분들이 매일매일가도 질리지 안는다고 하던데 기대되데요...
  • ㅡ호ㅡ 2006.03.13 10:15 추천
    저도 담엔 우붓에서 머물며 꼭 째즈카페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