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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아침이다. 오늘 계획은 “수영장 또는 꾸따해변 -우붓-자전거타기. jazz cafe ” 이렇게 일정을 세웠다.

아침  7시에 자전거 투어프로그램이 해리스 꾸따에 프로그램에 적혀 있었는데 자전거 대여 가격이 들어간다 3불정도?  그래서 우린 계획 잡았다가 취소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친구가 자기 수첩을 디스커버리 몰 앞에 WARTEL 에 두고 나왔다는것이 아닌가.?
어제 전화걸 때까지만 해도 가지고 있었는데 아침에 짐정리 하다 보니 없다는 것이었다. 
  
 내 친구가 걱정했던 것은 그 안에 적힌 여러 가지 여행메모.. 전화번호 등~ 여러 가지 적혀있었고 행운의 2달러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잊어버림 찝찝한 소중한 물건이었다.
잘 있을거야..라고 다독거리기도 했지만..사람일이란 몰라서 .좀 걱정은 되었다.

  아침 일찍 바닷가를 걸으면서 시원하고 맑은 공기와 태양빛을 받으며 걸어가니 예정에 없었던 해변산책도 무척좋았당~ 
balisurf.net photo
모래사장에서  땀 흘리며 조깅하는 외국인들도 보이고,  꾸따비치와 함께 사진도 중간중간 찍고..
친구도 걱정은 해도..찍으라고 들이대면 다 찍는다.)
도로로 걸으면 골목골목 돌아갈 거리가 많은데 직진해서 바닷가로 가니 정말 빠르게 도착을 했다..
balisurf.net photo


맨발로 걸었더니 모래가 발에 묻어서 디스커버리 쪽에서 수돗가를 찾으니.근처 상점직원이 작은 수도를 알려주어 발도 닦았다..오늘 스타트가 나쁘진 않다. 친절한사람들 덕분에 수돗물도 금새 찾고 말이다!
와텔에 들어갔다..어제 있던 아저씨를 찾았더니 안보이고 아줌마가  앉아계신다. 우리가 수첩을 찾으니없단다.. ㅠ.ㅠ
그러다가 서랍을 본순간 ~이거아니냐며 들어보인다..오오호호호호.. 그때 마침 어제 계셨던 사장님?들어오시고.. 방가방가~!! 수첩을  보니 2달러도 그대로.(혹시나  걱정 많이 했는데..)
내친구 롯데자일리톨검을 들고다녔는데 너무 기쁜나머지 껌 2개 나눠드리면서 코리안검~이라고 이야기도 해주고 고맙다고 뜨리맛까시~우린 계속 날리고~!!                그들도 좋아하는것 같았다~ 
어째뜬 수첩을 찾게되어 우린 기분이 다시 업업이 ~된다

아침에 9시경에 도착해서인지 디스커버리몰은 문을 안열었넹 !들어가서 빵이라도 사려고 했는데 브레드 토크 빵집에선 직원들이 빵만 열심히 만들고 있어서 멀찍이 구경만~! 

디스커버리몰 사진은 어제도 많이 찍었지만 아침에 오니 사람도 없고 사진 또다시 몇장씩 박아주시고 택시를 타고 다시 하리스꾸따로 돌아왔다~..

해리스꾸따에서  웰컴맛사지15분 쿠폰도 키와 함께 주는데 읽는것 싫어해서 버릴 뻔했는데우연히 발견~! 오잉~이런 좋은 기회를!!우리 또다시 기분 업업~
  수영하러나가면서 맛사지 받았더니 좋다( 공짜라서?히힛..) 호텔스파는 비쌌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 받을 엄두를 안냈는데.. 전에 한인경영스파시설이용했다가 여기 스파시설보니 비교된다. 좋은경험이었고, 스파시설에대해선 잘 몰랐는데 여기서 보구~대충 감잡았다고할까?
우째뜬~15분가량을 맛사지받으니 짧지만 행복했다


<정말 작았던 어린이 풀장- 물론 미끄럼틀 타도 되냐고 물어보구 사용함 >

12시 체크아웃이기에 우린 10시부터 11시까지 못다한 수영을 하기로 맘을 먹고..  해리스꾸다와의 마지막을 아쉬워 하면서..열심히 수영하고 놀고 애들 미끄럼틀도 이용해주고  호텔직원이랑 사진도 찍다.

우붓으로 GOGOGO!

우붓이동은 픽업차량을 이용했는데 눈이 무척슬프게 생긴 청년이었다. 우린 초반에 말좀 붙이려다가 조용한 성품의 청년같았기에 조용히 우붓까지 향한다.
 물론 가는동안 우리가 졸려워서 차안에서 가는 내내 발리 풍경도 못보고 머리찧으면서 잠을 쿨쿨~잤던것 같다.

써니블로우 도착. 
스산하다..비올듯한날씨다....
입구.통로. 정말 생각보다 너무 작다~쇼킹!!
인터넷에 왜 이렇게 좋게 소문이 난거지? 
옹.. ? 우린 의아해 하면서 방으로 향했다. 화초 나무..등등  신기해서 우리눈은 휘둥글!.

방을 향하는데 왜이리 풀장은 목욕탕만한건지.. 물도 되게 차가워 보인다.


방으로 짐을.옮겨준 호텔청년에겐 500루피 팁도 악수하듯 하면서 드리고
(은진씨집에서 만난 기자아저씨가 이렇게 하면 좋다고 센스있게 팁도 주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욕실은 인터넷 하면서  구경했던것 같은데 실제로 봐도 특이하다. <샤워하다가 추워서 얼어죽겠군~>
정적인이고 전통 발리 건물식인가부당~!라고 생각했는찰나. 호텔의 찐한 커피에 질려있었던 우리..(호텔에서도 TEA가 있었는데 왜그리 커피만 고집했었는지..)웰컴드링크로 TEA를 주는데 깔끔하고 좋다.

 벌써~ 시간이 2시반을 향해간다.

   인터넷 다운 해온 자료를 보니 식당정보는 없고 지도. 박물관자료만잔뜩이다.
 우붓에서는 자전거 타고 다녀도 좋다고 써있어서 자전거도 빌리고 점심해결을 위해 우선 써니블로우에서 나왔다. 언덕이라 내려가다보니 PASSION SPA도 보이고 간단히 먹을 만한곳을 찾았는데 모자이크 호텔?식당도 가봤는데 여긴 좀 비싸기도 했거니와 저녁때 다시 연다고 한다. INDUS라는 곳이 문을 열었다고 알려주어 우린 간단히 먹을 생각에 인두스로 향한다.

< 인두스 식당 모습>

인두스 전망 -탁트이진 않지만..숲과 논이 우거져~ 참 좋아요~


<인두스의 산뷰. 논뷰>

거의 190cm 이상되는 외국사람이 찍어준 사진.. 
위에서 아래를 내려보듯 찍어주어  대만족~

   아무 정보없이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꽤있다.서양.동양인들도 보이고 여긴 밖의 조망권이 정말 좋다. 산과 계단식논이 보이고( 이하 논뷰 산뷰)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여자들은 화장실보고 판단을 많이 하는데 인두스 호텔 화장실도 멋진 발리 전통스타일이라서 이곳 호텔의 식당화장실도 특이한데 객실 화장실도 써니 못지 않겠군..하는 생각이 들었다..적어도 산과 논이 동시에 보이는  화장실이지 않을까? 
  
음식은 말레이시안풍의 커리와 다른 무언가를 시켰는데 역시 닭고기와 커리가 괜찮았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주
변에 먹을 곳이 없어서 먹었지만 맛으로 따지면 그리 뛰어나진 않다.\
 밤에 시간이 되면 가볍게 한잔 하긴 괜찮고 밤에는 예약이 되어서 좋은 자리때문에 저녁식사는 자리를  예약도 한다.
<코코넛 통에 들었던 닭고기카레>

식사를 해결하니 3시정도... 이제 슬슬 자전거를 빌리려 내려가기 시작했다. 


[잔 가지가 무성했던 나무-]

 슈퍼도 지나고 작은슈퍼도 지나고 길거리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빌리는곳 저기로 더 걸어갈아고 손방향으로 알려준다.
<art zoo>
 
중간 틈틈히 이곳저곳 지나가다 들른 ART Zoo ~ 

우린 몇분정도 걸리냐고 했더니10분정도란다. 이런식으로 물어물어 갔더니 안나온다..
중간에 들렀던 museum puri  lukisan (유료라 결국 입구까지만 가고 안들어감..) 


다시 물어보니 10분정도 더가란다.. 또다시 걷기 시작했다. 
중간에 부슬부슬 비도 쪼금 왔다가 그치고 또 물어보니 10분정도 걸으면 된다고 한다. 
그 말만 믿고 아트쥬도 지나고.이상한 다리도 지나고 유료 박물관도 중간엔 들어갔다가 돈 때문에 나오고 다시 언덕으로 올라가는 등 계속 전진했다. .
 
.


<자전거 찾느라 주변은 돌아보지도 못하고 *>

 멀리 RENT라고 보이네!!!
..호홋..찾았나보다 하고 올라가면..샵은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다른 곳  찾아서 들어가면 오토바이 밖에 없구.ㅠ.ㅠ
결국엔 못찾고  너무 힘들어서 이제 좀 쉬자고~하여 친구와 함께 웬지 맛있을것 같은 CAFE LOTUS라는  들어간다.

cafe lotus 의 이쁜 연못~


로터스에서 커피 마시며..찰칵

 냉커피를 시키고..조금 쉬면서 보니..벌써 5시 카페 앞쪽에 멋진 사원같은 건물이 보이는것이 아닌가.?
카페라테~ 애플파이.- 그냥 그렇다.비추천.
꼭 왕궁 후문느낌~ 인터넷 프린트를 보니 왕궁같기도 하고..~우리는 뭔가 유명한것 같아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왕궁 옆에 있다고 했다. 허허헉.. 얼렁뚱땅 왕궁까지 오다니..우린 정말 자전거만 원했을 뿐인데..

카페로터스 앞에 발리댄스를 연습하는 초딩들이 단체로 20명 정도가 왔다. 
자리를 떠나  그들을 구경하는데  “단체로 어릴때부터 저렇게 연습하니 춤을 못추는 사람들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골반과 손목 손가락 꺽기를 저렇게 잘하다니.. 눈도 똥그랗게 뜨고 눈알을 굴리면서 추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이 뻣뻣함에 저 춤을 배울려고 해리스꾸다에서 추한짓을 했다니.. 챙피한 생각이·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보다보니..아이들실력도 천차만별.





보라색 맨 앞의 여자아이 정말 잘합니다~


손끝이 다른 보라색 여자아이~ 아융..이뻐~

 로터스에서 우리의 할 일을 정했다.  자전거는 몽키포레스트 앞까지나 가야지나 대여할수 있을것 같고 해서 단념하고,어린이들이 춤추는 모습을 보니.. 꼭~바롱댄스 또는 깨짝댄스를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서울부터 하긴했지만 말이다.
왕궁에서 하는 바롱댄스가 더 나을 것 같아서 표를 샀다. 50000루피 

날씨가 흐렸지만 우붓왕궁도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무척 조용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해서 조심조심 무지 소심하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붓왕궁이라고 찍긴했는데 너무..조용하고 아무도 없어서.. 헷갈림>


바롱댄스 공연에 쓰이는 소품..- 작아보였는데 2사람이 들어가서 탈이 움직이니 진짜 커보였다.

  왕궁에서 나와 근처 시장이 있다 물건이 이쁘고 액자와 여러가지 다 이쁘다. 문단넹 다들 셔터를 내리는 분위기다..구경할라 했는데 문도 닫고 비가 더오기전에 우붓왕궁으로 피신했다. 

  이 게 웬걸.. 비가 퍼붓는다..여기 건기 맞냐?~ 비도오고 우산도 없고 노닥노닥 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의자를 다 걷어가는것이 아닌가 표를 보여줬더니  환불해주려나? 저쪽 문으로 가란다.
나와 민공스~ 뛰어가보니 허탈~!!
  우리가 왕궁에선 2등으로 와서 앉아있었는데 새로 공연장 옮긴곳엔  다른사람들이 벌써 벌써 의자세팅이 3줄이나 완성이 되어 사람들이 가득 차버린 것이다. 물론 뛰어와서 우리 뒷줄이 더 많아지긴 했지만 첫째쭐에 꼭 앉고 싶었는데 허탈하고 아쉽다.  이런 당황시러운.. 젤 앞에서 볼려고 내 친구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그나마 다행히 4줄 중간쯤에 앉게되었다. 옆의 일본아줌마도 아들내미 좋은데 앉히려고 아주 열심히시다.

 바롱댄스에 대한 프린트 영어와 일어 프린트가 있어서 발리는 정말 일본애들에겐 천국같은 곳일 것이다. 돈을 많이 쓰고 가긴 하나보다..일본어 자료는 어딜가나 있기마련~힝..

바롱댄스 7시
드디어 비가오는 곳을 피해 시작된 바롱댄스.. 발리의 전통 악기소리는 소리가 맑고 듣기가 편해서 친구는 그 음악에 쏙 빠진듯 했다.
여러 가지 주제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는데. 30분 이후엔 난 피곤했고 지루했는지 발리댄스를 못보고 졸고 말았다. 눈떠보니 마지막 전체 인사가 진행중이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우붓왕궁서 나오니 다들 픽업차량들을 타고 많던 사람들은 다 빠지니 우린 좀 우왕자왕했다. 
여행사같은곳에 재즈카페 어디있나고  물어보니..또 10분정도 걸으면 된다고 한다.

   위치파악이 대충 되어 10분정도 생각하니 500원정도가 괜찮겠다 해서 5000루피를 부른다
맨첨 안된다고 한다..어림도 없다는 택시아저씨 표정.
써니에서 여기까지도 왔는데  잠을 자고 난 이후라 체력을 회복해 정말 맘같아선 걸을 수도 있었다. 
택시 네고시엔 배짱을 튕기면 가라는 어떤 분의 조언 덕에.결국 5000루피로 JAZZ CAFE에 도착했다. 더 깍을걸이란 생각도 했지만.. 우리도 만족하는가격이고 그도 만족하는가격이기에..~ 다 좋았다.

   재즈카페 첫인상은 깔끔했다. 먼저온 사람들이좋은 자리는 다 앉아 있어서 우리는  화장실 앞쪽방석테이블에 앉게 되었는데 음식도 무척 저렴해서 우선 차근차근 마음속으로 적응이 되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여자 데리구 다니는 외국인 할배들, 노년의 부부 젊은 부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 옆엔 다행히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있어서! 오 동양인들도 있구만~이라고 생각했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길레 코리아 라고 응수.
나도 다시 물었더니..롬복? 족자?라고 했다.     알고보니 jazz cafe 밴드였다. 

<감자튀김과 맥주~>

  밤이되니 참 춥다. 옷도 긴팔을 가지고 가긴 했는데 추위타는 분들은 우붓갈때는 더 추우니 꼭 긴팔입으세요.!

   시간이 흐르니 밴드가 연주를 시작하고  외국인들 흥겨운나머지 남녀노소 다 나와서 춤추시고~왜  못추는 춤이 없는지 중간에 이상하게 춤추시는 분들도 있지만 혼자서도 흔드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 마냥 부럽고 나도 추고싶지만 나갈용기가 없는것이 참 한스러웠다. 춤좀 배워둘걸~
밴드 연주도 정말 잘하고 .음식들이 너무 저렴해서 이 가격에 이렇게 좋은 공연 보고 들을 수 있다니 ..정말 빠져버렸다...!!!

   어째뜬 음악으로 40% 감성이 충전된 밤이었고 .내 친구에게 친근하게 jazz cafe에서 대화하던 직원이있었다. 한국사람들이 종종 오는것 같다..부산사람이 왔었다나? 한국사람들 친절해서 좋단다..인사하면 잘 받아준다고 했다.
우리도 인사는 열심히 하고다니기에~옴.. 좋아..한국 막띄어주니 으쓱~해졌다.
 나이 물어보니  23세, 얼굴은 까무잡잡해서 연배있어 보이는데  결국 동생이네. --; 
그 동상말이~ 끝나고 우릴 데려다 주겠다는것이 아닌가? 오 ..친절친절~

  공연은 흥겹고 신나고 모든 사람들은 자유롭고 너무나도 행복한 저녁이었다. jazz cafe 강추~였다..

  공연은 11시경에 끝나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정말 타도되는거야 ?아님 갈까? 이런고민하고있는데
11시 반정도 되니 데려다 주겠다고 한다. 다른 직원이랑 함께 ~ 막상 타고 나니. 머릿속엔 잡다한 생각들이 엉키기 시작하고 혹시 혹시라도 다급하면 뛰어 내려~라는 생각으로 ~!!  밤의  차가운 공기에 덜덜 떨면서 안전하게 써니블로우로 돌아왔고 내친구 오토바이와 내 오토바이가 엎치락 뒷치락 부르릉부르릉 ~
돌아오면서 이렇게 긴거리를 우리가 걸었다니 그냥 놀라울 뿐이었고 택시비를 생각한다면 정말 돈이 꽤 나오겠는 걸? 이란 생각과.. 그들의 호의를 정말 호의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들었다.

  써니블로우에 오니 정말 깜깜하다~ 참 조용한분위기다.
흥겨운 분위기에 있다가 오니 적응이 안되었지만.
그들의 호의를 구분하기 힘들었기에  jazz cafe 내일 다시 갈 것인가에 대해 상의하고~  재즈카페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들뜬 마음을 진정하며 잠들었다.

낼은 래프팅. 스파.그리고 밤엔 몰할까?

  • cerrys 2005.09.19 21:47 추천
    우와....넘 재미나요...또 올려주세요^^ 아 그리구 꾸따에서 해리스 묵으셨죠? 방이 넘 깔끔하던데..저도 친구랑 1월에 갈건데 1박에 얼마정도 하나요?
  • 키위 2005.09.19 22:02 추천
    좋은 구경도 많이 하시고 다니셨군요~
    진짜 내일밤은 어떤 나이트라이프가..??
  • MaxFly 2005.09.19 23:38 추천
    하하 아이들 너무 귀엽다.^^
  • mjh1212 2005.09.20 00:05 추천
    제가 쪽지 에 써드릴께요.. cerrys님
  • hon6996 2005.09.20 02:04 추천
    재미나요.진짜 좋은 구경도 많이 하시고 thumbs_up.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