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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참! 우붓 도착해서 숙소잡던 날 저녁식사 후기
우리는 너무 힘들어서 가장 가까운 아무데나 들어갔다.(늘 후기보고 맛있다는 집만 들어가다가 새로운 곳 가려니 잠시 망설이기는 했다-.-;;)
아르티니 warung(식당 이름에도 아르티니가 -.-;;) 별 3개 반
아르티니1건너편에 있는 레스토랑있다, 마켓도 겸하고 있는데 우붓에서 사먹은 물 중 여기서 산 게 가장 싸다( 몽키포레스트가 더 번화가? 인만큼 그쪽 물값도 확실히 비싼듯..)
참! 델타마트도 가격 다 다른다..
나시고렝 과 스파게티와 아이스 오렌지2 ,tax10% =가격 기억 안나고 써놓은 기록도 없네-.-;;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바빴나 부다ㅋㅋ 아무튼 싼 것 확실하고 가격대비 맛 괜찮다.

차량투어를 마치고!! 아르티니 2로 Go~!
아르티니 2 별 5개->벌레 나온 이후(-.-;;) 별 4개
비싸데가 왜 좋은줄 알았다, ㅋㅋㅋ우리는 여기서만 묶은 척 숙소내부는 아르티니2사진만 찍어갔다,ㅋㅋ 우리는 우리가 묶은 숙소 중 가장 맘에 들었다.
참! 이사이트 기타정보-숙소에 들어가보심 사진 있더라구요^^
아침시간 8~11시던가,(가물가물-.-;;),체크아웃 12시( 이걸 적는 이유는 아르티니1과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별걸 다 걱정하는, 암튼 물어보면 된다,-_-)
아침 빵과 과일, 커피 맛있다, 별 4개 ㅋㅋ, 세수도안하구 나와서 밥먹는데 사진 찍어준다 난리다., 휴 ^^;
방내부,-천장에 달린 팬, 화장실에 욕조 있으며 따뜻한 물 잘 나옴, 화장실 깨끗.
휴지, 비누,수건 있음.(감동의 눈물을 ,흑흑,, 체크 아웃때 주섬주섬 다 싸들고 나옴)

차량투어 하고 아르티니2에 와서 푹쉬었다, 친구는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나는 수영장 비치의자에 앉아 일기도 쓰구, 돈계산도 하구,,내일 뭐할지,,계획도 세우고.. 암튼 너무 좋다.. 수영장 이쁘구 수영 못하니 깊이 모르고,, (암튼 깊다-.-;;) 비치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쉬고 있는 서양인들이 보인다,, 대부분 가족단위,, 조용히 휴양하러 온 듯한.. 참 TV에서만 보던 모습이군, 물론 나두 수영복입고 나왔으나 물에 발만 담갔다.. 수영 못 배우게 내 발목을 또한번 잡는구나(사실 꾸따에서 마타하리 백화점 갔으때 튜브 살려 했는데 푸우, 오리 등등 아이들을 위한 디자인의 튜브뿐이라..-.-;; 가격 또한 만만치 않고 사지 못했다,,슬프다 엉엉) 아쉬운 건 한국 사람 있을 줄 알았는데 또 없다ㅠ.ㅜ
한가지 정보!
아르티니와 같이 하노만 거리에 있는 숙소의 최대 단점!!( 뭐 그리 큰 단점도 아니구 우리와 같이 부실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우붓은 우붓 왕궁을 중심으로 뻗어있는 T 자모양(사실 지도 보면 T자아님ㅋㅋ 하노만 거리를 포함하여 사각형이지 -.-;;) 의 거리가 메인 거리다. 몽키포레스트 거리가 우붓 왕궁을 따라 쭉 내려오는 거리를 말한다(지도보면 아실꺼에요) 아무튼 우붓은 이 거리에 가장 볼거리도 많고 좀 떨어진 곳이라도 이 거리에서 이동하기 가장 쉽다.. (가깝다는말) 하노만 거리,, 체력이 딸려 허덕이는 우리에게 걸어 다니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ㅠ,ㅡ 따라서 다시 우붓에 묶는다면 왕궁주변이나 몽키 포레스트 거리에 묶고 싶다. 반대로 말하면 하노만 거리 매우 조용하고 밤에는 꽤 어두캄캄하다.
환율은 하노만거리와 몽키포레스트 거리에서는 하노만 거리에 있던 아르티니 1을 등지고 왼쪽으로 걸어가다 보이는 첫 환전소가 가장 좋았구,,(또 미로 찾기다 ㅋㅋ) (1달러=9350/100달러 환전시) 그렇지만 여기보다는!
축구장에서 우붓 왕궁가는 길 환전 매우 좋다 ㅠ.ㅜ(해보지 못함) 1달러=기본 9400이며 9350~9550까지!! 우붓에서 환전은 이쪽 거리에서 하시길(물론 거리이름 까먹음 ㅋㅋㅋㅋ)

저녁식사
몽키포레스트 거리에 있는 cafe Kaya 별 4개~4개반
몽키포레스트 숲에서 왕궁가는 길을 바라보았을 때 왼편(카페 와얀과 같은편)에 위치하며 몽키포레스트에서 쭉 올라가면 보인다(몽키포레스트 기준 카페와얀보다 먼저보임, 알아들을실 수 있을런지. -.-;;)
사실 찾기 어렵다,,-.-;; 간판 조그마하다, 그냥 왼편에 좀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 첫 번째로 눈에 띄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ㅋㅋㅋ 무책임한 발언,,실은 우리도 첫 번째로 보이는 괜찮은 레스토랑이라서 그냥 들어간것임.ㅋㅋ, 절대 못찾으실 것 같은 불길한 예감-_-)
물론 후기를 통해 들어 본적 없이 우리끼리 괜찮아 보여 들어간 곳이다. 2층으로 되어있으며 회화 갤러리를 겸하고 있고 그림만 구경하러 오는 사람 꽤 된다,,
사실 4일쯤 되니 나시고렝 질린다, 나시고렝이 맛없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걸 먹고 싶었다. ㅠ,ㅠ(이 이후 나시고렝 한번도 안먹음 )
제일 싼 피자 18000+pork steak 15000+ 음료(안시원함ㅠ,ㅜ)+tax 10%(기억가물가물)
= 47300(2인) 너무 너무 맛있다, 별 5개 ㅋㅋㅋㅋ
피자 제일 싼거 라서 토핑 거의 없으나 맛있다, 헉헉,, 그지 같이 막 먹음,
pork steak 약간 짭짤하고 양 심히 적다,ㅠ.ㅜ 맛있다.,, 양 너무 적어서 돈 아깝다고 하시는분 계실듯... 아무튼 너무 맛있다.ㅋㅋㅋㅋ(사실 점심에 낀따마니에서 부실하게 먹고 굶주려서 맛있었는지도^^;)
여기 단점! 음식 매우 늦게 나옴 기본 15~20분 기다림..성격 급한 한국사람 밥 기다리다 뱃가죽 등과 붙음.

밥을 먹으니 기운차리고 우붓 거리를 걸어본다, 어제 숙소 찾을때는 그리 고생하고 무섭더니 지금은 거리가 너무 이뿌고 좋기만 하다, 한 사람이 말 걸어온다
어디서 왔어요?(물론 영어로^^;) /한국/ 어? 한국사람이세요? 드디어 만났다 한국사람 ㅠ.ㅜ 너무 기뻤으나 낯가리기 대장인 우리 둘은 별말 없이 웃고 만다.,,, 한 2~3마디 더했나.^^;
인사도 없이 서로 헤어졌다, ㅋㅋㅋㅋ 이럴꺼면서 한국사람 없다고 투덜거리기는 ㅋㅋㅋ

전화는 warung telecom에서 했으며 하노만 거리부터 몽키 포레스트 거리(왕궁 쪽 거리는 잘 모름^^;) 까지 1분에 10000~14000까지 부르더군요, 물어보면서 싼데서 하시기를..(참고로 카페와얀 건너편 왼쪽으로 30초? 걸어가면 보이는 warung telecom에서 우리는 했습니다,ㅋㅋㅋ 나 정말 별걸 다 쓴다.히힛!, 1분 10000 우붓에서 우리가 가본곳중 가장 싼곳)

아르티니 2에 돌아와 또 하루를 정리한다, 욕조 너무 좋아(특별히 좋지 않다-.-;;내가 묶은 숙소 중 가장 좋을 뿐,,돈 없는 배낭여행 족이라도 하루정도 좋은 숙소 머무르면서 편하게 지내시면 피로 풀고 괜찮을 듯!) 나 이날 욕조에서 반신욕 했다. ㅋㅋㅋ 1시간동안ㅎㅎㅎ
불 끄고 잘려는 찰라 어디선가 날개 짓하는 소리 들린다, 나방인가 하고 불켰더니..
한 7cm만한 바퀴벌레가 내 머리위 벽에 기어가고 있었다,, 으악~~~친구 깨우고 난리도 아니였다,,(물론 나도 안다,, 벌레가 우리를 더 무서워 한다는걸 -.-;; 하지만 친구와 나는 벌레라면 특히 바퀴벌레.. 치를 떤다..헉헉)
바퀴벌레 특성상 쳐다보면 안 움직인다.(죽은척 하긴) 친구에게 바퀴벌레 도망못가게 지키라고 하고 당장 리셉션으로 달려간다, 그 때시간이 밤 12시쯤-.-;; 아저씨들 큰일 난줄 알고 오시더니 벌레 있다 하니까 웃는다, 도대체 바퀴벌레가 영어로 먼지 모르겠다( 전자수첩 찾아 바퀴벌레 쳤더니 wheel이라고 뜬다,미쳐ㅠ.ㅡ) 방에 오니 벌레 사라졌단다-.-;;(왕민망) 그림 그려 보여주었더니 알겠다는 듯 아저씨들 침대 들고 난리 아니시다, 벌레 안보인다,, 초 난감-.-;; 우리의 두려움에 질린 얼굴을 보시더니 다른 방에서 자란다! 너무 좋다,, 이런 서비스!! 아무튼 그날 밤 우리는 논보이는 더 비싼 방에서 잘 수 있었다,(물론 추가 비용 없다)
참! 아르티니 2 전화 있다,,벌레 있거나 모닝콜 부탁할때 전화로 하면됨.

발리온지 5째날-우붓 시내구경
사실 오늘저녁까지 우붓구경하고 다시 꾸따로 돌아가려 했으나.. 우붓 떠나기 싫어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숙소 또 문제다,, 아르티니 1에 가서 하루 머물고 싶다했더니 방있단다,, 또다시 100000루피,,제값 주고 방 예약했다. 히힛! 인제 바가지 써도 나오는건 웃음뿐..
또 아침부터 짐 다 싸서 아르티니2에 말했더니 알아서 1에 갔다 준단다..
어제 벌레 땜에 알게 된 아저씨가 언제 돌아 가냐고 또 묻는다..휴,, 차 땜에 그런다,, 너무 많은 사람이 물어봤던 터라(자기들 차 타게 할라구)우리도 지친다,, 내일 오후에 간다니까 자기형이 운전한다면 예약하란다.. 우리도 오늘 해야지 했던 터라 좋다했더니 꾸따까지 125000 이란다, 허걱! 우리 90000주고 왔다고 뻥쳤더니-.-;; 택시보다 도요타가 더 좋은 차란다, 110000까지 불렀으나 120000 이하 안된단다,, 흥정 못하는 우리,,됐다고 하고 갔어야 했는데 또다시 좋다고 했다.ㅠ.ㅜ120000 중 20000 선불도 준다(보증금 비스므리한거,, 우리가 예약해놓고 안올까봐-.-;;,영수증 챙기세요) 근데 이 아저씨 얘기하면서 손으로 내 다리랑 무릎 만지작 거린다, 죽일 놈! 뭐야! 속으로만 외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신경 쓰지 않는 척 했다(친구 나를 매우 어이없어하며 진짜 멍청이 보듯 한다 엉엉, 전날 환전 할 때도 환전 하고 나오는데 바닥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내 종아리 만졌다,,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터라 돌아보지도 못했다,, 변태 자식들 ㅠ,ㅜ모기물린 내 다리가 신기해서 라구 합리화한다, 흑흑) 암튼 숙소잡고 돌아갈 걱정없고.. 우붓 구경간다.(몇번 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