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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1.07.19 16:13 추천:3 댓글:2 조회:5,492
스미냑에 워낙 많은 빌라가 있어서 (제 느낌상으로는 하룻밤 자고 일어냐면 신생빌라가 생기는 거 같아요ㅎㅎ)

숙소 선택시 고민이 많았습니다.

발리써프와 두권의 여행 책자 인터넷 뒤져서 결국 더쿤자를 선택했습니다. 묵는 3일 내내 내집처럼 정말 편안했습니다.

크레보칸쪽에 있어 불편할 거 같아 고민했었는데

스미냑은 물론 꾸따까지 무료 drop-off 서비스가 가능해서 택시비도 안 들고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가 누사두아에서 빌라까지 이동을 고민했었는데

쿤자에서 누사두아까지 프리 픽업을 해 주었습니다. (원래는 공항에서 빌라까지만 프리픽업)

그리고 마지막 떠나는 날에도 밤비행기이다 보니 밤 10시까지 late check-out 도 해주고 공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런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더욱 더 기억나는 빌라입니다.




먼저 객실입니다. 밤에는 플라워 장식과 직접 만든 인형새를 침대에 놓아 주었네요. 센스쟁이들 ㅋㅋ

balisurf.net

balisurf.net







욕실입니다. 욕실은 오픈형이라 욕조에서 바로 밖으로 통할 수 있습니다.

방해받고 싶지 않으실 때에는 발을 쳐놓으시면 됩니다. ㅎㅎ



거울에 비쳐 제모습이 조금 나왔네요 ㅎㅎ




욕실바닥에는 조약돌을 깔아놓아서 아기자기합니다. 욕조랑 분리된 샤워부스가 따로 있습니다.






 거실과 부엌입니다. 커다란 팬이 두개 돌아가기 때문에 시원합니다.

밤에는 모기 땜에 침실에 있는게 더 나으실지도 ㅎㅎ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다른 빌라보다 커서 튜브 가지고 노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튜브는 스퀘어 라운드 둘 다 빌려줍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깊어지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느 순간 발이 안 닿습니다.

저도 남편이랑 밤에 장난치다가 튜브가 뒤집어 버리는 바람에 몰 많이 마셨습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한글로 조심하라고 써있더라구요 ㅋㅋㅋ


  • hwangpilot59 2011.07.20 01:05 추천
    잘 보았습니다. 내년 휴가를 위해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 sywonhe 2011.07.20 11:36 추천
    네 유비무환이라고 많은 정보를 갖고 가시면 여행도 그만큼 즐거워지는 거 같아요. 나중에 뭐 해볼껄 후회도 없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