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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

 제 여행의 셋째 날,, 발리온 빌라를 체크아웃 하고 두번 쨰 숙소인 비버리힐즈로 옮기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까지는 발리온의 모든 편의 시설을 느끼기로 하고,, 남편과 사진찍기를 몰두하였어요 ^^

 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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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발리온 식당 내부입니다. 항상 경치가 좋은 곳에 식사를 차려주시고, 예쁘게 식탁도 꾸며주십니다.







 조식은 과일화채와 이름을 알 수없는 밥? 이 나왔어요 ^^

 맛은 역시나....ㅋㅋ 너무 맛있어요. 화채안에 있는 수박의 모양도 너무 예쁘죠?? ^^

 이렇게 맛있는 아침만 먹고 발리온에서 체크아웃 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사모님께 점심을 조심히 부탁드려봅니다. 
 
 너무 흔쾌히 허락해주시네요. ㅋ 점심 먹기 전까지 숙소에서 푹 쉴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 사장님께서 근처 해변가 사진 찍으러 가지 않겠냐고 권유하십니다.

 당연히 저희 부부는 땡큐죠.. ^^



 

 발리온에서 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바다가 나옵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발리의 바다는 모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가시는 바다는 서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어요"

 역시나.... 어제와 봤던 바다와 달라요.. ^^

 바다에 왔으니 발을 담가보고... 그러다가.. 허걱!! 갑자기 파도가 와서 남편과 저를 잡아먹으려 했습니다. ^^;;;;

 겁많은 저희 부부.. ㅠㅠ  바로 옆에선 서퍼들이 즐겁게 즐기고 있는데 말이죠 ㅠ

 





발리온 빌라 내부 사진이예요..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그 곳의 분위기이며 느낌은 발리서프님들께서

직접 느껴보시길바라며~ 이 정도만 올릴께요 ^^







 아침에 부탁했었던 점심....

 정말 말이 너무너무 안나옵니다... 완전 스페셜.. 브라보!!!!!!!!

 치킨과 햄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가...ㅠㅠ 감동이예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수박쥬스까지... 정말 강추예요!!

 발리온에서 묵으실 분들 이거 꼭 드세요~~

 거기다가 후식은 어쩜~~ 레몬파이와 아이스크림까지...ㅠㅠ

 저와 제 남편은 브라보를 연신 외치며 먹었다는....ㅠㅠ

 

 점심을 든든히.. 먹고 발리온 빌라의 출구이자 입구인 이 곳을 지나 발리온을 떠났어요.ㅠㅠ

 사모님의 배웅을 받으며 짐을 차에 싣는데, 하마터면 눈물이 왈칵 나올 뻔 했어요...ㅠㅠ

 솔직히.. 발리에선 저가 수준의 숙소이지만, 서비스며 숙소의 분위기, 그리고 음식의 맛....

 어느 특급 호텔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 부부 신혼여행 갔을 때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며 사장님께서 스미냑 까지 드랍 해주셨어요...

 또 거기서 한번 울컥..ㅋㅋ

 스미냑스퀘어에서 블루버드 택시를 타고... 비버리힐즈 풀빌라를 가기 전 까르푸로 갑니다!!

 (참고로 비버리 힐즈가 아주아주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꼭 장을 야무지게 봐서 가야합니다.)

 까르푸에서 OLAY total solution 우리 나라 돈으로 17.000원 안되는 돈으로 살 수 있어요.

 거기서 가족들 선물 샀어요.. ㅋ 우리나라에서는 35.000원 정도 하거든요.

 이것 저것 담다보니,, 계산할 때 150.000원 정도 나왔어요.. 너무 놀래서 다시 확인해봤다는...ㅠㅠ

 또 다시 블루버드 택시를 타고 비버리 힐즈로 고고!!

 비버리 힐즈로 말할 것 같으면,, 저희 부부 풀빌라를 처음 가보는 터라.. 엄청난 기대를 했었던 곳이예요.

 친절하지만,, 내부가 깨끗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해야할 거 같다는...ㅡㅡ;;

 그리고 따뜻한 물 안나온다는... ㅠㅠ 정말 잘 안나와요...

 컴플레인 해서 수리하시는 분 왔다가셨지만,, 똑같다는,,, 다 그렇진 않겠지만, 참고하시구요.

 풀빌라지만 그리 방음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도 참고 하세요.

 하지만 풀빌라 치곤 착한 가격이니 이용 할만 합니다.

 
 











 비버리 힐즈에서 짐을 신나게 풀고~~ 풀에서 30분 몸을 담근 저희 부부는 슬슬 심심해 집니다...ㅠㅠ

 여기서 이럴 순 없다!! 바로 챙겨서 또!! 먹으러 갑니다. ^^

 (이번 여행 생각해 보면 먹으러만 다녔다는..ㅋ)

 짐바란에 위치하고 있는 페페네로로 갑니다.

 발리백배 즐기기에 야경이 멋있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갔어요...

 저희 부부가 도착한 시간은  5시 전 후로 도착했어요.

 한껏 기대하고 방문했지만.. 이런 저희 포함 2팀 있습니다. ㅠㅠ

 분명 책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북적 거린다고 했는데...

 하지만,, 맛은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가 지기 전에 가서 별로였는데.. 해지니까 전망은 좋더군요...^^

 
 


 앗.. 그리고 단점은 여기 날벌레가 많다는 거.. 참고하세요 ^^


페페네로에서 저녁 식사 후, 8시 30분 예약했놨던 마사지를 받기 위해 숙소로 컴백합니다.

비버리 힐즈에서 묵으실 분들 꼬옥~~ 마사지 받으세요..

일단 저희가 묵는 곳으로 직접 마사지사들이 오구요..  너무너무 좋습니다..

발리에 묵는 동안 4번의 마사지를 받았는데... 비버리 힐즈에서 받았던 마사지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꼭 저를 2명이서 해주는 것 같다는.. 살면서 지금 까지 받았던 마사지 중 비버리 힐즈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비버리 힐즈는 티비에 최신 영화가 구비되어있어요..

그것도 친절하게 한글로 ^^

셋째 날 밤을 맥주와 영화로 마감했답니다.

넷째 날, 후기 조만간 또 올릴께요 ^^



  • Vegas_xo 2011.07.10 19:49 추천
    제가 다녀왔을때보다 식사가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네요...
    즐거우셨겠습니다
    정말로 발리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식사 정말 짱 이네요
  • 꼬망 2011.07.10 20:26 추천
    두군데다 너무 아름답고 좋아보이지만

    전.. 발리온같은 깔끔한 분위기보다

    오히려 비버리힐즈같은 분위기가 더 끌리는데요 ^^;
  • bbiaki 2011.07.10 21:42 추천
    두 곳 숙소 정말 좋았어요~~
    비버리힐즈도 따뜻한 물이 안나온거만 빼면 좋았어요 ^^
    어~~ 100마일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건 뭐예여?? ^^;;
  • bbiaki 2011.07.10 21:44 추천
    조식은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구요~~
    점심은 저희가 주문해서 체크아웃시 계산했답니다 ^^
    발리온 정말 음식맛은 짱인 듯해요~
  • 꼬망 2011.07.10 22:04 추천
    뭐 .. 저도 잘 모릅니다만..

    서로 마일리지 나누면서 멤버쉽을 만들어가라는 의미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
  • hi609 2011.07.11 12:53 추천
    사진만으로도 발리 정말 다시가고 싶네요..

    발리온보스 캘빈이랑 소주한잔 다시 할 날을 기대합니다...
  • 주유소습진사건 2011.07.11 13:36 추천
    ㅋ.. 저희도 어제저녁 다시 발리온에 왔답니다.. 저도 내일 점심
    삐아기님이 올리신 치킨코돈블루 세트 주문해 놨습니다.
  • bbiaki 2011.07.11 23:19 추천
    아.. 그 치킨 까스 이름이 치킨코돈블루 였군요 ^^
    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발리온 사장님께 안부 전해주세요~~
  • dbclick 2011.07.12 13:53 추천
    호오.... 코돈브르 말고도
    맛난 음식 많던데요
    발리온 많이 만족 하셨나 봅니다
  • bonoforori 2011.07.12 21:38 추천
    뻬뻬네로 다녀오셨네요~^^ 죽순이였는데..으~사진보니 다시 가고싶네요~부채 선물로 줬더니 일하는 언니들 너무 조아했던 기억이..발리 사람들이 그립네요~잘 봤습니당!
  • 주유소습진사건 2011.07.18 21:04 추천
    내일이 첵 아웃입니다... 슬프네용....
    안부 전하겠습니다.
  • tamtera 2011.07.21 22:38 추천
    발리온 점심 메뉴가 있나요? 코돈브르 가격은 어케 되는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