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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12.06.01 20:55 댓글:10 조회:4,571
꾸따 롬복 트라왕간에 이어 우붓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했는데 ...이 키티장난감 사올껄 그랬어요. 후회.ㅋㅋㅋㅋ
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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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사리 너무 사랑해요
. 방도 전망도. 직원도 친절하고 심지어 옆방에 머물던 유럽커플도 친절했어요..힝





  




              
꼭 보고 싶었던 파이어댄스를 봅니다.

              재밌었습니다. 깨짝댄스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즈카페로 고고씽~~
              여 사장님이 ...이름...ㅂ이 들어간 느낌적인 느낌의 이름이었던것 같은데.....하아..
              아무튼 저분은 발리 본토인이고 현재 2개의 카페를 운영중이고 두 아이의 엄마예요.
              저한테 여자에겐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고 하셨네요.남자는 모르겠다며..ㅋㅋ
              멋진 재즈음악 들으며 칵테일 2잔 들이킨 저는 숙소에 돌아와서
              야식 타임을 가집니다.ㅎㅎㅎㅎ 바딴와루에서 사 온 아얌 라짜라짜와 패션후룻츠??
              으음~~

 
진짜 저 놈의 개들이 ㅋㅋㅋ 마지막날 트래킹을 위해서 새벽6시에 일어나서 조용한 거리를 걷는데
갑자기 큰 개들이 나타나서 막 짖어요. 지나가려는데 저한테 다가와서 막 짖어요.

마침 지나가는 할머니가 계서서 저는 그 할머니 팔 붙잡고 할머니 뒤에 숨어서 겨우겨우 지나왔어요.

할머니가 저보면서 가슴을 손으로 쓰다듬는 시늉을 하셨는데 아마 진정하라고 그랬나봐요 ㅠ.ㅠ

저 보고 짖은 개는 다른 크고 검은 개인데 도망치느라 사진 못찍고 다른 개 사진으로 찍어왔어요.
아주. 얄미워요 그냥. 나 니네 쫌 싫어.너네 나한테 왜 그랬어??



잘란카젱의 보도블럭은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깔아놓은거라고 인사이드발리에서 읽었다는..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ㅎㅎ






 
우붓시장의 아침.
옷도 팔고 음식도 팔고 꽃을 많이 팔던게 인상적이었어요.





 
오가닉 카페 소마.
제가 마신 음료수는...발레러브쥬스.. 생강+카레+레모나.맛이 그랬다구요ㅋㅋㅋㅋ진짜로요.
.
아침부터 트래킹하느라 피곤해서 오가닉 음료수로 힘을 냅니다요.

소마의 사장님 이름은 아예 기억도 안나요. 그래요.

저 뜨라마까시 외우는데 3일 걸린 여자예요. 그것도 가이드한테 3번인가 물어보고요.ㅋㅋㅋ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둘이 좀 닮은 듯....




 여기는 까끌루쁠루우?? 모자이크라는 유명한 레스토랑 옆에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네카 미술관 가는 길에 들렀어요.
조미료를 쓰지 않는 곳이며 리 전통음식을 맛보고 싶으면 가라는 발리인사이드의 안내에 따라 갔는데
음식 먹는 내내 너무 신이 났어요. 정말 맛있었거든요.
내가 그동안 먹었던 치킨 사테가 그냥 치킨사테라면 여기는 t.o.p.....숩분뜻은 어찌나 맛있던지.아주 만족스럽웠다지요.

 아름다운 작품이 많았던 네까 미술관이지만
그 중 제가 제일 좋아던건 이 듀엣 이라는 작품이었어요. 일부분을 찍은 거예요.
두 사람이 연결되어있다는 느낌을 참 맘에들게 표현해 놓은건 같았어요..



               다음에 또와~ 으흐흐흐흐흐흐흐






젠 발리스파.
쁘리마사무실 바로 옆에 있어서 떠나기전에 몸 풀기 좋은것 같아요.
인테리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구요.



쁘리마를 타고 다시 꾸따로 돌아옵니다. 공항에 가기위해서.
가기전에 와롱?와룽?69?96?? 에서 사테와 가도가도를 시켜서 먹습니다.ㅋㅋ저녁먹고 발맛사지를 받을까..하다가 택시 타고 공항에 들어갑니다.



                                                                    안뇽~
                                                                    사진 올리기 너무 힘드네요 어익후.
                                                                   
  • 구름고양이 2012.06.02 12:17 추천
    따뜻한사진에서 발리에 대한 애정이느껴지네요^^저도한달있음 발리가는덕 넘기다려집니다
  • dhfpswl129 2012.06.02 16:36 추천
    고맙습니다.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 kufabal 2012.06.03 22:29 추천
    즐거워 보여요 ^^ 아름다우셔용!
  • dhfpswl129 2012.06.03 23:20 추천
    뭘요.ㅎㅎㅎ고맙습니다.
  • freerock 2012.06.04 14:35 추천
    재즈 카페 GM ㅋㅋㅋ 제 후기에도 적었는데 ㅋㅋㅋ
    남편이 말레이시아인인데 같이 푸켓으로 놀러오겠다고 명함 교환했어요.
    참 매력적인 여자였고 능력있는 경영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혹시 글쓴이님, Tepi Sawah 에 머무신적 없으세요? 호텔 우붓 셔틀 같이 탔던 분 같은데... ^^;;
  • 착한바위 2012.06.04 15:42 추천
    재미난 글 잘 보았습니다...^^
  • dhfpswl129 2012.06.04 19:43 추천
    정말 포스가 남달랐다는 .ㅋㅋ처음 듣는 호텔인데 저랑 비슷한 사람 보셨나봐요.ㅋㅋ
  • 스위시 2012.06.06 10:36 추천
    키티 장남감 저도 땡기네요 ㅋㅋ
  • baezitta 2012.06.10 14:31 추천
    우와~ 여자분 혼자 여행하신 건가요~? 저도 다다음주에 혼자 발리 떠나는데 재밌게 놀 수 있을지 쫌 걱정되네요~ 말로는 그냥 쉬다 오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건 하나씩 다해보고 싶어서말이죠 ㅋㅋㅋㅋㅋ
    마사지샵 되게 좋아보여요!!
  • 금홍이 2012.06.15 00:07 추천
    SOMA 사장님은 초코로도(왕족)인데다 유학파라 한 패션 하시는 분인데 이날은 소박하시네요. 인도네시아 식당... Pulau Kelapa 책에 소개한 것 처럼 발리 아니고 자와 쪽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고풍스럽지만 정원 테이블이 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