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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정보

  아무리 길이 좁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도 한국과 비교하면 참을 만한 발리에도 트래픽 잼이 있습니다.
  쿵쾅쿵쾅 클럽에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인 빠르면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2~3시까지 이어지는데
  이 시간대에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가시기 위해 잘란 레기안을 통과하시다보면,, 
  성격 급하신 분들...어쩌면 울화통이 터질 수도^^

  
  트래픽 잼의 주범은 바로,,택시들..
  길거리 지나다니는 관광객들에게 트랜스퍼! 트랜스퍼! 를 외치며 호객행위를 하기 때문인데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진 차들은 일방통행이 시작되는 잘란 멜라스티 사거리 또는 잘란 베네사리와 레기안이 
  만나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어  베모코너까지 이어져 
  지도!! http://balisurf.net/poppies.php
  걸으면 10~15분 정도의 거리를 어쩔땐 40분 이상을 도로에서 허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alisurf.net photo
  
  사진에서 처럼, 레기안 중간에 뽀삐스 2에서 나오는 차들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테러추모비 근처는 
  더더욱 복잡하고 늘,, 빵빵거리는 소음을 만들기도 하지요.. 
 
balisurf.net photo
balisurf.net photo

  이 시간대..
  길을 잘 몰라 택시를 타고 레기안을 통과해야 하는데 길이 많이 밀려 있거나
  차가 거북이처럼 움직임에도 한없이 올라가기만 하는 요금...애꿎은 미터기만 쳐다보기가 뭐~~하거나 
  차 안에만 있기에 답답하시다면 차에서 잠시 내려 
  거리를 재미 삼아 걸어보시다가 (오밤중 거리를 걸어다닌다해도 그리 위험하지 않습니다.)
  트래픽이 끝나는 지점인 베모코너 쯤에서 다시 택시를 타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레기안에서 다시 블루버드 택시 잡는 건 식은 죽 먹기보다 쉽습니다..)

  저의 경우,
  러기안에서 트랙픽을 만났다!! 싶으면,,
  과감하게 차에서 내려 산보객이 되어 러기안을 걸어서 통과하거나   
  요금이 더 나오더라도 꾸따 스퀘어쪽 빠지는 길로 돌아서 가 달라고 택시 운전기사에서
  미리 언질을 주기도 하는데 발리가 처음이고,, 지리에 약하고,, 길을 잘 모르시는 관광객들은
  예! 가 어딘고??? 
  분간하기 힘들어 고스란히 교통체증을 몸으로 흡수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기에 글 올려봅니다.

  P.S
  러기안의 트랙픽 잼엔...
  역시 오토바이가 짱인데...오토바이는 언제 배울수 있으련지...
  • 재프™ 2006.09.19 10:17 추천
    얼마전엔 낮에도 저랬습니다 ㅡ,.ㅠ
  • profile
    escape 2006.09.19 10:51 추천
    요즘에는 스미냑쪽이 이래요... 낮이나 밤이나... --;
    도로를 다 파헤쳐놨어요.
  • 레이첼 2006.09.24 12:41 추천
    Haha.....every day and night......
  • hae32 2007.01.29 14:41 추천
    꾸따에서 택시타고 르기안,스미냑 지역 가볼려고했는데 제가 바로 암껏도 모르고 멍하니 택시에 앉아있을뻔했네요....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