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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 여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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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07:12 댓글:7 조회: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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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궁산(발리 국제 공항에서 약 75km 거리)은 현재 재난 당국이 9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가장 높은 4단계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산 정상을 기준으로 12km 반경내에 접근이 금지되고 있으며 6,400여명(23일 현재)의 근처 마을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입니다.

재난 당국의 전문가들이 지표면으로 움직이는 화산 마그마를 감지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아직 화산재 분출등은 관찰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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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준으로 약 34,000여명이 대피한 상황
 

  • 발리바다 2017.09.23 14:46 추천: 2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요즘은 바람 방향이 동풍과 남풍이 부는 계절이어서 두달 안에 분화한다면 꾸따 등 남부 지역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롬복 린자니산 바루자리화산과 자바 라웅화산의 분출 때 바람 방향에 따라 공항폐쇄가 부분적으로 있었으나 이번에는 공항폐쇄의 상황은 없을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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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pe 2017.09.23 15:01 추천: 2

    공항 폐쇄는 실제 분출의 규모에 따를 확율이 높습니다. 바람이 반대 방향으로 분다해도 분출의 높이가 높을 경우에는 화산재가 확산되는 경우가 있어 비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물론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아메드, 뚤람벤 지역에서도 계속적으로 잔지진이 느껴지고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 발리바다 2017.09.23 20:55 추천

    1963년 처럼 대폭발이 발생하면 바람 방향과 관계없이 공항폐쇄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은 희망 사항이기도 하고 앞으로 발리를 방문할 예정인 관광객에게 좋은 시그널을 주고자 하는 측면도 있을겁니다. 결과는 화산분화가 일어나봐야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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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ape 2017.09.25 20:06 추천: 1
    25일 현재 시각 통계로 약 5만명 정도가 대피한 상황입니다. 대피소마다 구난 물자가 상당히 부족한 형편이라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 경미리 2017.09.27 18:27 추천: 1
    하루하루 갈수록 대피자들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황인가요?
    아~ 걱정되요
  • 발리사랑 2017.09.28 08:02 추천: 1
    아 이번 추석에 롬복을 방문계획인데, 어떨까 걱정되네요.화산이 폭발하면 취소하려고 하는데... 추석 다음날 근무라... 꼭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발리나 롬복에 계신 분 현재 상황좀 알랴주세여. ㅠㅠ
  • elcamino 2017.09.28 21:13 추천: 1
    발리 주민(& 교민)들과 여행자 모두 별탈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