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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정보
2009.06.25 23:30 댓글:6 조회:6,825

발리 쇼핑 여행기~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현지 쇼핑을 주로 합니다~ 이번엔 평소와 달리 남편없이 아들과 둘이서만 간줄 모르고,
물건을 왕창 사오는 바람에~수하물 오바차지까지 낼뻔했답니다~ 어떻게 해결했냐구요~ 비밀~~~
1.수가와띠 재래시장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안내를 부탁하니 시아룰이 우붓가는 길에 들린 재래시장 아래쪽 사진이 수가와띠 사진이구요~.
수가와띠 에서 울 아들 친구들에게 줄 연필을 40자루 샀어요. 10자루에 10000루피아 였어요.
빈땅슈퍼에 가니까 20000루피아더라구요. 수가와띠가 훨싸요~
그리고 바틱싸롱 2장에 110000루피아 발리 페이스 면티셔츠 3장에 60000루피아 옆에 있는 원피스 2개 105000루피아에
흥정했어요. 나중에 꾸따나 우붓에 가니까 훨 비싸더라구요. 좀더 쇼핑하고싶었는데, 울아들이 덥다고 징징대는 바람에
수가와띠에서는 쇼핑을 마치고, 신발가게로 슝~
balisurf.net
2. 아비 아트숍 ~ 신발가게
수가와띠에서 신발을 사려니, 시아룰이 살짝 말리는 제스츄어를 그러더니 소개해준 아비 아트숍
조리가 너무 너무 다~ 이뻐서 여자용 6개. 우리 신랑것 1개 사왔네요~
여성용은 온리 15000루피아 (즉. 2000원정도) 남성용은 40000루피아인지 50000루피아 인지 헷갈리네요~
신발들이 다 예뻐서 몽땅 사오고싶었지만 참았어요~
못생긴 발이지만 발리써프 회원들을 위해서 공개 합니;다~발은 보지 마시고 신발만 보세요`
덤으로 환전소와 울아들과 시아룰 사진은 덤~
balisurf.net




그리고 가다가 이뿐 거울 가게에서 거울 을 샀어요~보라색 튜율립거울을 사고 싶었지만 귀퉁이가 꺠져서
아래쪽의 화려한 꽃무늬 거울을 사서 짊어지고 오느라고 어깨가~~~흑흑흑~
가격은 20000루피아인지 200000루피아 인지 가물 가물 이런 기억력이 나날이 흑흑흑~
고밑에는 빈땅슈퍼에서 쇼핑하는 우리 모자입니다.
특이하게 어린이용 카트가 있어서 울 아들래미가 넘 좋아 했어요~

그리고 거울 밑에는 빈땅슈퍼에서 쇼핑한 물건들 ~ 낯익은 물건이 많지요~
왕창 사서 100달러 정도 되니 모두들 나를 쳐다 보더라구요~ 호호호~



아 고양이는 여러마리 사왔는데 다~ 분양갔어요~
고양이는 우붓은 흥정이 필수 라고 해서 디스커버리몰에 가서 사왔더니, 우붓에서 더 싸더라구요~
8월에 가면 우붓에 갈 기회가 있으면 그떄 고양이를 좀더 사와야겠어요~
슬퍼라~ 조밑에 어린이용 샴푸 옆에는 존슨즈 어린이 향수예요.
매일 멋내느라 엄마 향수 찍어 바르는 울아들래미를 위해서 몇병 사왔어요.
아침마다 뿌리고 학교 갑니다!

디스커버리몰에서 산 아들래미 폴로티 거의 우리 나라돈으로 2만원정도~
50퍼세ㅐㄴ트 세일 상품입니다~



그리고 위의 그림은 제가 네카 미술관에서 제일 맘에 들어한 그림입니다.
디스커버리몰 화장실 남녀 표시를 요렇게 센스있게 아류작으로 그려놨어요~
역시 아류는 어설프지요~ 저도 그림좀 사올려고 했더니 너무 커서 남편과 함꼐 갈때를 기약 했어요.
아래 사진은 기념품을 산 디스커버리몰 바틱점 직원들이고, 구석에서 전톤 음악을 연주 하고 있어서
울아들도 한번 시켜주더라구요~ 담에 가면 저그림 꼭 사올거야~
액자까지 80달라 그림난은 55달러 부르더라구요~ 우붓 그림가게 에서~

이외에도 쇼핑한게 좀 더 있는데 발리서프님들께서 기절 하실까봐 요기까지만~~~
대형 여행 가방 2개 빅싸이즈 여행용 숄더백 1개 배낭 1개 가득 쇼핑을 해왔더니, 아직까지 어깨가 아파요!
발리써프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반아서 제가 보답을 할길은 후기뿐이군요~
남의 쇼핑이야기 뭐가 그리 재미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서 답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독수리 타밥으로 억지로 올립니다~
우리 모두 즐거운 발리 여행을 위해서 화이팅~~~
저는 8월 21~27일까지 5박 7일 이번에는 남편과떠납니다~


아참 까르푸에서 사옹 삼발 소스와 나시고랭 소스 미고랭도 10봉지 사왔어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냉장고 자석 모으는게 취미라서 신발 자석은 빈땅에서 2개 20000루피아ㅓ 주고 사구요
별 자석은 우붓에서 5개 50000루피아 부르는것 억지로 10000루피아에 5개 사왔구요.
옆에 동전지갑은 (열쇠고리) 10개 15달라라고 해서 쌩하고 왔더니 10개 40000루피아에 샀네요~
그러니까 첨에 별 자석 5개가 50000루피아 이던게, 결국에 자석과 동전 지갑까지 모두 50000루피아였다는 말씀
그럼 정말 끝~~~


  • 레이첼 2009.06.25 23:45 추천
    진짜 이것저것 많이 사셨네요~~근데 발리에서 쇼핑하다보면 정말 이것저것 사게되서 트렁크가 터질정도로 항상 사게 되는거 같아요...ㅋㅋㅋ
    또 가신다니 이번에도 트렁크가 터지게 사오시겠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 uzinni 2009.06.25 23:51 추천
    레이첼님~ 남들이 유럽 15박 16일 갔다오는줄 알았을꺼예요~
    4박 6일인데~호호호
  • lovelyfam 2009.06.26 10:26 추천
    향수뿌리고 학교가는 아드님 넘 귀여워요^^
  • uzinni 2009.06.26 10:29 추천
    울아들래미 아침마다 머리에 물발라서 빗으로 빗고,
    향수 뿌리고 로숀 바르고 학교 갑니다.
    이닦는건 엄청 싫어 하면서~~~~
  • eugel 2009.06.27 00:51 추천
    어머나 총각 멋쟁이!
  • fortiva 2009.07.04 12:16 추천
    아...님의 쇼핑사진중 조리가 내눈을 강타하네요..ㅠㅠ 조리산 곳을 찾아 주소를 보며 인사이드 발리에 있는 지도를 요리보고 조리봐도 안보여요..-_-;;
    조리 산 집 위치가 어디예요?흑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