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릭스 뒤로하고 다시 꾸따로 이동합니다. 해리스리조트로....
썬팅으로인해 색이 좀 왜곡 되었습니다. 오토바이의 범상찮은 곡예운행이 많습니다.
차량렌트를 앞으로도 하고싶은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해리스호텔에 체크인합니다. 평판과는 달리 오후에는 더러 수영장에 그늘이 드리웠습니다.
저녁에 행사가 있어서 오후에 수영금지에대한 양해가 있었던것으로 압니다. 수영장에 노바디 입니다.
해리스에 얼추 짐을 풀고 꾸따로 걸어나갑니다. 예쁜 꽃들이 더러 눈에 띄고,
프랑기파니, 활짝핀녀석부터 봉오리진녀석까지.... 색도좋고 향도 좋고.....굿입니다.
해리스에서 큰길로 걸어나오면 바로 꾸따비치, 드림랜드비치보다는 파도가 얌전해보였고, 초보자들이 많은듯 보였습니다.
다음에 발리에 쇼핑과 서핑을 위해 다시한번 오기로 블끈 다짐합니다.
꾸따비치에서 개인강습을 받는것이 좋을듯 생각됩니다.
이미 건강하게 그을린 젊은 커플이 지나갑니다. 좋아보입니다.
써핑강사로 보이는 젊은 친구입니다. 이름은 들었던것 같은데, 역시나
무지하게 특이한 에피소드가 아니거나, 반복학습이 아니거나, 메모로 남긴것이 아닌바에는
기억날리 만무합니다.
아이들이 겁나 큰 연을 날리느라 나름 힘을 모으는중인가봅니다.
구름이란것이 크기가 천차만별이라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암튼 출생 후 경험한것중에 가장 큰 연입니다.
사진찍는것을 보더니 포즈를 취해줍니다. 폴라로이드가 아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맨뒤의 검은티샤쓰의 산만함, 맘에 듭니다. ^^
멋진 오빠들도 겁나 많습니다. (그...그..그래도 울오빠가 저는 제일 좋습니다. 아무렴!) ㅎㅎ
살색이 너무 많습니다.
헤어스탈과 실버악세서리 아주 스탈리쉬합니다.
사진이 막 섞여있었나봅니다. 꾸따에서 별안간.....
드림랜드 비치로 이동입니다. 누군지는, 당연히 모릅니다만 멋지게들 잘타셨어요.
꾸따와 드림랜드비치는 파도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다음에 오면 불문하고 서핑을 꼭 배워보겠다는 생각을 심어준것은 아무래도 드림랜드쪽.... ㅎㅎ
드림랜드비치엔 탑리스 언니들도 수두룩.... 울오빠가 아주 좋아서리 줌렌즈로 걍 당겨당겨~ ㅋㅋ
언니들... 멋져요!!
섹쉬한 검은치마 날리며 유유히 산책하는 아리따운 저 아시안은... 바로 탤런트 김민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금방들 친해지나 봅니다. ^^
멍멍이랑도...
드림랜드비치에서 조망한 우리의 칼릭스풀빌라입니다.
비치에서 너무 오래놀다가 결국 바다쪽으로 길을 잘못들어 반딧불구경만 실컷하고 공포에 오들오들떨다가,
귀가안한 우리들을 찾으러 랜턴들고 나와주신 칼릭스의 경비아저씨덕에 구사일생으로 귀환.
아아........... 공포후의 안도감, 그것도 나름의 쾌락! ^^
별안간 또 이동..
꾸따스퀘어 어디껜가봅니다.
핑크...
blue...
무슨종류의 경연대회 같았습니다. 디스커버리몰 내부에서 진행.. 귀엽습니다.
똥그랗게뜬 귀여운눈에서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안구는 참으로 놀라웠다지요.
목꺽기와, 손모양도 인상적입니다. 참가번호 6번!
디스커버리몰 앞입니다.
저기보이는 간판, 브래드톡의 쵸코케익이 맛있어서 두번, 총 네조각을 먹고도 아쉬워서
마지막날 오면서 한판사가자고 했는데 깜빡잊고 돌아와 막강후회를 했습니다.
울 오빠는 브래드톡의 한국 프렌차이즈에대해 알아보기도 했다지요.
사실, 쵸코케익 이외에는 개인적으로 그닥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
선물사느라 급진지한모습입니다. 다음엔 쇼핑과 서핑만을 위한 발리행을 한번 더 계획하기로 다짐하며 일단 위안.
저녁엔 파파스에가서 식사합니다. 메뉴 너무 많은데, 선택을 슬쩍 독촉하는바람에 대충 라쟈냐랑 피자 먹었다죠.
맛은 보통.... 가격은 상대적으로 헤비. 해리스에서 걷기엔 밤길이라 슬쩍 두려움. 노래하는 아저씨의 레퍼토리가 좀
고루해서 실망 스러웠어요.
뱀부코너의 바퀴벌레를 못본척하면 싼값에 자극적인 맛도 나름 흐뭇했구요 (써로인스테익과 해물바스켓)
버바검프쉬림프의 기름천지 새우바스켓도 한번쯤은 즐길만했던....
음식도 가격대비 즐겁거니와,
착한가격에도 불구, 허접하지 않은 많은 인테리어소품과 공예품, 그리고 차마 못사와서 겁나 후회하고 있는 악기들.....
어찌 발리를 다시가지 않을 수 있겠어요. ^^
수많은 에피소드와 더 적어야 할 팁들이 많지만, 일단 여기서 일단락지을까 합니다.
젊은 시절, 후기쓰고 글올리고 이런 것 참 좋아했는데, 삶이 바빠지니 정리하기도 녹록찮습니다.
더구나 글쓰고 다운되는바람에, 글의 #1, #2번은 그냥 이미지로 쓴 글을 캡춰해서 올려버렸습니다.
읽어보지 않고 올려서 수정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그냥 삭제해야할 판.. ㅠ..ㅜ
제가 발리서프에서 후기를 통해 얻은 즐거움과 유익이 있었기에,
나름 사진으로 대충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다른분들과 나눌 유익의 팁은 좀 더 숙고하고 정리후에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리서프의 그간 나눔에 감사드리며.... :)
-
멋진 사진들과 함께 한 후기 잘 봤습니다. ^^
-
후기 잘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사진은 그 사람은 시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잘봤습니다~~^^
-
사진이 커서 그런지... 시원시원하고... 보기 좋네요~^^
후기 잘읽었습니다~!! -
멋집니다.
남은 사진 더올려 주세요 -
멋져요 멋져요~~ 사진 쵝오예요^^
-
사진만 보고 있어도 갔다온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정말 멋진 여행이었을 것 같아요..담에 가시면 우붓도 강추입니다. ^^
-
시원합니다...
제 여행중에 올리신 글이라서 이제 보네요...^^...
멋진 여인네들 남정네들 잘 봤습니다...^^...
휴식기간에는 많은 이들을 더욱 멋지게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