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park
Lv.7
2007.09.11 15:07
추천:3 댓글:3 조회:2,964
9/8(토) 아침까지 호텔에서 천천히 즐기며 수영도 하고 놀면서 있다가 점심때 쯤 가이드와 함꼐
우붓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점심을 했는 데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아주 싸게 여러가지
발리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16만 루피아 (만 6천원)로 풍족하게 해결했습니다.
(새/동물공원)
남편과 아이들은 우붓으로 가는 도중 새/동물원에서 온갖 종류의 열대새들과 악어, 코모도 도마뱀, 오랑우탄,
원숭이, 독사 등을 선보이는 동물원에 갔는데 너무 비싸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른이 $18, 어린이가 9$..
사설 동물원이라 비싸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좋아했는데 어른들은 별로였습니다.
(커피) 저는 우붓으로 가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쇼핑을 좀 했습니다. 커피 몇 봉지를 사는 그쳤습니다.
사실 쇼핑은 쿠타에 있는 bintang supermarket 만한데가 없습니다. 저는 소문을 듣고 이 곳에 갔는 데
역시 쌌습니다. 인도네시아 커피 맛 괜찮습니다. 1봉지에 우리돈으로 1000원 안팎이면 선물용으로
딱입니다. 30개 질렀습니다. 니베아 크림과 맛사지 크림도 너무 쌉니다.
(와인+과일)다른 나라 와인보다 발리 와인을 추천합니다. 우리돈 3천원짜리로 화이트 와인 한병을 사서 호텔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한 다음 취침전에 한 잔 마셔보세요.. 그 맛이 정말 기막힙니다. 너무 맛있어서 좀 사오려고
했는데 잊고 못샀습니다. DISCOVERY 몰 근처에 슈퍼가 있는데- 거기서 샀습니다. 망고와 망고스텐 과일도
사서 저녁에 식사후에 호텔에서 아주 맛있게 과일 잔치를 벌였습니다.
(보석) 우붓으로 가는 중간에 보석공장과 판매점이 있습니다.
보석 세공장면을 눈으로 보고 음료와 스낵 커피를 마신뒤 비교적 싼값에 보석을 살 수 있습니다.
Mr. nyoman darma의 눈치로 즉석에서 10% 할인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파이어 목걸이 팬던드를 구입했는 데 한개에 우리돈 5~7만원 정도입니다.
알이 크고 디자인도 뛰어납니다. 청록색 계통으로 샀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영수증을 잘 보관하세요. 한국 공항에서 검색할 때 물으면 영수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물건에 붙어있는
루피 가격표를 가급적 떼지 마세요.
(바틱) 보석공장 근처에 바틱 샵이 있습니다. 직접 만들고 파는 데 공항보다 5배는 쌀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들르지는 못했습니다.
(환전) 한국 시티은행에 계좌를 개설하시고 50만 원 정도 넣어놓으면 발리 공항 도착해서 짐 찾는 곳에
ATM있습니다. 시티은행에서 국제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합니다.
발리공항에서는 ATM 한국어 서비스도 됩니다. 5일정도 쓰려면 5백만 루피아 찾으면 충분할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450만 루피아 찾아서 잘 썼습니다. 공항 밖에 나와서는 BCA 자동인출기가 어디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시티은행 국제현금 카드로 루피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 한국에서 루피아로 교환하지 마세요. 너무 손해 많이 봅니다. 달러는 가이드 FEE 하고 따로 쓸 돈
생각해서 5백불 갖고 갔는데 많이 남았습니다.
9/9(일)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점심때 쯤
누사 두아에 있는 해안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배를 타고 1시간 동안 바다를 유람했습니다.
배 중간에 바다밑을 볼 수 있도록 플라스틱 유리판이 달려 있어서 여기를 통해 산호와 온갖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났습니다. 제 남편은 배멀미가 있어서 좀 고생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았습니다.
원래 값이 1인당 25달러 이지만 흥정을 해서 8명이 54만 루피아 내고 탔습니다.
(어린이는 1명으로 칩니다.) 시간을 더 내서
바다에 머물려고 했는데 저도 바다를 무서워하고 남편은 멀미를 해서 좀 빨리 나왔습니다.
오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비로소 쿠타해변에서 시원하게 해수욕을 했습니다. 그 넓은 모래사장과 뜨거운 태양.
시원한 물줄기..좀 물에 있으면 추워집니다. 그 다음 호텔 수영장에 와서 민물 수영을 하면 따뜻해 집니다.
9/8일 호텔을 역시 쿠타에 있는 JAYACARTA 호텔로 옮겼는데 넓은 수영장이 일품입니다.
(002-62-361-751-1433) 4가족이 55불에 잤습니다만 수영장과 아침 식사는 좋은 데 방에 개미가 있고 호텔도 오래돼서
별로입니다. 쾌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신 맛사지가 11만 루피아(수영장 옆-야외 공개된 장소)로 괜찮습니다.
9/10(월) 새벽. 호텔에서 12시 반쯤 나왔더니 1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즉시 수속을 마쳤습니다.
너무 일찍 안나와도 됩니다. 새벽 3시 반에 떠나니까 공항에 2시 반까지 나와도 충분합니다.
우리는 일찍 나와서 쿨쿨 자는 초등학교 아이들 돌보느라 혼났습니다.
(출국공항세) 아참, 처음 가시는 분들은요, 한국 비행기 탈때 출국세를 내야 하거든요. 저희는 준비안해서
힘들게 그 새벽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겨우 ATM 찾아 40만 루피아 지불하고 비행기 탔습니다.
(1인당 10만 루피아)
이번 발리여행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생각만큼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우리 가족에겐 너무 귀하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여기서 인터넷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갖고 갔는데 하루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야
2곳 정도니까 감안하세요. 저녁에 쿠타와 바로 옆의 레기안 거리를 걸어보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워요.
또 기회가 있겠죠. 두서없이 너무 많이 써서 죄송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더 좋은 정보 올리께요.
(가이드) 다시한 번 Mr. I NYOMAN DARMA (이 뇨만 다르마) 씨를 추천합니다.
너무 순박하고 돈 안 밝히고 친절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어린데 (9살, 4살) 4살짜리 꼬마를 차를 내리면 거의 종일 안고 다니다 시피했습니다.
그 새벽에 공항까지 깨끗하게 마무리 해 주더군요. 영어도 잘하고요. 우리 가족과 계속 연락하고 지내기로
했습니다. 집이 너무 가난해서 참 어렵게 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가이들들이 여행사에 소속돼서
하루에 10달러 정도를 운전비용으로 번다고 합니다. 차는 물론 여행사 소속이죠.
고마워서 팁을 두둑이 줬습니다. 1일 8시간 기준으로 40달러이고 시간이 지나면 따로 요금이
10불정도 붙습니다. 저희는 하루 평균 10시간 쓰고 1일 50불 줬습니다. 또 쇼핑센터에서 쌀과 먹을 것,
생활용품 등을 사줬습니다. 가족여행을 꿈꾸신다면 이 사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리와 발리 문화에 대해 정통하고 먹을 것, 볼거리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 쇼핑센터와 맛사지 샵도
잘 알고 있더군요. 한국 사람들 잘 사는 줄 알고 식당은 좀 값이 나가는 곳을 안내했는데 중간정도로
추천해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합니다.
우붓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점심을 했는 데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아주 싸게 여러가지
발리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16만 루피아 (만 6천원)로 풍족하게 해결했습니다.
(새/동물공원)
남편과 아이들은 우붓으로 가는 도중 새/동물원에서 온갖 종류의 열대새들과 악어, 코모도 도마뱀, 오랑우탄,
원숭이, 독사 등을 선보이는 동물원에 갔는데 너무 비싸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른이 $18, 어린이가 9$..
사설 동물원이라 비싸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좋아했는데 어른들은 별로였습니다.
(커피) 저는 우붓으로 가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쇼핑을 좀 했습니다. 커피 몇 봉지를 사는 그쳤습니다.
사실 쇼핑은 쿠타에 있는 bintang supermarket 만한데가 없습니다. 저는 소문을 듣고 이 곳에 갔는 데
역시 쌌습니다. 인도네시아 커피 맛 괜찮습니다. 1봉지에 우리돈으로 1000원 안팎이면 선물용으로
딱입니다. 30개 질렀습니다. 니베아 크림과 맛사지 크림도 너무 쌉니다.
(와인+과일)다른 나라 와인보다 발리 와인을 추천합니다. 우리돈 3천원짜리로 화이트 와인 한병을 사서 호텔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한 다음 취침전에 한 잔 마셔보세요.. 그 맛이 정말 기막힙니다. 너무 맛있어서 좀 사오려고
했는데 잊고 못샀습니다. DISCOVERY 몰 근처에 슈퍼가 있는데- 거기서 샀습니다. 망고와 망고스텐 과일도
사서 저녁에 식사후에 호텔에서 아주 맛있게 과일 잔치를 벌였습니다.
(보석) 우붓으로 가는 중간에 보석공장과 판매점이 있습니다.
보석 세공장면을 눈으로 보고 음료와 스낵 커피를 마신뒤 비교적 싼값에 보석을 살 수 있습니다.
Mr. nyoman darma의 눈치로 즉석에서 10% 할인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파이어 목걸이 팬던드를 구입했는 데 한개에 우리돈 5~7만원 정도입니다.
알이 크고 디자인도 뛰어납니다. 청록색 계통으로 샀는데 너무 맘에 들어요.
영수증을 잘 보관하세요. 한국 공항에서 검색할 때 물으면 영수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물건에 붙어있는
루피 가격표를 가급적 떼지 마세요.
(바틱) 보석공장 근처에 바틱 샵이 있습니다. 직접 만들고 파는 데 공항보다 5배는 쌀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들르지는 못했습니다.
(환전) 한국 시티은행에 계좌를 개설하시고 50만 원 정도 넣어놓으면 발리 공항 도착해서 짐 찾는 곳에
ATM있습니다. 시티은행에서 국제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합니다.
발리공항에서는 ATM 한국어 서비스도 됩니다. 5일정도 쓰려면 5백만 루피아 찾으면 충분할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450만 루피아 찾아서 잘 썼습니다. 공항 밖에 나와서는 BCA 자동인출기가 어디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시티은행 국제현금 카드로 루피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 한국에서 루피아로 교환하지 마세요. 너무 손해 많이 봅니다. 달러는 가이드 FEE 하고 따로 쓸 돈
생각해서 5백불 갖고 갔는데 많이 남았습니다.
9/9(일)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점심때 쯤
누사 두아에 있는 해안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배를 타고 1시간 동안 바다를 유람했습니다.
배 중간에 바다밑을 볼 수 있도록 플라스틱 유리판이 달려 있어서 여기를 통해 산호와 온갖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났습니다. 제 남편은 배멀미가 있어서 좀 고생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았습니다.
원래 값이 1인당 25달러 이지만 흥정을 해서 8명이 54만 루피아 내고 탔습니다.
(어린이는 1명으로 칩니다.) 시간을 더 내서
바다에 머물려고 했는데 저도 바다를 무서워하고 남편은 멀미를 해서 좀 빨리 나왔습니다.
오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비로소 쿠타해변에서 시원하게 해수욕을 했습니다. 그 넓은 모래사장과 뜨거운 태양.
시원한 물줄기..좀 물에 있으면 추워집니다. 그 다음 호텔 수영장에 와서 민물 수영을 하면 따뜻해 집니다.
9/8일 호텔을 역시 쿠타에 있는 JAYACARTA 호텔로 옮겼는데 넓은 수영장이 일품입니다.
(002-62-361-751-1433) 4가족이 55불에 잤습니다만 수영장과 아침 식사는 좋은 데 방에 개미가 있고 호텔도 오래돼서
별로입니다. 쾌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신 맛사지가 11만 루피아(수영장 옆-야외 공개된 장소)로 괜찮습니다.
9/10(월) 새벽. 호텔에서 12시 반쯤 나왔더니 1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즉시 수속을 마쳤습니다.
너무 일찍 안나와도 됩니다. 새벽 3시 반에 떠나니까 공항에 2시 반까지 나와도 충분합니다.
우리는 일찍 나와서 쿨쿨 자는 초등학교 아이들 돌보느라 혼났습니다.
(출국공항세) 아참, 처음 가시는 분들은요, 한국 비행기 탈때 출국세를 내야 하거든요. 저희는 준비안해서
힘들게 그 새벽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겨우 ATM 찾아 40만 루피아 지불하고 비행기 탔습니다.
(1인당 10만 루피아)
이번 발리여행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생각만큼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우리 가족에겐 너무 귀하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여기서 인터넷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갖고 갔는데 하루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야
2곳 정도니까 감안하세요. 저녁에 쿠타와 바로 옆의 레기안 거리를 걸어보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워요.
또 기회가 있겠죠. 두서없이 너무 많이 써서 죄송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더 좋은 정보 올리께요.
(가이드) 다시한 번 Mr. I NYOMAN DARMA (이 뇨만 다르마) 씨를 추천합니다.
너무 순박하고 돈 안 밝히고 친절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어린데 (9살, 4살) 4살짜리 꼬마를 차를 내리면 거의 종일 안고 다니다 시피했습니다.
그 새벽에 공항까지 깨끗하게 마무리 해 주더군요. 영어도 잘하고요. 우리 가족과 계속 연락하고 지내기로
했습니다. 집이 너무 가난해서 참 어렵게 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가이들들이 여행사에 소속돼서
하루에 10달러 정도를 운전비용으로 번다고 합니다. 차는 물론 여행사 소속이죠.
고마워서 팁을 두둑이 줬습니다. 1일 8시간 기준으로 40달러이고 시간이 지나면 따로 요금이
10불정도 붙습니다. 저희는 하루 평균 10시간 쓰고 1일 50불 줬습니다. 또 쇼핑센터에서 쌀과 먹을 것,
생활용품 등을 사줬습니다. 가족여행을 꿈꾸신다면 이 사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리와 발리 문화에 대해 정통하고 먹을 것, 볼거리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 쇼핑센터와 맛사지 샵도
잘 알고 있더군요. 한국 사람들 잘 사는 줄 알고 식당은 좀 값이 나가는 곳을 안내했는데 중간정도로
추천해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참 그런거에 약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