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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우리의 여행은 항상 이모냥이다......언제나 얼렁뚱땅 이다. ..

갑자기 밤에 급하게 컴하다 발리를 기냥 가기로 정해버렸다...

아무런 준비도 사전 지식도 없이 ㅠㅠ

떠나기 3일전 이곳을 알게 되어서 정신없이 읽고 또 읽었지만 컴을 끄고나면 '잘~모르겠다' .....

태풍이 온다네....   인도네시아에 지진이 일어났다네....

겁많은 우리신랑 걱정이 뒷산 만큼 쌓이지만 이제와서 취소하면 기냥 까먹을 돈 걱정에
 
이러지도 못하고...저러지도 못하고......

 balisurf.net
울신랑은 휴가를 잘 잡아서 여유있게 아들과함께 집에서 출발하고

난 불행히 근무를 바꿔주는 사람이 없어서 할 일 다하고 출발했습니다

비가 오지만 우리는 기쁘게 즐겁게 아무생각 없이 발리로 고고씽~~~

balisurf.net

7시간 가까이 비행기를 탄 우리아들은 좀 지친듯합니다 ...  여기서 부터도 오래걸린다는 말이 많아서 한걱정 했지만,

의외로 일찍 공항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엔 괌에 다녀왔는데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우리 가족의 얼렁뚱땅 발리여행기의 시작은 아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