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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7.11.24 15:10 추천:9 댓글:17 조회:2,932

저희 부부 영어 한마디 잘 못함서 자유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어떻게 버텼냐구요? 바뒤 랭귀쥐~~~~~ ㅋㅋ 또 하나의 무기는 부끄러버서 비밀로 ....ㅋㅋㅋ
사진기 두개를 가지고 갔는데 하나를 몰르고 시댁에 놔두고 집으로 오는바람에 다 못올리고 아주 조금의 일부분만 올리겠습니다 
배고프신분들 눈으로나마~~ ㅋㅋ
eunk77 도 식신으로부터 부름을 받고 같이 먹으러 다녔답니다 ^^
balisur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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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뜨갈사리에서 묵는동안 2번 피자배달시켜 묵었어요.
너무 맛났어여 ^^

귀퉁이에있는 저 스테이크는 완전 실패 ㅠ,ㅠ 고무씹는 느낌?




발리에선 돌아서면 배거프고 부끄러울정도로 배고프다는말만 했던거 같아요 ㅠ,ㅠ
더위를 많이 타서 땀으로 다 빠지나봐요 ㅋㅋ
울 신랑한테 구박은 받았지만 꿋꿋하게 먹어줬답니다 ^^
일본에서 놀다가 어제온탓에 아직 여독이.. ㅡ.ㅡ;;; (나이탓) 애기 낮잠자는동안 올려봅니다 
깰려고 하나봅니다 ㅋㅋ 
여행중 울부부 좌충우돌 이야기 보따리는 또 애기잘때를 이용해서 서서히 올려볼라고 합니다

  • 청아 2007.11.24 16:22 추천
    하하하...새우가 제일 땡기는데요...
    흠 아쉬운대로 그냥 대천가서 양식대하라도 먹으러 날잡아야겠습니다...ㅋㅋㅋ
    저 새우 어디서 맛나게 드셨나요???
  • jina1023 2007.11.24 16:23 추천
    발리에 갈적마다 음식을 잔뜩시켜놓고 물만먹고 오지요..ㅎㅎㅎ

    음식나오기전 맥주와 물로 주린배를 채우고 한꺼번에 나오는 많은 음식량에 놀라..

    순간 냄새때문에 배가불러서요,,ㅎㅎㅎ

    그리고 한참지난지금 그때 남기고온 음식생각이 간절하답니다,,
  • heo574 2007.11.24 17:29 추천
    디스커버리몰 맞은편에 부바검프여요 ^^
    둘이서 먹기에 딱좋은거 같았어여 맛도 괜찮구요
    하얀접시위에 나온것들은 우붓에 이부오카라는곳인데요 다 맛났어여 가격도 무지 저렴하고 우붓에있는동안 2번갔더랬어여 ^^
  • heo574 2007.11.24 17:32 추천
    사실 너무 더워서 레스토랑 앉자마자 빈땅부터 시켜보고 한잔 쭈욱 들이킨다음 먹기 시작하니깐 배 다 채우고 먹는거나 마찮가지죠 ㅠ,ㅠ
    아까워서 거의 다 먹고 나오긴 하지만 제가 남긴건 신랑 몫이죠 ㅋㅋㅋ
  • 하수아빠 2007.11.24 19:18 추천
    실패한 스테이크는 분위기를 보니 밤부코너의 스테이크군요. 좀 질기긴 질기죠.ㅋㅋㅋ 대신 나시고랭슈퍼가 죽음이잖아요.^&^
  • ttl 2007.11.24 21:44 추천
    발리는 신들의 섬이라더니........
    저는 처음 발리 갔을때는 지름신만 죽어라 모시다가.....
    이제는 식신만 환장하고 모십니다........^_____________^
  • heo574 2007.11.24 22:33 추천
    ㅋㅋㅋㅋㅋ 마쟈요 마쟈요~~~ 하수아빠님 후기잼나게 봤어여 ^^
  • shiny 2007.11.24 23:02 추천
    ㅎㅎ 그 신들의 섬이었구낭..ㅋㅋ
  • 청아 2007.11.25 12:44 추천
    하하하 전 지름신도 안오고 식신도 아직 오지는 않았구...
    그냥 몸이 아파서 맛사지만 받으니...
    아하...빈땅신과 수영장신이 오셨었나 봅니다...ㅋㅋㅋ
    이번에는 제게 무슨 신이 오실까 기대하고 있으렵니다...^^
  • eugel 2007.11.25 15:49 추천
    뭐에요 너무 웃겨요. 식신만 환장하고 모십니다. applause1.gif
  • anna 2007.11.25 19:02 추천
    다요트중인 저에겐 사진이 고문도구와 같아요..으~윽!! 아..어쩌란 말이냐 저 맛난 음시그을!! sad54.gif
  • 와얀 2007.11.25 22:30 추천
    신랑님 하고 화해는 하셨는지?
    크크 은경씨한테 다 들었죵~~~~
  • heo574 2007.11.26 21:00 추천
    켁 ㅡ.ㅡ;;; 즈런~~~
    므하하하핫 그때 출발안했음 늦었을뻔했어요 ㅋㅋ 점보뱅기라 수속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 일본 다 갈때까지 말도 안하고 내리 잠만 잤다는...
    일본에서 자기 떨구고 갈까봐 말 시키니깐 좋아라 하던데요 ㅋㅋㅋㅋ
    긍데 아쉽네요 ~~ 못만나고 와서리 ... 내년을 기약할게요
    그때 연락하면 모른척하기 엄기~~~ ^^ 약속해줘~~~~~~~~~ 크하하하하
  • eunk77 2007.11.28 17:54 추천
    난 언니의 비밀을 알고있지롱~~
    영어는 잘 못해도 일본어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해서
    어디가든지 일본어를 구사하면서 어려움없이 잘 다녔더랍니다..ㅋㅋ
    난 고자질쟁이~~~~^^

    언니..
    발리 도착하자마자 빡세게 돌렸던 램봉안...그리고 우붓....꾸따..
    짐바란에서 보드카를 가장한 아락을 먹던 기억.....^^
    너무너무 그립다..
    또 언니의 사랑스런(?)신랑님의 애교도 말이지..ㅋㅋ
    잭이 언니 부부 보고프데..

    언니 신랑이 운전하고 잭은 북치고 놀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
    나 목포가면 낙지에 소주 한 잔 꼭 사주는 거지?ㅋㅋㅋ

    난 로비나 아멧 갔다가 아멧에 완죤 뿅가서 하루 더 연장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다시 꾸따로 컴백했어..

    언니 감기 조심하고..
    만날때까지 잘 지내~
  • eunk77 2007.11.28 18:39 추천
    아냐..언니..거기 노매드였자나^^
  • heo574 2007.11.29 12:00 추천
    엇~~ 살아있네 ㅋㅋㅋ 맞다 노매드 ㅋㅋㅋ
    궁금한데 져나나 한방 때려야긋다
  • heo574 2007.11.29 12:06 추천
    크으으윽~~~~
    다 들켰네 ;;; 부끄럽네 ㅠ,ㅠ
    긍데 음식점 상점 할거 없이 일본어가 거의 다 통해요~~ ㅎ ㅔ ㅎ ㅔ ㅎ ㅔ
    응개이~~~~ 부럽다~~~~~~~
    난 지금 울 아들 똥오줌 가리는 연습땜에 전쟁인데 ㅠ,ㅠ 부러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