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0일날 출발했었구요
빠른 후기 작성하고 팠지만, 게이름과 개인적 사정으로 후기 작성이 늦었슴다.
작년 기억을 꺼집어 쓰는거라 간단후기 되겠슴다 ㅋ
올3월에 한번 더 갈까 계획중인데.. 그땐 좀 더 알차게 ㅋㅋㅋ
2006년도에 울루와뜨나 몇군데 관광을 돈터라 그때 안갔던 우붓만으로 관광함
-이글은 매우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의 글로 알아서 읽어주시기 바람-
10월 30일
오전 10시40분 비행기 4시40분 발리도착
호텔 메뀌어꾸다 6시 도착 체크인, 신용카드 달라고 함
짧은 영어로 들어보니 체크아웃때까지 기타 물품의 손배상이나 음료등을 먹을시 체킹된다는 거 같음 ㅡ.ㅡ;
마타하리 환전 100달러
어비스 핸드폰 충전
(사진 2번째 속옷과 수영복 판매소 옆의 작은 매장임. 매장밑으로 마타하리 슈퍼가는 에스카레이터 있음)
부바검프까지 걸어가서 저녁먹음
쥬스는 정말 맛있었는데. 가격대비 음식값은 잘 ^^;; 비싸다란 생각이 ㅡ.ㅡ;;
한번정도는 방문하겠지만 다음 방문시에는 패스할듯 ㅋ
완전 피곤해서 짜증모드의 날 ㅋㅋ
홍콩경유해서 올때와는 달리 직항이 매우 피곤함
10월 31일
즐겁게 아침부페 머그러 감~ 괜찮아 보임 ㅋ
모두 일어로 말을 걸거나 인사를 해옴 ㅡ.ㅡ; 아하하하
또 일어로 말걸던 오믈렛해주는 남자에게 한국인이라고 하니
한국인 연예인 이름을 대면서 조아한다고 한다 ㅋㅋㅋ
발리에서도 한국드라마 열풍이 ㅋㅋ 있군 ㅡ.ㅡ;
호텔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낮잠자고 까르푸로 고고싱
미리알아둔 똘릉끄 께루프 발음 해가면서 우후후
둘러보니 역시 싸다!!!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한다 ㅡ.ㅡ;
점심은 까르푸 에스칼레이터 옆에 있는 식당에서..먹을만함
저녁은 센트로 셀시어스 나시고랭과 나시짬뿌르
노을까지 다 보고 발 쭉 피고 놈
마타하리와 까르푸 디스커버리에서 쇼핑 쇼핑 ㅋ
주변부 걸어서 머리에 지도 새기기 ㅋ
백앤핏 마사지(마타하리 바로 옆) 2층에서 5만루피*2명=10만루피~
커튼으로 잘 가려주면 좋을텐데 옆손님이 내 가슴 다 봤을거 같음 ㅠ.ㅠ
거기다가 손톱으로 주물러서 열라 기분 안좋음 ㅡ.ㅡ
11월 1일-우붓투어
유디와의 잘못된 만남이였슴.
패키지 여행자 분의 유디 칭찬글을 읽고 한국에서 문자를 이용하여 조인하였는데..
잘못된 선택이였슴다.
그는 완전 패키지용이였습니다 ㅡ.ㅡ;
투어가격을 문의 했을때 답장의 문자가 깨져서 날라와 투어가격을 모른채 조인했고
현지에서 전화하니 50만루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40만루피로 알고 있었다고 하니
만나자마자 50만루피아라고 나한테 문자보냈다고 핸드폰을 내밀더군요.
벌써 50만루피 알겠다고 수긍했는데도 불구하고 확인하듯 보여주는 모습에서 좀 실망 ㅡ.ㅡ
그러나 그것은 시작
완전 패키지 상품처럼 우릴 데꼬 당길라고 함ㅡㅡ
조각상 작품 보여준다고 간곳은 상점이였고
예술인 마을도 그림파는 곳이였고 ㅡ.ㅡ
(원래 예술인 마을이 그런거였다면 할말이 없소....)
은 수공예품과 커피공장까지 가려는것을 안간다고 했죠 ㅡ.ㅡ
그냥 우붓왕궁이랑 시장, 미술관 가자고 했슴다.
점심먹자고 노티누리스 가자니깐 노티누리스 모른답니다. 헉!
다행히 미술관 바로 건너편이라 찾기 쉬웠죠 ㅡㅡ;
바베큐 정말 맛있음 우후후후~ 운전기사님과 가이드유디 넷이서 식사후
시장을 갔슴다. 2시간정도 쇼핑한후 뜨갈랑라 가자고 하니
유디는 모른답니다 ㅡ.ㅡ;(여행사들의 패키지 코스만 아는 가이드였음)
다행히 운전기사님이 알아서 고고싱~
양쪽 길가에 늘어선 가게들,,,
그리고 깍지 않아도 될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종류에 헉~ 하고 놀라구 ㅋㅋㅋ
담에 왔을때 용이하게 찾기 위해 상점의 명함 한장 받아왔음 에헤헤헤헤
거기서 대형 그림과 촛대 몇가지를 산후
돌아가는 길에 논 뷰가 좋다는 카페가자니깐 또 모르는 우리의 유디 ㅡ.ㅡ;
-도대체 네가 아는것이 무엇이니 ㅡ.ㅡ???
짜증이 밀려들면서 오후4시쯤인가 꾸따로 돌아옴.
가이드 8시간도 안한채 50만루피 줘서 보냄 ㅡ.ㅡ 팁같은거 없음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임 ㅡㅡ
피곤한 몸으로 발리섭에서 발리라시라는 마사지를 찾으러 당겼는데..
알고보니 발리사리 ㅋㅋㅋㅋ
백앤핏 마사지 3만9천루피~ 어제 받은 백앤핏보다 좋아서 한번 더 받아야 겠다고 생각 ㅋ
명함과 리플렛 챙겨왔음 추후 여행팁으로 알려드릴께욤 ㅋ
파란색 택시와 요금시비가 남(블루버드 아님)
미터키고 가자고 하니깐
기사왈 "파이브 따우전"
어~ 싸네 오케이~
도착했더니 이기사왈 "피프티 따우전" 이란다 ㅡ.ㅡ
피프틴도 아니고 피프티 라니.. 어이 상실 ㅡ.ㅡ
두번째 방문이고 얼마인지 안다고
열받아서 미터키고 다시 돌아가자고 하니 왜 그래야 되냐면서 경찰부른다고 함
(실제 기사양반은 영어로 길게 말하고 우린 짧게 영어로 말하고 있음ㅡ.ㅡ)
혹시나 하는 맘에 유디에서 돔을 요청했으나 본인이 자리에 없어서 할말이 없는듯,.
괜히 저나해서 저나비만 날렸네 ㅋㅋㅋ
결국 2만5천 루피아로 네고 하자고 하니 안된다고 함
한10분 동안 그러고 있으니 2만5천 달라고 함
그러더니 마지막 왈 " 돈없으면 발리 오지마!"
우리 서방님 왈 "f~" 기사왈 "F"
에혀.. 싸우기 싫어서 5만루피 줄라 했는데 김서방이 절대 못준다고 하는 바람이 주변에 발리사람들 오구 막 그러는데
열라 겁먹었음 ㅠ.ㅠ
5천원 주냐 못주냐로 싸웠다고 생각하니 더 화 나구,,
우붓투어의 여파로 짜증나고 피곤한 와중에 블루버드 골라 안타서 이런일 생긴거 같아 더 화나구 ㅠ.ㅠ
결국 마지막날 투어가자고 했던것은 유디에게 캔슬문자 보냄
저녁은 블랙캐년에서.대충 떼움 ㅡㅡ^
완전 버린 하루였음
11월 2일
메퀴어호텔 체크아웃 드림랜드 체크인
인터넷 시험접속! 완료함 ㅋㅋㅋ 아하하하하~
자쿠지도 없고 워터풀도 아니지만 공짜인데 그정도면 완전
고객감동이였음! 한국인 상주직원까지 있어서 열라기분 좋음^^
웰컴드링크도 마시고 인터넷공짜 사용하구 빌라로 입성
105호
쇼핑에서 산 비키니 입고 튜브타고 신나게 놀고 주무심 ㅋ
전날 충격의 여파가 사라짐!
11월 3일
구름이 많이끼고 시원한 발리날씨를 느낌
선팅포기하고 드림랜드 제공 셔틀타고 꾸따 놀러나감
점심은 뱀부에서 먹음! 정말 저렴하닷!
ATM에서 현찰뽑아 폴로옷을 샀음 그런데 돈 너무 쪼금나옴 ㅡ.ㅡ; 50만 루피아
셔틀타고 다시 드림랜드 7시40분도착!
셔틀 기다리는 동안 음료마셨는데 너무 굿굿굿,,
발리섭의 유명한 마사지 건물 건너편이였는데 ㅡ.ㅡ;; 이름이 잘 쩝.
암턴 음료수 굿! 믹스 B가 더 맛있음 가게 이름이 생각안남 ㅠ.ㅠ
8시부터 드림랜드 타이마사지 받음(21% 텍스와 서비스텍스 / 10%디스카운트) 한사람당 49달러짜리 2시간 마사지~
배고파서 컵라면 먹고 주무심 ㅋ
11월 4일
아침일찍먹고 수영장에서 놀기
12시 체크아웃, 짐 맡기고 셔틀타고 꾸따로 고고싱~
점심은 까르푸 KFC에서~
발리사리 아로마틱마사지 1시간30분 받음 괜찮은듯~
저녁은 센트로 셀시어스에서 대충 떼우고
누워있다가 드림랜드 셔틀로 다시 컴백~
선물도 받고 완전 또 감동 감동!
돈주고 왔을때보다 감동이 백만배 ㅠ.ㅠ
시간 많이 남아서 2시간동안 인터넷 하기 ㅋ
택시타고 공항으로 고고싱!
역시 빠른 가루다항공,., 3시간전부터 발권함! 앗싸~
그러나 화장실 옆자리 ㅡ.ㅡ; 다리는 쭈욱 폈으나
좀 안조음 ㅡ.ㅡ
가루다 항공 좌석 간격좋아서 비상구쪽 좌석아니여도 괜찮음 ㅋㅋㅋ
몸상태 완전 좌설모드
속쓰려서 열라고생하다가 새벽여명의 태양을 보고 살짝 감동!
다시 주무심 ㅡ.ㅡ
오전 9시 인천도착!
어비스 핸드폰 돌려주고 집으로 고고싱
그 기분 지워버리기위해서 다시 우붓을 가셔야 할듯...이번에 가서 말끔하게 만회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