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stop
Lv.3
2008.02.18 17:32
추천:8 댓글:5 조회:4,922
1월 26일 결혼하고 싱가포르 경유해서 발리로 신행 갔다왔습니다. 발리서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 다른 분들에게 정보 공유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처음가는 신혼여행(ㅋㅋ), 해외여행은 7번째, 그 중 자유여행은 6번째.
발리로의 여행이 신혼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붙어버리니까 왠지 긴장도 되고 준비를 더 철저히 하던 중 발리서프를 만나다.
여행준비하기
항공권 : 성격 급한 신부는 6개월 전부터 항공권 알아보고(생각보다 항공권 구하는게 쉽지 않았음) **포유에서 항공권 구함.
(580,000+텍스 137,800)*2 = 1,435,600원
숙 박 : 발리서프에 있는 모든 숙소를 뒤져보고, 가격대비 괜찮다는 숙소 3군데 선정. 두 군데에 메일 보내서 네고해봤으나 쉽지 않음. ㅠㅠ. 영어가 짧아서인듯. 최종적으로 발리리치(구 큰딜빌라) 4박 5일을 710$에 예약.(기본적인 웰컴드링크, 무료 픽업, 무료 트랜스퍼 등등 모두 포함. 캔들라잇디너, 무료 마사지 1시간 포함, 마지막날 레이트체크아웃 5시 포함사항)
그외 발리서프카드 발급(그러나 어찌하다보니 한번도 사용 못함 ㅠㅠ 다음 기회에 꼭 쓸겁니다). 인사이드 발리책자 구입
여행일정
1월 26일, 27일(첫째날. 싱가포르 --> 발리정보 공유해야 하지만 그래도 경유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19:45 인천 출발.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서 싱가포르를 경유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정말 시설도 좋고 친절하고 기내서비스 좋습니다. 여행준비 중에 알게 된 스탑오버 패키지를 신청했는데, 호텔(조식 불포함)과 무료버스(홉온버스) 그리고 센토사섬 무료입장 등 많이 혜택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너무 짧아(실상 1월 27일 새벽에 도착해서 그날 저녁 19:00 비행기로 떠났기에) 이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는데 싱가폴에서 1박 2일 계시면서 잠시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단.. 싱가포르의 물가가 생각보다 높더군요. 그 유명한 점보레스토랑 한끼 먹으려면(정말 많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10만원 넘게 나옵니다. 아.. 저희는 지인이 있어 얻어먹어서 4인 기준이라서 더 많이 나왔나보네요. 근데 별로 양이 많지 않았어요. ㅠㅠ
좌) 세계 10대 식당 중의 하나라는 딤섬집. 몇개 안먹었는데 5만원 정도.
우) 점보레스토랑. 칠리크랩도 맛나고 위쪽의 동그란 음식이 입에서 살살 녹는데 맛있더군요. 다만 이 식당 너무 비싸요.
Tip. 싱가포르는 식재료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나와서 사먹는 음식은 다소 비싼 편이라고 하네요.
저녁 7시에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21:30분 드디어 발리 도착~ 공기가 다릅니다. ^^
비자 사고 입국심사 오래 걸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열심히 달렸더니 너무 빨리 나온 걸까요? 짐이.. 짐이.. 안나와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이래서 일찍 나와도 소용없죠.
짐을 늦게 찾고 밖으로 나오니 발리리치에서 픽업 나와있었습니다. 반가운 환영~
숙소에 도착해보니 미리 부탁한 캔들라잇디너가 준비되어 있었죠. 음식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고, 스테이크 맛났어요. ^^ 아.. 촌스러운 나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하는 것인데.. ㅎㅎ
제가 4박 5일 동안 묵은 발리리치는 다른 회원님 말대로 정말 친절했습니다. 서비스도 좋고요. 웰컴드링크와 과일, 그리고 무엇보다 사로잡은 욕조에 넘쳐나는 꽃잎들... ㅎㅎ. 낭만은 있었는데요. 나중에 욕조에 들어가 있으니 너무 많아서 따가와서 걷어냈다는.. ㅋㅋㅋ
행복한 발리에서의 첫날밤입니다. ^^
처음가는 신혼여행(ㅋㅋ), 해외여행은 7번째, 그 중 자유여행은 6번째.
발리로의 여행이 신혼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붙어버리니까 왠지 긴장도 되고 준비를 더 철저히 하던 중 발리서프를 만나다.
여행준비하기
항공권 : 성격 급한 신부는 6개월 전부터 항공권 알아보고(생각보다 항공권 구하는게 쉽지 않았음) **포유에서 항공권 구함.
(580,000+텍스 137,800)*2 = 1,435,600원
숙 박 : 발리서프에 있는 모든 숙소를 뒤져보고, 가격대비 괜찮다는 숙소 3군데 선정. 두 군데에 메일 보내서 네고해봤으나 쉽지 않음. ㅠㅠ. 영어가 짧아서인듯. 최종적으로 발리리치(구 큰딜빌라) 4박 5일을 710$에 예약.(기본적인 웰컴드링크, 무료 픽업, 무료 트랜스퍼 등등 모두 포함. 캔들라잇디너, 무료 마사지 1시간 포함, 마지막날 레이트체크아웃 5시 포함사항)
그외 발리서프카드 발급(그러나 어찌하다보니 한번도 사용 못함 ㅠㅠ 다음 기회에 꼭 쓸겁니다). 인사이드 발리책자 구입
여행일정
1월 26일, 27일(첫째날. 싱가포르 --> 발리정보 공유해야 하지만 그래도 경유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19:45 인천 출발.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서 싱가포르를 경유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정말 시설도 좋고 친절하고 기내서비스 좋습니다. 여행준비 중에 알게 된 스탑오버 패키지를 신청했는데, 호텔(조식 불포함)과 무료버스(홉온버스) 그리고 센토사섬 무료입장 등 많이 혜택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너무 짧아(실상 1월 27일 새벽에 도착해서 그날 저녁 19:00 비행기로 떠났기에) 이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는데 싱가폴에서 1박 2일 계시면서 잠시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단.. 싱가포르의 물가가 생각보다 높더군요. 그 유명한 점보레스토랑 한끼 먹으려면(정말 많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10만원 넘게 나옵니다. 아.. 저희는 지인이 있어 얻어먹어서 4인 기준이라서 더 많이 나왔나보네요. 근데 별로 양이 많지 않았어요. ㅠㅠ
좌) 세계 10대 식당 중의 하나라는 딤섬집. 몇개 안먹었는데 5만원 정도.
우) 점보레스토랑. 칠리크랩도 맛나고 위쪽의 동그란 음식이 입에서 살살 녹는데 맛있더군요. 다만 이 식당 너무 비싸요.
Tip. 싱가포르는 식재료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나와서 사먹는 음식은 다소 비싼 편이라고 하네요.
저녁 7시에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21:30분 드디어 발리 도착~ 공기가 다릅니다. ^^
비자 사고 입국심사 오래 걸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열심히 달렸더니 너무 빨리 나온 걸까요? 짐이.. 짐이.. 안나와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이래서 일찍 나와도 소용없죠.
짐을 늦게 찾고 밖으로 나오니 발리리치에서 픽업 나와있었습니다. 반가운 환영~
숙소에 도착해보니 미리 부탁한 캔들라잇디너가 준비되어 있었죠. 음식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고, 스테이크 맛났어요. ^^ 아.. 촌스러운 나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하는 것인데.. ㅎㅎ
제가 4박 5일 동안 묵은 발리리치는 다른 회원님 말대로 정말 친절했습니다. 서비스도 좋고요. 웰컴드링크와 과일, 그리고 무엇보다 사로잡은 욕조에 넘쳐나는 꽃잎들... ㅎㅎ. 낭만은 있었는데요. 나중에 욕조에 들어가 있으니 너무 많아서 따가와서 걷어냈다는.. ㅋㅋㅋ
행복한 발리에서의 첫날밤입니다. ^^
-
왼쪽 사진은 딘타이펑인 것 같은데...맞나요?
점보가 가격이 좀 올랐나보네요.
몇 번 갔는데 2년 전만 해도 둘이 가서 칠리 크랩이랑 프라이드 번, 깡꿍, 음료수 한잔씩 해도 일인당 2만원이 안되었는데...왜 이렇게 차이가 나냐;;; 4월에 좀 다시 가볼랬더니 흠....
택시비나 음식, 옷값 등 물가가 비싸단 생각은 안했어요. 특히 시내 푸드코트는 우리 나라보다 더 저렴한 편인데...싱달러 5-6불(3-3500원) 정도면 괜찮게 먹었
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둘째날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맞는 것 같아요. 아는 지인이 데리고 간 곳이라 그냥 딤섬 비슷한 것 같아서요. ㅎㅎ 싱가포르 공부는 너무 안하고 가서. ^^;
지인이 계산할때 보니까 우리 돈으로 12만원 정도 됐는데요. 너무 비싸더라고요.
나중에 싱가포르에 갈 일이 있으면 저도 푸드코트 같은 곳에 한번 가봐야지요. ^^ -
아고 너무 부럽네요 ^^
저두 5월달에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1베드룸 빌라는 186달러 이고 허니문 패키지309 달러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허니문 패키지로 하면 5박 하려고 하는데 그럼 하루에 309달러로 계속 측정이 되는건가요?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아주 행복하게 사시구 항상 건강 하세요^^ -
저는 직접 발리리치에 메일 보내서 예약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요. 네고는 안하고 대신 마지막날 레이트체크아웃 5시에 했어요.
저는 허니문패키지 2박에 나머지는 1베드룸으로 해서 710$였죠.
아마도 허니문 패키지 309$이면 .. 5박*309 하셔야 할 게예요.
홈페이지에 가면요~ 견적 내볼수 있어요. 가격 대충 알아보신후에 네고를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제 생각에는 허니문 패키지 아주 많이 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캔들라잇디너와 마사지 무료 서비스 정도가 포함되죠. 더 비싼 허니문패키지는 하루 일일투어 서비스와 마사지 서비스가 더 있는 거는 같아요.
제 생각에는 빌라 안에만 있지 않으면 허니문패키지 2박 하고 나머지는 extra night으로 하시는게 좋을듯. 제가 갈때는 extra night은 하루에 150$였거든요. 그게 나을 듯 싶어요.
좋은 여행 되세요.
스미냑에 묵을 경우 걸어다니거나 또 차를 부르거나 해도 편하구요...
쾌적하구요...후기 기대하겠습니다...